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도 오로라지만 루비반지

[음]

뭐 이런 황당한 설정의 드라마가 다 있는지~
오로라가 하도 욕을 먹어서 이 드라마는
상대적으로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나있긴 하지만
이 드라마도 진짜 막장중의 막장이네요
얼마전에 끝난 지성이면 감천인가도
몇번 친정갔을때 틀어져 있어 보면 완전 욕나오더만~
이 작가들은 임성한한테 고마워해야 해요
덕분에 묻혀 욕을 덜 먹으니요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드라마에요.
일란성도 아니고 이란성 쌍둥이가 얼굴만 똑같이 만들어놨다고 못알아본다는게 말이 안되죠.
목소리부터 시작해 치아 모양도 다를테고 신체 특징 심지어 손톱 발톱 모양도 다를텐데..
몇 년을 사귀었던 남자가 못알아본다는게 ㅎㅎㅎ

[루나 루비를]

엄마, 고모도 못 알아보잖아요^^
차라리 엄마가 의심하는 늬앙스를 흘리기라도 하면 현실성이 있겠는데 엄마도 뒤바뀐 걸 전혀 모르고 있는게...
거기다 루비와 루나는 키도 다른데...
페이스 오프가 그렇게 완벽한 것조차도 불가능하고
아무튼 허술한 게 한 두 군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일 보고 있어요^^;;

[송편]

김석훈이 너무 아까워요.ㅎㅎ

[쌍둥이도 아니에요]

루나는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예요

[볼때마다]

김석훈 너무 멋있어요

[..]

김석훈보는 재미로...

[그래도]

이 드라마는 기승전결이라도 있고

대사라도 존재한답니다.

오로라는 가끔 보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이건 뭐 대사도 없고 노래도 못하는 배우가 한 곡도 아니고 두 곡씩 불러대며 시간 죽이기

말도 안되는 황당시츄에이션에 작가가 머리가 있는가 생각이 들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