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다가 이런 실수..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3-11-07 04:58:24
저같은 실수 해보신분 계실까요?

올해 들어 이런일이 벌써 3번째에요.
빨간불인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려고 신호 대기 하고 있다가,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었는데 
그럼 좌회전까지 기다려야되잖아요. 당연히..
근데 어 신호바꼈다 하는 것만 인식하고 그냥 출발해버릴뻔한적..
실제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1미터쯤 가다가 옆자리 남편이 야야~ 해서 헉! 하고 멈췄어요.

혼자있을땐 안그랬는데 옆에 남편 있어서 신나게 수다떨다가 그랬어요 두번다. 살짝 업된 상태였고요..;;
멈췄으니 다행이지 그냥 가버렸다면 ㅠ 아찔해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ㅠ
근데 이거 원인이 뭘까요...그냥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지 않아서 그런 거겠죠..? 
출퇴근을 차로 해서 운전경력이 벌써 9년인데 이런적이 없다가 올해들어서만 이러니까 나이들어서 그런가? 뇌에 뭐가 문제생겼나?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IP : 67.182.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3.11.7 5:53 AM (59.11.xxx.91)

    이제 이렇게 글 쓰셨으니 좌회전 하실때 조심하시겠죠..저도 옆에 누가 타면 주의가 흩어져서 혼자만 운전하고 남편이랑 움직이면 운전 안해요^^

  • 2. 방심이 문제
    '13.11.7 6:05 AM (118.216.xxx.165)

    생각없이 하는 운전은 ( 즉 감각 ) 이런일 허다 합니다

    아래 주소 들어가셔서 좌회전 3단계법을 아신다면 다시는 그런 실수 없으실듯 ~ ~ ~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3.
    '13.11.7 6:46 AM (1.246.xxx.113)

    그런적한번도없어요
    생각없이 운전하면 내손으로 내차로
    사람도죽일수있기때문에 잡담도 절제
    폰사용도 ᆞ정신줄안놓아요
    음악도크게게 안틀어요

  • 4. 익숙하지
    '13.11.7 8:01 AM (175.212.xxx.39)

    않은 교차로에서 좌회전 할땐 동시신호인지 직진후 좌회전인지 먼저 봐요.

  • 5. ....
    '13.11.7 8:27 AM (1.212.xxx.227)

    최근에 신호체계가 바뀌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예전에는 좌회전후 직진신호였는데 요즘엔 직진후 좌회전으로 바뀌면서
    직진신호일때 움찔하는 좌회전 차량을 가끔 볼때 있어요.

  • 6. 신호대기중에
    '13.11.7 9:00 AM (221.151.xxx.158)

    대화하거나 폰에 신경을 쓰지 마세요
    그런 행위들이 은근히
    사람 정신을 둘로 쪼개놓더라구요
    그래서 전 내 차에 남이 타는거 신경쓰여서 싫어요
    계속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고
    그러다보면 운전할때 집중이 안되더군요

  • 7. 저는..
    '13.11.7 9:04 AM (183.96.xxx.99)

    싸이드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운전하는경우가 종종 생겨서 큰일이예요 운전할땐 정신줄을 단단히 잡아야해요

  • 8. 저는 혼자운전할때는
    '13.11.7 9:54 AM (59.22.xxx.219)

    그런적이 한번도 없는데 동승자(특히 엄마)계시면 운전이 안되요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가자~이러심 제가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연령대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50대후반부터는 갱년기도 있고 깜빡깜빡하고
    주변 나이드신 지인들도 오히려 나이들면 안하던 실수가 늘어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원글님은 원글님이 착각하신다..싶음 진짜 주의하셔야 되겠어요 ㅠㅠ

  • 9. ...
    '13.11.7 11:42 AM (121.135.xxx.167)

    자주 그러신다면 신경 쓰셔야죠..
    운전하다 간혹 그런 분들 있어요.. 어쩔 때는 뒷 차도 얼결에 따라가죠.. 그러다가 앞차가 급 정거하면 추돌...
    신경 쓰시는 수밖에 없어요..

  • 10.
    '13.11.7 3:11 PM (67.182.xxx.168)

    진짜 나이드나봐요 좋은말씀들 감사해요 정말 정신 더 바짝 차리고 운전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295 하우젠 드럼세탁기 일반형인데 이사가는 집 부엌게 설치할 수 있을.. 1 세탁기 2013/12/08 869
330294 진부령님 글올리셨네요 41 spr..... 2013/12/08 13,679
330293 종신보험에 대해 여쭈어요 8 보험 2013/12/08 1,488
330292 쓰레기가 왜 싫을까요? 32 정우때문일까.. 2013/12/08 3,337
330291 세번 결혼하는 여자-재미있는 분 없나요? 15 한번 결혼한.. 2013/12/08 3,017
330290 치타에게 쫓기는 영양의 철학 2 as 2013/12/08 814
330289 박근혜 정권 규탄’ 비상시국대회 2만여명 “이대로 못산다 유신회귀 2013/12/08 747
330288 예비초등생 엄마들을 위한 팁 2 -시설이 좋은 학교를 잘 알아보.. yoi 2013/12/08 1,335
330287 ㅈㅂㄹ 펑~ 63 ... 2013/12/08 15,292
330286 호텔식당중에 왜 뷔페식당이 제일 가격이 싼 편인가요? 4 호텔뷔페 2013/12/08 2,122
330285 뉴질랜드아이들은 저녁 7시면 잔다는게 충격이네요 64 아빠 어디가.. 2013/12/08 15,769
330284 伊 언론 박근혜, 선거결과 조작했을 수도 6 외신부정선거.. 2013/12/08 1,764
330283 이혼 후 아이 전학 및 거처 의논 2 실질적 조언.. 2013/12/08 1,385
330282 비리가 많았는데 살아 남은 정치인 4 궁금해요 2013/12/08 804
330281 송강호 “‘변호인’ 후 작품섭외 끊겨, 데뷔 후 처음” 53 ㅇㅇㅇ 2013/12/08 9,778
330280 남편이 암코양이하고 연애를 하네요.^^ 3 높은하늘 2013/12/08 2,297
330279 연아 예전 영상 보는데, 해설 듣는 것도 참 재밌어요. 나라마다.. 6 ........ 2013/12/08 1,648
330278 연아 앞에서 전국민이 큰절한번 올렸으면 좋겠어요. 54 2013/12/08 3,653
330277 김우빈 좋아하는 분~~ 7 .. 2013/12/08 1,524
330276 희대의 사기녀 멜론은 어찌지낼까요 14 아이오 2013/12/08 4,888
330275 앗 슈퍼맨 언제부터 시작했어요? .. 2013/12/08 709
330274 사골 가격 좀 질문할게요~ 2 ㄹㄹㄹㄹ 2013/12/08 1,277
330273 에이급수학 어떤 학생들이 공부해야할까요 9 중1 2013/12/08 5,907
330272 배추 절이기 어떻게 하세요? 6 해수 2013/12/08 6,254
330271 젓갈을 담가보고싶어요 3 김치가좋아 2013/12/08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