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모에게 학대받다 죽은 그아이

써니큐 조회수 : 4,125
작성일 : 2013-11-06 18:36:53
너무나 가엾은 그아이ㅜㅠ
7세때 담당(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이 신고를 했대요.
몸에 피멍이 너무 잘들어 아동학대로 신고를 했는데 부모의 동의가 없어 아무 성과없이 돌아갔대요.
그 어리고 가엾고 불쌍한 아이 인간이 어쩜 그럴수가 있을까요?
이놈의 나라는 뭐 제대로된게 없을까요ㅜㅠ
IP : 175.239.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3.11.6 6:37 PM (14.39.xxx.102)

    ㅠㅠ...................................
    오늘 글 중에 제일 충격입니다.

    미안하다..

  • 2. ??
    '13.11.6 6:41 PM (115.89.xxx.169)

    아동 학대를 부모의 동의를 받다니...?

  • 3. 참맛
    '13.11.6 6:43 PM (121.182.xxx.150)

    아동 학대를 부모의 동의를 받다니...? 2222222222222222

    이런 써글!

  • 4. 에휴
    '13.11.6 6:47 PM (59.86.xxx.2)

    우리나라는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사고방식이 있어서 그래요.
    아이를 소유물로 보는데에는 유교의 경로사상이 뿌리깊게 박혀있죠.
    삼국유사에도 가난한 살림에 먹을 것도 부족한데 늘 할머니의 음식을 뺏아먹는 어린 자식을 땅에 묻으려다 종을 얻게 되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자식은 다시 낳으면 되지만 부모는 돌아가시면 다시 만날 수 없으니 자식을 죽이는 대신에 할머니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면 그게 효도라는 사고방식 말입니다.

  • 5. 다른 글 보니
    '13.11.6 7:10 PM (211.202.xxx.240)

    신고하니 바로 다른 곳으로 튀었다는데요(이사)

  • 6. 다른 글 보니
    '13.11.6 7:11 PM (211.202.xxx.240)

    애비야 한 달에 한두번 오니
    그 동거녀가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이사해야 겠다고 한거 아닌가요?
    친모도 못찾고 친가쪽 조부모도 못찾게 애 이름까지 바꿨다는 얘기도 나오고

  • 7. 그러니까
    '13.11.6 7:14 PM (175.223.xxx.244)

    이사를 해서 아동학대 신고한게 인천쪽으로 넘어왔는데 인천쪽 관리하는 곳에서 부모의 동의가 없었다고 아동학대에 대해서 진행을 안시킨거죠
    정말 아빠가 몰랐다는건 완전 거짓말이죠

  • 8. 그래도 애비는 실상을 모른거
    '13.11.6 7:18 PM (211.202.xxx.240)

    아닌가요?
    어제 대퇴부 골절 뉴스보니.
    애비는 애 손들고 벌 세운거 보고도 뭐라해서
    그 계모가 앙갚음으로 애비가 나간 사이 그 어린거한테 별 짓 다 한 기사내용이 나오던데
    애비가 그 동거녀에게 돈만 벌어다 주고 애를 맡긴 있으나마나 한 경우겠지만요

  • 9. 저런 사악한 인간들이
    '13.11.6 7:20 PM (211.202.xxx.240)

    겉으론 피해자인 양 착한 척 하고
    약한자 앞에선 악마되죠.
    애가 공부도 잘해서 반장까지 하니 학교도 드나들며 감투까지 쓴 모양이던데
    철저한 이중인격이던데 계모뇬

  • 10. 경찰관....
    '13.11.6 7:23 PM (112.144.xxx.54)

    경찰관 가족이 계시면 죄송하지만..
    정말 형편없는 경찰관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몇년전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친할머니가 굶겨 죽인 사건도 있었죠
    이혼한 며느리가 미우니까, 손자도 밉다고...
    충분히 혼자 냉장고 열어 먹을거라도 찾을 수 있는 나이였는데
    모자이크 되긴 했지만, 앙상한 몸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을 보니...
    작정하고 굶겨 죽인...그 애비는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 할머니하고 그 애비 잘 살고 있는지 몰겠네

  • 11. 아비가 몰랐다는건 거짓말
    '13.11.6 8:50 PM (122.37.xxx.51)

    유치원교사가 증언해준셈이네요 그러게말이에요 한집에 살며 모른다는건 말이 안되거든요
    계모년은 죽일려고 작정했던거에요 화풀이대상만은 아닌것같은게 이름도 바꾸고 이사까지 간걸봐도
    죄질이 나쁜년이에요
    여자 이근안

  • 12. 진짜
    '13.11.6 10:22 PM (58.229.xxx.158)

    찢어죽이고 싶어요 인간 사악함의 총체에요 그년은

  • 13. 사형시켜야함
    '13.11.6 10:31 PM (39.7.xxx.39)

    아이가 너무 가엽네요ㅜㅜ악마계모사형시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56 올바른 소비...금융에 관한 ㅎㅎ 2013/11/07 750
318655 전라도에서 조미료 안 넣은 김치 파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7 도와주세요 2013/11/07 4,220
318654 사후피임약 사용해 보신분.. 15 여자라서ㅜ 2013/11/07 22,323
318653 혼자글이나 사진올리고싶을때 4 비프 2013/11/07 964
318652 가계부 쓰실 때 이런건 어떻게 하세요? 1 궁금 2013/11/07 768
318651 국사교과서를 이젠 정부에서 하나로 통일하려나 봅니다. 4 아구두야 2013/11/07 765
318650 내일 서울 맛집당일투어 가요 추천받고겠습니다 1 d 2013/11/07 770
318649 KBS에 볼만한 드라마 나왔군요 서울남자사람.. 2013/11/07 1,430
318648 수능날 아침에 간이 쪼그라 든일 6 힘내자 힘 2013/11/07 2,448
318647 튀김기름 몇번까지 쓰시나요.. 17 답변좀 2013/11/07 7,010
318646 잠깐만요. 코트질문하고 가실께요~^^ 4 꾸러기맘 2013/11/07 1,509
318645 청주사시는분~~아침일찍부터 뭘하며 시간을 보내야하나요? 4 청주 2013/11/07 1,050
318644 신혼침구, 몇 개나 필요한가요? 3 Cantab.. 2013/11/07 1,340
318643 보아 연기 어땠나요..?? 5 6148 2013/11/07 2,130
318642 2013.7.31카놀라유. 2 먹어도 괜찮.. 2013/11/07 754
318641 인터넷티비 보시는분들..클래식 채널 추천 ,,,, 2013/11/07 740
318640 목도리 일자형, 고리형 어떤게 나을까요? 2 뜨게질 초보.. 2013/11/07 823
318639 죽염, 믿을만한 업체 좀 소개해주세요~ 죽염 2013/11/07 758
318638 부인과 검진할때 힘드신 분 계세요..?? 8 ee 2013/11/07 2,719
318637 바람 났냥? 3 우꼬살자 2013/11/07 1,464
318636 이소라다이어트비디오요.. 3 날씬해져라 2013/11/07 1,676
318635 초6남아 여드름 피부용 로션 추천해주세요 3 05 2013/11/07 1,320
318634 미친듯이빠져드는 재미나는소설책이요 4 소설처음 2013/11/07 1,498
318633 한국 2학년 수학 문제집 추천바래요 4 소미 2013/11/07 948
318632 어머니 가방 사드리려하는데..어떤가요? 7 달빛담은미소.. 2013/11/07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