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미삼아 이번 수능수학 풀어봤는데요.

수학사랑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13-11-08 04:02:16

거의 매년 심심풀이로 수능수학을 풀어보는데요.

 

상 난이도 문제는 나름 괜찮네요. 특히 29번 문제는 수학적 센스여부에 따라 크게 갈릴 것같습니다. 빨리푼 학생은 1분만에 풀었을테고, 나름 꽤 수학한다는 학생도 착안을 못하거나 어려운 쪽으로 돌아갔다면 시간 잡아먹거나 못풀었을 것같습니다.

중, 하 난이도 문제들은 작년보다 좀 쉬워진 듯 합니다.

 

하여간 수험생 자녀 둔 이곳의 학부형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IP : 175.119.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1.8 6:28 AM (223.62.xxx.57)

    공부머리가 얼마나 좋으시면.....부러워요

  • 2. 너바나
    '13.11.8 7:33 AM (1.247.xxx.105)

    수학 잘하시는분. 정말 부러워요....

  • 3. ㅇㅇ
    '13.11.8 7:53 AM (1.247.xxx.83)

    저도 수학 잘하는 사람 부러워요
    수학 못하면 대학 못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애들 대학 보내보니 수학 못하면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네요
    중 고딩내내 과외를 했어도 발전이
    없는 수학
    주변을 봐도 그넘의 수학이 문제인집이
    많네요

  • 4. 정말이지
    '13.11.8 8:12 AM (114.206.xxx.2)

    이렇게까지 대입이 수학에 결정나는게 과연 옳은걸까요?
    수학못하는 엄마와 수학 못하는 아이의 결합은 정말 비참해요.

  • 5. 어머나
    '13.11.8 8:37 AM (211.36.xxx.170)

    윗님~~
    수학 못하는 엄마와 아의의 비참한 결합?
    저를 어찌 알고 ㅠ.ㅠ
    전 학력고사세대인데 서경석이랑 같은해 시험봤어요.
    어찌나 수학이 어려웠던지 수학잘하는 친구들은 참패를.. 어렵거나 말거나 기본 점수만 건지고 암기와 어학쪽에 강한저는 오히려 득을 보는 행운이 따랐는데 저희딸이 저를 닮아 수학머리가 없어 벌써부터 걱정한가득입니다.
    딸아~~ 너에게도 나와 같은 행운이 함께 하기를 !

  • 6. 다람쥐여사
    '13.11.8 8:52 AM (175.116.xxx.158)

    어머나님. 91동기시네요
    저도 수학 지질이도 못하는 91입니다
    문과 수학이 45점만점인가 그랬는데. 전 늘 20-22점대.
    다른과목들은 다 잘했어요 수학빼고 영어 국어는 거의 틀려본적 없고 나머지 다른과목 다합쳐 2-3개 틀리는 정도니
    제 학창시절은 내내 수학과의 싸움....
    모의고사 점수대에 맞춰 대학지원했는데.
    그해 수락 무지하게ㅡ어려워 진짜 35-40점 받던애들이 다 20점대. 전 여전히 불변의 점수 22점
    덕분에 과수석했어요
    그럴줄 알았으면 상향지원할걸...

    비극은 제 딸도 저랑 똑같은 수학머리를 가졌어요
    앞으로 중고등 시절을 수학이랑 어찌보낼지
    초등6학년이라 아직 단정하긴 일러 열심히하라고 하지만 제 눈엔 보여요
    제 딸에게도 행운이 있기를...

  • 7. 111
    '13.11.8 8:56 AM (117.110.xxx.131)

    비운의 91학번입니다....수학이 어려웠던 해였죠. 전 평소에 30~40 정도 받던 문과였고, 그 해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암기에서 점수 못받고 수학에서 점수따던 저였는데, 대학 떨어졌죠...이 때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걍 운인가봐요...정말 그 해 수학 출제자들한테 따지고 싶었어요....누구 인생을 이렇게 망치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720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 1차 회의 내용 : 합리적 개혁주의 6 탱자 2013/12/09 655
330719 고,1,2학년 모의고사는 6 내신등급 2013/12/09 1,449
330718 이사를 갑니다 2 비가오네 2013/12/09 834
330717 이혼고민중... 협의로 할까요? 소송으로 할지.. 3 답답이 2013/12/09 1,722
330716 수분크림 뭐 쓰세요"? 16 ,,, 2013/12/09 4,252
330715 과일 맛있게 먹기 2 겨울엔 더 .. 2013/12/09 942
330714 중간이하만 가려주는 롤스크린 알려주세요. 4 커튼커텐 2013/12/09 753
330713 82 게시판 신기하네요 32 // 2013/12/09 3,450
330712 온수매트 호스에 곰팡이 안날까요? 2 궁금 2013/12/09 1,955
330711 김연아선수 의상 어떤게 젤 맘에드시나요? 23 푸시케 2013/12/09 2,611
330710 “우리 너무 세게 하는 거 아냐” 국정원 직원들끼리도 ‘대선 .. 3 열정과냉정 2013/12/09 1,393
330709 장터에서 물건사고 2 //. 2013/12/09 776
330708 김치 매일 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나봐요 63 김치 2013/12/09 11,409
330707 루이비통 매장녀 헤어스타일이요 18 ㅣㅣㅣ 2013/12/09 4,993
330706 장하나 대선 불복, 표창원 “친일망언에 비하면 상식적” 3 참맛 2013/12/09 943
330705 체코 프라하 vs. 미국 피닉스 4 고민중 2013/12/09 1,120
330704 영어DVD 까이유 추천받았는데요.. 13 까이유 2013/12/09 5,036
330703 이사를 가야 할 지 판단이 안 섭니다. 11 이사 2013/12/09 2,440
330702 칠봉이 부인이 나온다면 어느 배우가 어울릴까요? 7 칠봉이팬 2013/12/09 1,500
330701 이에 결혼하려면 반드시 친정의 장모를 조사해보고 또 조사해보아야.. 2 역지사지 2013/12/09 2,248
330700 살짝 궁상맞은 요리팁 13 ... 2013/12/09 2,909
330699 김장김치 나눠주신 동료 어머니께 답례 8 ... 2013/12/09 1,988
330698 제가 끓인 육개장의 문제점이 뭘까요?(길어요) 45 ... 2013/12/09 2,951
330697 머리 짧으면 덜 빠질가요?? 3 털갈이? 2013/12/09 1,110
330696 처음한 김장김치, 왜기분이 이상하죠 6 첫김장 2013/12/09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