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진한 2차장검사, 김무성 조사 '거짓 해명'1시간만에 들통

,,,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3-11-07 12:44:44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1107112725879

대화록 관련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7일 민주당으로부터 대화록을 유출한 혐의로 고발당한 김무성 의원에 대해 서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CBS노컷뉴스의 보도와 관련해 "김무성 의원은 아직 조사 방법 결정하지 않았다. 서면 조사 안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 의원 측에서는 "지난달 중순 '우편진술서'를 송부받아 답변을 작성 중이며, 이르면 이번주 검찰에 답변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서면조사 진행은 물론 조사 방법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김 의원 측은 이미 진술서를 작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차장의 말이 맞는다면 김 의원 측은 검찰에서 보내지도 않은 진술서를 작성하고 있는 셈이다.
대화록 실종 사건과 관련해서는 참고인인 민주당 문재인 의원에 대해선 검찰청사로 불러 9시간 넘는 조사를 벌인 상황에서 대화록 유출 의혹으로 고발당한 여권 핵심 관계자에 대해선 서면조사를 벌여 형평성 논란이 일자 이를 감추려고 이 차장이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검찰의 행태는 전형적인 '정권 코드 맞추기'라는 지적이 많다.

이진한 2차장은 서울지검에서 수사하고 있는 공안사건을 지휘할 뿐만아니라, 공안사건과 관련 '공보관'역할을 맡고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인 이재화 변호사는 "야권 대선주지였던 문 의원은 참고인임에도 소환조사를 해놓고 대화록을 유출한 정황이 나온 여권 실세에 대해선 서면조사 하는 것은 법과 원칙을 저버린 것"이라며 "검찰이 수사를 하는 게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차장은 같은 의혹으로 고발된 권영세 중국대사에 대해선 "중국에 나가 있는 상황이라 서면조사를 했다"고 했지만 소환 계획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앞서 박근혜 후보 대선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김무성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 굴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공개한 내용이 실제 대화록과 토씨까지 똑같아 대화록 불법 유출 논란이 일었다.

박근혜 후보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권영세 대사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과정에서 "우리가 집권하면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NLL 대화내용을 까겠다"며 회의록 공개를 '컨티전시 플랜(비상계획)'으로 검토했다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steel@cbs.co.kr

IP : 211.220.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들
    '13.11.7 12:57 PM (121.186.xxx.147)

    개떼들...............

  • 2. 이 새끼들은
    '13.11.7 1:11 PM (182.210.xxx.57)

    오래 오래 벽에 똥칠하고 살아도 지네 잘못을 모르겠지
    일제 앞잡이보다 못한 새끼들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097 3일 파리교민들이 박그네는 한국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 현.. 서울남자사람.. 2013/11/08 1,016
319096 수능문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수능... 2013/11/08 806
319095 우체국에서 등기가 온다는 문자.. 스팸인가요? 10 .. 2013/11/08 2,319
319094 최초의 수능 만점자(400점) 오승은양의 공부 이야기 55 수능만점 2013/11/08 16,544
319093 중학생 시험에 영어.국어 지문이 교과서 외에서도 나오나요 7 요즘 2013/11/08 1,342
319092 쉐프윈 쎄일때 주문한 냄비들 다들 받으셨나요? 5 스뎅냄비 2013/11/08 2,622
319091 대전 나들이 코스 추천해주세요~ 1 스텔라 2013/11/08 1,061
319090 알로에마임 쓰시는분들 계세요??? 1 화장품 2013/11/08 993
319089 노인들은 지금일들, 박근혜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네요. 4 ㅇㅇㅇ 2013/11/08 879
319088 성당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질문이.. 13 ..... 2013/11/08 1,508
319087 요즘같은 날씨에 어떤 겉옷들 입으세요?? 10 패션테러리스.. 2013/11/08 1,821
319086 중학생 공부 얼마나 관여해야할까요? 1 .. 2013/11/08 1,148
319085 새누리 김진태, ”파리 시위한 사람들 대가 톡톡히 치를 것” 14 세우실 2013/11/08 1,946
319084 프라이머리 노래 넘 좋은데 안타깝네요.. 33 ㅠㅠ 2013/11/08 4,081
319083 카드 없이 생활해볼까 해요.. 12 돈좀모아보자.. 2013/11/08 2,916
319082 국민참여재판을 왜 논란의 중심으로 불러오는지 답답 안도현 2013/11/08 646
319081 "MB때 청와대, 3차례 NLL 대화록 전문 열람했다&.. 헉.. 2013/11/08 1,041
319080 입드럽게 짧고 까칠작렬인 고딩딸 주말식단 제발좀 추천해주세요.... 7 갑갑한엄마 2013/11/08 1,355
319079 질문이요 예비번호가 3 북한산 2013/11/08 1,119
319078 김진태가 파리 시위자들, 대가 치르게 하겠답니다 11 2013/11/08 1,640
319077 18도면 추운편인가요? 6 ... 2013/11/08 1,112
319076 [경향신문] 청와대 기자들은 죽었다, 민주주의와 함께 3 근조 2013/11/08 768
319075 해피트리 키우는데 진득한 게 생기네요 5 궁금 2013/11/08 2,310
319074 하룻 밤의 악몽같네요 10 고3엄마 2013/11/08 2,885
319073 식탁 중에 크롬색 다리 달리고 상판은 흰색으로 된 그런 제품 보.. 2 82cook.. 2013/11/08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