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홍기 패션큐레이터 "너희가 패션을 아느냐"

벙커1 다녀와서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3-11-08 12:37:27

http://www.ddanzi.com/bunkerNotice/1588265

 

제가 처음으로 벙커를 갔어요

미리 확인해서 가니 저 같은 길치도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가서는 카페라떼를 마셨는데 ...커피 맛있어요.  바쁘지 않으면  원두랑 거품기 뭘 쓰는지 물어보려 했는데

강연이 늦게 끝나서 못 물어봤어요

총수배틀전에 이긴 분들 디저트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제가 워낙에 단 밀가루 음식이 별로여서 사먹지 않았어요

강연 나오신 김홍기 패션 큐레이터... 이분이 생긴건 완전  범생이 스타일인데 말씀을 세게 하세요

눈 찍어진 역사적 인물을(백인이에요) 말씀하시는데 진짜로 웃겼어요

패션이 역사를 본인은 간단하게 리서치 하셨는데

듣는 우리는 완전 멘붕...

보그병신체라는 꾸미지 않는 듯 시크하게...이미 로마시대부터 사용했데요

엘레강스. 이건 선택과 집중이라고 표현하세요. 그런데 이것도  로마시대 만들어진 개념이라고...지금 우리가 패션에서 말하는 모든 것들이 이미 예전에 다 하고 있는것을 반복하고 있다고...짝퉁논란까지요

하늘아래 새로운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우린 매일매일 입고 있는 옷조차 너무 모르고 있다는...

스트라이프 패션도 잠깐 말씀하셨어요

패션의 힘이 패션회사에서  개개인으로 넘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요

저는 열심히 신청해서 갔는데 벙커1공지에 아무분이라도 오시면 된다고 하고 가보니 저처럼 혼자 오신 분들이 많으세요.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1월  수요일 마다 7시 30분에 시작하고 2시간 강연에 질문까지 하면 시간이 길어져요

앞으로 3번 남았어요

관심있으신 분들 많이 참여 해주세요 ㅎㅎ

 

 

IP : 116.39.xxx.8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687 [음악듣고가세요]I Knew You Were Trouble 딴따라 2013/12/06 527
    329686 왜곡·각색 거듭하는 보수언론의 '장성택 실각설' 보도 원장님지시사.. 2013/12/06 715
    329685 남친이랑 싸워도 늘 결론이 안나요. 조언좀. . 15 커피우유. 2013/12/06 3,090
    329684 아이의 문신을 지워주려고 합니다. 2 문신 2013/12/06 1,449
    329683 미용실 거울 2 갱스브르 2013/12/06 976
    329682 호텔 브런치 추천 부탁드려요~ ... 2013/12/06 765
    329681 김성준 SBS 앵커 트윗 5 저녁숲 2013/12/06 1,774
    329680 "'천안함 프로젝트',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하겠다&q.. 윤쨩네 2013/12/06 485
    329679 주변이 재개발되고 있는 아파트 어찌하면좋나요? 4 ... 2013/12/06 1,509
    329678 친구랑 만나거나연락할때 조심스러워요... 11 난감 2013/12/06 2,642
    329677 큰형님 이사가시는데 선물이 어떤 게 좋을까요? 5 eofjs 2013/12/06 807
    329676 대구 향촌동 수제화 가격이 어떤가요? 1 선물 2013/12/06 5,384
    329675 고 1 영어 과외비 좀 봐주세요. ^^ 6 과외 2013/12/06 2,647
    329674 딸 친구가 깨뜨렸어요 6 드림렌즈 2013/12/06 1,818
    329673 생머리스타일을 하고 싶어요.. 12 아... 2013/12/06 2,124
    329672 수분을 뺏어가는 크림이란 뜻인가요? 11 수분크림은 2013/12/06 2,376
    329671 국어가 조금 힘든 아이 방법좀 알려주세요 6 dk 2013/12/06 1,182
    329670 국어 문법 잘 아시는 분이요 1 도와주세요 .. 2013/12/06 547
    329669 남편이 머리가 아파서 병원갔다 왔는데 뇌혈관이 부어 있대요. 5 뇌혈관 2013/12/06 9,879
    329668 아까 남친이 당뇨초기라고 했던..관리 잘 하면 어려울까요? 3 흠.. 2013/12/06 1,810
    329667 애들 공부가 남자 유전자와는 상관이 없을까요? 16 오늘 2013/12/06 3,439
    329666 친정 부모님때문에 열통 터집니다 22 .... 2013/12/06 4,127
    329665 토마토홀 홈플에도 있나요? 2 쇼핑 2013/12/06 577
    329664 96년생 미성년자 부부이야기 25 ououpo.. 2013/12/06 11,594
    329663 지금은아파트를 사면 안된다고?? 11 부동산궁금해.. 2013/12/06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