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남의 남자를 만나는 걸까?

불륜금지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3-11-08 09:42:08
도대체 왜?

남의 불륜 이야기를 보면 내가 다 가슴이 아프다.
배신 당한 배우자의 맘이 얼마나 아플까?
마음의 배신... 그 고통의 깊이가 얼마나 깊을까?

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많지만 불륜남녀들 정말 이해가 안 간다.
그러고 싶을까? 왜 남의 배우자를 만날까?
이성으로 통제가 안 되는 건가? 그럼 짐승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그리고, 배우자를 두고 자기한테 넘어온 사람한테 믿음이 갈까?
나 같으면 너무 싫을 것 같은데...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면 언젠가 자기 눈에도 피눈물 난다.
사람이면 사람답게 행동해야지.

행복해 보이는 연예인 부부도 실제로 바람 피우는 경우 많다.
(개인적으로 암...)

그것도 모르고 대중들이 예쁜 커플이라고 부러워할 때 참 씁쓸하다. 남을 기만하는 행위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살아야 하는 공인들이라고 미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끄적여 봤어요.... ㅡㅡ
IP : 112.72.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9:47 AM (119.197.xxx.71)

    본인이 하면 로맨스죠.
    고래로부터 해결되지 않는 일, 앞으로도 뭐 가족의 개념이 바뀌고 법이 바뀌는게 빠르지
    사라지진않을것 같네요.

  • 2. 일반적으론 이해못하는데
    '13.11.8 9:47 AM (223.62.xxx.111)

    여가도 가끔 글 올라오잖아요.
    자식도 있는데 소울메이트를 만나면 이혼하고 사랑찾아간다느니 뭐라느니

  • 3. ㅇㅅ
    '13.11.8 9:50 AM (203.152.xxx.219)

    인간도 짐승의 한 부류죠..... 머리가 좀 좋은 철학적 짐승이랄까...
    결혼했다고 상대가 무조건 다 내것이다 평생 내 옆에서 나만 바라보고 살것이다 이런건 만용이에요..
    상대뿐만 아니고 나자신에게도 적용되는것이고요...
    항상 언제든 상대가 날 배신할수도, 또는 내가 상대를 배신할수도있는 경우의 수를 두고 살아야
    그나마 뒷통수 맞아도 일어설 힘이라도 있습니다...
    내 자식 책임지며 혼자 살수도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갖춰야죠...

  • 4. ...
    '13.11.8 9:51 AM (203.226.xxx.189)

    한마디로 개념상실이죠 뭐~
    사랑이니 뭐니 해도....

  • 5. 원글
    '13.11.8 9:53 AM (112.72.xxx.9)

    ㅇㅅ님 완전 공감해요......

  • 6. ,,
    '13.11.8 9:59 AM (119.71.xxx.179)

    인간은 어느동물보다 이기적인 존재일거 같은데요. 불완전 하기도하죠..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 부도덕과 타협하고 살기도하고요.

  • 7. 두려움
    '13.11.8 10:10 AM (59.6.xxx.151)

    두려움 때문이에요

    내가 이럴 줄 몰랐어요 좋다는 남자 다 마다하고

    왜 마다했었을까오?
    나와 어울리지 않을까봐 두려웠던 거죠
    남의 남자는 어차피 안될 상황이라는 핑계가 있으니
    인식하든 못하든 안심이 되는 거에요

    교만이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인 것처럼요 아이러니하죠

  • 8. 하지말라니까
    '13.11.8 10:20 AM (61.40.xxx.2)

    왜 남편이 바람 피우는지 잘 모르세요??
    잘 생각들 해 보세요...

  • 9.
    '13.11.8 10:27 AM (58.236.xxx.81)

    61.40....2 윗님
    남편이 왜 바람을 피우는지 어떻게 알죠?
    남잔가요? 왜피는지 모르냐니?? 먼 헛소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855 카톡에서 수신차단하면 상대방이 메시지보냈을때 3 어떻게 2013/11/28 10,456
326854 돌아가신분이 쓰던 가구 20 ... 2013/11/28 7,810
326853 이제는 딸이 노모를 때려서 폭행치사!!!! 1 참맛 2013/11/28 1,315
326852 선관위, 부정 선거 의혹에 공개시연 제안 10 ㅇㅇ 2013/11/28 1,046
326851 대출 이자 좀 봐주세요.. 2 . 2013/11/28 1,539
326850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 ..원래 2가지가 다 쓰였나요? 3 맞춤법 2013/11/28 1,959
326849 아침에 나갔다 지금까지 청소 못했어요 ㅠㅠ 3 123 2013/11/28 1,265
326848 lpga 옷 어떤가요 ㅁㅁ 2013/11/28 673
326847 맥도날드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2 키티매니아 2013/11/28 1,810
326846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 그의 말 한마디 5 busybe.. 2013/11/28 1,993
326845 건강염려증이 심해요, 종양표지자검사를 안했는데요 4 ㅠㅠ 2013/11/28 2,001
326844 오로라공주에서 송원근 4 춥다 2013/11/28 2,608
326843 망우동 이화미디어고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나도중3맘 2013/11/28 1,875
326842 자기 하고 싶은 말 막 내뱉는 사람 4 .. 2013/11/28 1,401
326841 노원구에서 발레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 있을까요? 발레 2013/11/28 882
326840 맞벌이맘.. 둘째고민입니다... 29 알리오 2013/11/28 4,212
326839 유산 상속 절차.. 3 .. 2013/11/28 3,205
326838 딸이 재수하려는데 서울소재 학원추천좀 해주세요. 11 느댜우 2013/11/28 2,072
326837 히든싱어 누구편이 재밌나요? 21 무지개 2013/11/28 3,929
326836 황해 실사판 ㅠㅠ 카드회사서 보상해주나요?? 황해 2013/11/28 1,288
326835 우울할 때는 다함께 개다리 춤을... 행복맘 2013/11/28 550
326834 고리원전때문에 ...민원같이 부탁 1 녹색 2013/11/28 847
326833 우리 대통령을 눈물 흘리게 한 어느 정치부 기자의 뒤늦은 반성문.. 8 참맛 2013/11/28 1,753
326832 사고났는데 자기부담금이요 9 자동차 2013/11/28 1,382
326831 남편이 카톡 프로필 사진에 같이 찍은 사진 안올려요 41 Sandy 2013/11/28 2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