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8년도에 변액보험 들라던 설계사

보험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3-11-08 00:51:00

2008년도 1월에 미국에서 3년만에 왔어요.

사회에서 알게된 학교선배에게 귀국했다고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그 선배(여)가 보험설계사를 소개하네요.

미국보험회사다. 100년이 튼튼하다. 미국사람들은 다 든다...

변액보험 들라고 끈질기게 몇 번을 연락하고 집근처로 찾아오고...

미국에서 오자마자 아직 정착도 안됐고, 정신도 몽롱한데...

그런 말을 듣고 판단하려니 머리를 돌리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하여간 저. 안들었습니다. 저 잘했죠?

그 여자 선배, 그 이후에도 저를 좀 이용해 먹었어요. 여러종류의 부탁들.. 에효...

몸으로 때운 봉사는 잊으면 되는데, 그 보험을 들었으면 정말 미울뻔 했네요.  

 

 

IP : 175.124.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8 1:00 AM (154.20.xxx.253)

    선배가 너무너무 어려워서 하나 들어줬었어요.
    올해 8년인가 되어서 만기인데 하는말이
    이제 원금이라네요. 나참.
    보장 내용도 잘 모르고 해서 그냥 놔뒀어요.
    사이가 정말 좋은 선배 였는데 보험 하다보니 사이가 멀어져요.
    당장 저에게 손해도 이렇게 생기구요.
    그냥 선배 도와줬다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차라리 직접 도와주는게 낫지... 이건 뭐..

  • 2. 저희도
    '13.11.8 1:19 AM (219.254.xxx.135)

    2004 년도에 변액들어 50씩 넣고있는데
    그당시 초기에 들은 사람은 대부분 이익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든 사람들은 거의 본전이라고 들었던거 같아요.

  • 3. 참새엄마
    '13.11.8 2:44 AM (175.193.xxx.205)

    저는 봉사모임에서 2년정도 알던 언니가 자기 힘든 얘기하면서 말해서 박봉에도 한달에 30씩 들었었어요.

    그땐 사업비인가를 7년 떼고, 들어갈때가 주가 하락시기라 나중에 나름 괜찮았어요. 2년지나니까 원금찾는 정도.

    그때 계속 유지했으면 나쁘지 않았겠죠.

    근데 중간에 저보고 원래 들었던거는 60살기준으로 어쩌구 하는 거구 이제 평균 수명이 늘어서 100세기준으로 연금

    이 나오는걸로 들라고 그래서 아예 해지하려다...또 맘이 약해서 옮겼는데

    그건 사업비를 10년 내는 거더라구요. 지금 3년가까이 냈는데 생각해보면 그전에 2년 낸 사업비 너무 아깝고

    지금 마이너스가 100만원도 더 나있던데 앞으로도 7년을 더 사업비 뗄 생각에 주가도 안좋아서 그거 원금 회복 언제

    하나 해서 매달 해지할까 고민중이에요. 지금 찾으면 거의 200손해지만 그래도 앞으로 계속 낼꺼 생각하면 ㅜㅜ

    변액이 사업비 떼는 건 알았지만 중간에 다른 상품으로 하면 사업비 이중으로 떼고 이렇게 많이 뗼지 몰랐어요,

    저야 몇십짜리드니까 별 손해 아니겠지 했는데 짜증 나요.ㅜㅜ 그 언니한테도 왠지 화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265 신지 결혼상대는 여기저기서 폭로가 많네요 ㅇㅇ 07:18:54 55
1733264 김어준 당대표 누구 밀죠? 청래 찬대 4 211234.. 07:12:08 204
1733263 런던 말고 영국 여행할곳 있을까요? ... 07:08:53 66
1733262 어젯밤에 매장에서 아이스 블라우스를 샀는데요 07:04:22 274
1733261 임 운찬 공연 후기중에 2 ㄴㅇㅇㄹㄹ 06:59:48 383
1733260 갑자기 눈두덩이가 빨갛게붓고 가려워요ㅜㅜ 3 ㅜㅜ 06:55:38 258
1733259 아무리 생각해도 천재야 6 Lemond.. 06:54:40 672
1733258 8월에 파리에 가는데 숙소에 에어컨이 없는것 같아요 4 ... 06:45:39 444
1733257 아래글. 세벽 작업반 글이네요 4 뭐래 06:43:20 199
1733256 미국 고위 공무원 협박한 뉴스타파 ㅋㅋㅋㅋㅋㅋㅋ 28 ㅇㅇ 06:16:00 2,586
1733255 교황청, 이 대통령에 “올해 안 바티칸 방문해달라” 5742 06:13:33 814
1733254 자기 전에 수박을 조금 먹은 게 아침 혈당에 영향이 있나요 3 ㅇㅇ 05:57:42 1,591
1733253 국제선거감시단 실체, 모스 탄? 웩! 5 .. 05:32:23 886
1733252 유툽 광고들 넘 위험한것들이 많은거 아니에요? 2 ㅇㅇ 05:04:41 1,016
1733251 딩크인 분들 노후 어떻게 준비 하세요? 4 000 04:57:58 1,772
1733250 신모 가수 결혼, 남자들 커뮤에서도 반응이 거의 같네요 1 ..... 04:52:06 3,578
1733249 노래가사가 맘에 안들어요 4 생각해보자 04:49:26 847
1733248 저희집 시스템에어컨은 정속형인가봐요 4 .... 04:25:14 1,460
1733247 여닫이창 창문에어컨 설치해보신분 1 계신가요? 02:36:17 534
1733246 김도 엄청 수출 잘되네요 9 ..... 02:29:04 1,695
1733245 지금 바람 선선하고 시원해요 7 분당 01:39:02 2,559
1733244 SH공사 건설원가 공개했던거 기억나서 다시 찾아봤어요 4 ㅇㅇ 01:37:02 946
1733243 벽걸이 에어컨 청소비 얼마 주셨어요? 3 happy 01:29:19 1,450
1733242 매불쇼 유다연선생 2 ... 01:12:26 2,283
1733241 신지 MZ유영재 5 아이고 01:00:09 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