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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대장암 전조 증상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대장암 조회수 : 6,070
작성일 : 2013-11-07 18:23:51

대장 검사를 하지 않은지 20년입니다

물론 입 맛이 너무 떨어져서 하루에 한 끼도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 탓도 있지만 제가 올해 50인데 살이 급격히 빠지고 변비와 설사를 거급하고

며칠 전 밤에 장이 꼬이는 듯한 굉장한 통증과 배꼽 아래로 콕 콕 쑤시고 숨도 쉬지 못할 만큼

무서운 통증으로 응급실 갈 뻔했어요

그러더니 계속 잔변 감이 느껴지고 배변 느낌이 와서 화장실가면 전혀구요

하루 자는 시간 빼놓고(자면 모르니까)늘 배변 감이 강해요..기분 나쁜..

가장 큰 증상은 배변 감이에요 아주 기분 안 좋은..그래서 화장실가면 아니구요

하루에도 몇 십번씩 화장실을 가요 배변 느낌때문에요

혹시 주변에서 혹은 가족분들 가운에 저같은 증상으로 진단받으신 분계신가요?

님들 말씀 들어보고 대장 검사하러 병원 가려고 합니다

 

 

IP : 211.109.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11.7 6:27 PM (14.47.xxx.156)

    당장 병원 가셔서 진료 받으세요.
    그냥 넘길 증상이 아닌 듯 해요.

  • 2. ...
    '13.11.7 6:40 PM (220.72.xxx.168)

    암은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런 증상이 이미 있다면 빨리 검사해보시도록 하시구요. 암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암은 증상이 하나도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 3. 감사해요
    '13.11.7 6:42 PM (211.109.xxx.190)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배가 그렇게 아팠던건 그날이 처음이였고 그 후 부터는 안 아팠어요 하지만 위 설명과 같이 그런 증상이 심해서요 병원가려고 하지만 큰 병 일까봐 무서워서도 못가고 있어요 제가 듣기론 대장암 전조 증상이 피가 나온다고 하던데 저는 한번도 그런 적은 없거든요 병원 가야겠죠..용기내서..

  • 4. 감사해요
    '13.11.7 6:47 PM (211.109.xxx.190)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위에...님 말씀 들으니까 쿵 하고 가슴이 내려 앉네요 병원가야겠어요..제가 이래서 글 올린거에요 님들 말씀들으면 자극이 되서 병원가겠지 하고요 대학병원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서울 강남권에 대장쪽으로 잘 보는 개인병원도 혹시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 5. ...
    '13.11.7 6:48 PM (114.129.xxx.95)

    치질이 있는경우 치질 수술후에도 잔변감은 있어요
    너무걱정마시고 검진받아보세요 별일 없을겁니다

  • 6. ....
    '13.11.7 6:53 PM (39.119.xxx.119)

    제가 체중이 줄고 배가 자주 아프고 잔변감이 심하던중 대변에서 피까지 보여 암이다 싶어 대장검사 해봤더니 내치질이라고 하더군요, , 겁내지 마시고 일단검사 해보세요, 체중이 많이줄어 장 검사받기 힘드시면 검사받기전에 동네병원에서 영양제 맞고 가세요, 영양주사가 반짝 힘이 나는 효과가 있어요, . 저는 워낙 허약체질이라 치아빼고 임플란트 몇개 해 넣는데도 체중이 줄더군요.

  • 7. 감사해요
    '13.11.7 7:03 PM (211.109.xxx.190)

    많은 분들 걱정해주셔서 콧들이 시큰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변이 가늘지는 않아요 그리고 피가 나온 적도 없구요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긴 하구요 그리고 과일 좋아해서 잘 먹어요 특히 사과나 수분 많은 종류들요 방귀 냄세는 심하지 않구요 거의 안 나는 정도에요 제가 치질이긴 해요 두 달전 심해서 앉기도 불편할 정도였거든요 어찌나 아프던지..그때 심각하게 치질 수술할 생각도 했었다가 어느날 부터 괜찮아지더라구요 치질 말씀해 주신 님 말씀 듣고 생각해 보니 두 달전 심한 변비 끝에 화장실 간 후부터 치질 증상으로 2주넘게 동안 앉지도 못할 정도로 심했는데 그 후부터 배변 감이 자주 느껴지고 화장실가면 아니고 계속 그런 증상이 되풀이 되네요 바로 나올 듯해서 가면 아니고..그런 느낌이 계속 있어요 오늘도 그렇구요

  • 8. 감사해요
    '13.11.7 7:04 PM (211.109.xxx.190)

    콧들이 아니라 콧 등인데 오타났어요;;

  • 9. 증상
    '13.11.7 7:09 PM (175.223.xxx.131)

    배꼽주위가 뒤틀이듯 심하게 아파 병원갔는데 대장암 이셨어요

  • 10. ㅇㅇ
    '13.11.7 7:16 PM (118.148.xxx.238) - 삭제된댓글

    설사 한달간 해서..
    병원가니 소장에 암.. 소장은 암이 안생긴다는데...
    희귀암이었어요 아는분..

  • 11. 감사해요
    '13.11.7 8:08 PM (211.109.xxx.190)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dd님 말씀대로 직장 수지검사 라는거 해봐야겠네요 님 덕분에 처음 들어보네요 치질이란 병원가서 진단 받은게 아니라 혼자서요..내 치질인가 하는거요 평소에 없다가 심한 변비 후에 변을 보고 난 후 안에서 튀어 나와서 앉지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치질이라고 생각했었던거에요 정말 병원 가봐야 겠네요 님들 덕분에..정말 감사드립니다

  • 12. 감사해요
    '13.11.7 8:11 PM (211.109.xxx.190)

    ㅇㅇ님 저는 설사를 오래하진 않았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하루 정도면 멈춰요 설사 햇수는 자주는 아니구요 전엔 자주 했는데 요 몇 달간은 자주는 안해요 님 말씀 듣고 저 머리가 하애졌어요..

  • 13. 홍이
    '13.11.7 8:23 PM (117.111.xxx.94)

    괜찮을거에요.제가 오늘 기도해드릴께요그래도 .용기내서 꼭 병원가보세요!!!

  • 14. ...
    '13.11.7 9:02 PM (203.229.xxx.62)

    시댁 사촌중에 대장암 걸린 분이 계시는데
    일주일에 세번이상 퇴근후에 사람 만나서 소주에 삼겹살 먹었대요.
    몸이 핀곤하고 스트레쓰 많이 받았고 원래 변비가 있는 편인데
    심하면 변비약 먹고 해결 했는데 변비약 먹어도 변이 안 나와서
    이주일 동안 변을 못 봤대요. 변비 증상 말고는 아무 증상이 없어서
    변비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대장암 진단 받았고요.
    의사가 암이 가득 차서 수술도 못하고 항압도 안 받고
    항암 약만 복용 하다가 1년 못살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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