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10분전 수험표 없다고

집중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13-11-07 08:24:08
전화왔네요!
집에 책상위 지갑안에 두고 온 거 같다고.
하늘이 노래지더라구요
자던 동생까지 일어나 찾아봐도 없어요
평소 성격 깔끔한 아인데
그래서 잘 챙겼을 거라 믿었고
오늘 아침에도 챙겼냐고 물었거든요
책상을 온통 뒤집고 야단났는데
문자가 오네요
찾았다고..걱정 끼쳐 미안타고.
진짜 무슨 이런 일이!
마음 가라 앉히고 시험 임해야 할텐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네요..
IP : 175.223.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7 8:26 AM (211.209.xxx.15)

    헉! ㅠ 가슴 철렁 하셨겠어요 ㅜ

  • 2. ㅇㅅ
    '13.11.7 8:26 AM (203.152.xxx.219)

    다행이네요. 근데 핸드폰 가지고 갔나봐요? 다들 놓고 가던데...
    시험전에 액땜 제대로 하고 시험치니 이번에 잘볼듯..

  • 3. ..
    '13.11.7 8:27 AM (114.205.xxx.245)

    액 땜 했다고 생각하세요. 좋은 일 있으려고...

  • 4. ..
    '13.11.7 8:27 AM (119.194.xxx.77)

    많이 놀라셨겠어요. 찾았다니 다행이네요. 저 아는 분은 수능날 아침 접시를 깼다고 안절부절하셨는데 아이 시험 잘 봤어요^^ 잘 하고 올 꺼에요.너무 걱정 마세요.

  • 5. 어휴
    '13.11.7 8:28 AM (95.166.xxx.81)

    제가 다 놀랬네요..거기서 찾았으니 다행이네요, 성격대로 침착하게 잘 보고 오길 바랍니다. 끝나고 와서도 꾸중 하시지 마세요^^고득점기원!!!

  • 6. ...
    '13.11.7 8:36 AM (1.224.xxx.195)

    전철역앞 경찰오토바이 대기중이구
    해병대차도 수험생 실어나르구요
    우리애는 집에서 먼곳에서 시험보느라 일찍 나섰어요
    춥고 속도 안좋대서 맘에 결려요
    교문에서 돌아나오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 7. 에고
    '13.11.7 8:41 AM (14.45.xxx.33)

    저두 두아이 수능쳐보니 정말 엄마도 아이도 정신이하나도 없더군요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에요
    아이가 안정이되어서 잘 치루고있을거에요

    아는 교사분이 어제 하는말이 아이들이 수험표들곤 하나둘씩 우는데
    눈물나서 혼났다고하더군요
    오늘 아이오면 맛난것 사주고 등 두들겨주세요
    오늘 대박나길 바랍니다

  • 8. ..
    '13.11.7 6:24 PM (203.228.xxx.61)

    휴대폰을 가방에 넣어서 교실 뒤쪽에 두는게 아니고
    1교시 본령 치기전에 감독선생님께 내면 거둬서 시험 본부에서 일괄 보관했다가
    시험 끝나면 돌려주죠.
    근데 한교실에 휴대폰 가져 오는 애들 5명 내외더라구요.
    깜빡하고 제출 안하고 소지햇다가 부정행위 처분 받는 수가 있으니
    휴대폰 아예 가져가지 않는게 좋아요.
    시험 끝나고 교무실 이나 행정실 가서 전화 빌려쓰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596 티켓드림 - 리코더 오케스트라 13일(수) 저녁 14 asuwis.. 2013/11/10 1,034
319595 니 운명의 상대는 화장실에서 똥싸고 있을 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 ㅋㅋㅋ 2013/11/10 10,152
319594 추리소설13계단 너무잔인해서 못보겠어요 10 일본 2013/11/10 2,858
319593 응답하라에서 12 199419.. 2013/11/10 4,328
319592 [상담부탁드립니다] 남친문제.. 우울증? 조울증? 왜그러는 걸까.. 13 shdje 2013/11/10 3,322
319591 잠 못자면 여드름나요? 2 dd 2013/11/10 1,290
319590 소녀 취향 속옷 어디서 사시나요? 1 흠흠 2013/11/10 864
319589 코가 시려워요... 7 겨울시러 2013/11/10 1,505
319588 롯지팬에서 계속 까만게 묻어나는데 왜그런걸까요? 1 롯지 2013/11/10 3,505
319587 손석희 멘붕 3 대구국개의원.. 2013/11/10 2,095
319586 결혼 준비 시작하니까 남자친구가 더 좋아지네요. 3 2013/11/10 2,325
319585 가스로 밥할때 뚜껑 열고해야하나요? 3 2013/11/10 1,047
319584 콘서트 좌석에 대해 질문이요. 5 ... 2013/11/10 1,320
319583 응답하라에서 칠봉이는 정녕 남편감이 아닌가요 8 ㅐㅐ 2013/11/10 4,100
319582 여자 직업으로 약사 교사 40 2013/11/09 13,357
319581 짧은 시 한편 나눕니다 4 윤미호 2013/11/09 1,170
319580 응답하라1994에 나오는곡들 1 ... 2013/11/09 1,403
319579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계세요? 6 ㅠㅠ 2013/11/09 3,240
319578 속보, 서울시청 촛불 집회, 레볼류션 뉴스를 통해 실시간 타전 1 light7.. 2013/11/09 1,287
319577 버건디컬러 괜찮을까요 9 M.J. 2013/11/09 2,439
319576 친정아버지 아프신데 장례식장 가도 되나요? 17 ㅇㅇ 2013/11/09 5,878
319575 주현미씨 너무 이쁘시네요 18 히든싱어 2013/11/09 6,596
319574 외롭네요 4 결혼 2013/11/09 1,319
319573 까스통 노인들 왜 처벌 안 받지요? 2 법지키자 2013/11/09 1,022
319572 젓갈 안넣고 김장담그는거.. 12 궁금 2013/11/09 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