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동지역을 여행하게됬어요

*****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3-11-06 18:00:56

남편이 초청을 받아 가족이 일주일간 여행하게됬네요

11월말에요

그쪽도 겨울이라고 하는데 여기만큼 추울까요?

옷차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그쪽 주재원댁에 하루정도 신세를 질것같은데

어떤선물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지금 생각한건 건조한지역이니까

마스크팩세트, 황태포 멸치-방사능땜에 싫어하실까요?-, 홍삼-요건 호불호가 갈릴것같아요-

요정도 생각해봤는데 그쪽지역 잘 아시는분들 도움좀 주세요

뭘 사다드리면 좋아하실까요?

IP : 124.50.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6:12 PM (124.50.xxx.71)

    헉 윗님 답글 감사해요..
    아태리타월도 좋아할까요??
    제가 때를 안밀이서 생각도 못했어요^^

  • 2. .
    '13.11.6 6:15 PM (122.35.xxx.53)

    애가 있다면 어린이 한글책

  • 3. sunny
    '13.11.6 6:23 PM (59.9.xxx.235)

    이맘때 가봤는데 너무 더웠어요 40도 육박 ㅠㅠ
    헌데 실내는 너무 춥더라구요..

  • 4. 10월 말이요???
    '13.11.6 6:30 PM (87.236.xxx.18)

    설마 내년은 아닐테고....
    1월말인가요??

    아무튼, 중동지역 요즘 선선해지고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 불고요.
    1월이면 겨울이니까 실내에서 히터 틀고, 밖에선 제법 두꺼운 겉옷 걸치는 시기에요.


    이곳에서 아쉬운 것은,
    고춧가루, 애들 내복, 양말, 속옷.... 뭐 그런 것들이에요.
    웬만한 식재료는 구하기 어렵지 않고, 의류가 싼 것들은 질이 안 좋고, 비싼 것들은
    너무 비싸거든요.
    아~ 참~ 식재료 중에서는 스모크햄, 단무지, 소세지 같은거 좋아요.

  • 5. 중동 어딘지 ?
    '13.11.6 8:10 PM (116.37.xxx.215)

    알려주심 더 좋은데....

    차라리 신세질 그분댁 엄마랑 통화 하세요
    아님 메일? 카톡?
    필요한거 없냐구...

    젤-~~좋은건 그쪽분이 직접 쇼핑해서 원글님 댁으로 배송.
    원글님이 몇키로 여유 있다 얘기 해주시면 잘 맞추실 거예요.
    주로 이방법을 많이 써요.


    그 분댁에 신세 지신다니 최소한 원글님 식구들 먹을 거리 정도는 풀어 주심이 좋아요
    중동지역은 다른 곳과 달리 (두바이 예외) 제대로 된 한국 슈퍼가 없어요.
    있다해도 직접 공수된 물건과 다르구요.
    한국 식품 뭐든 다 땡큐입니다.

    삼겹살 얼려가면 ....눈물 나구요 센스있게 깻잎 추가 부탁드려요
    기호따라 족발,(이건 뼈 무게 많이 나가니까 살로 포장된 것) 순대 ...
    애들은 한국 깡 종류의 과자 좋아하구요. 만화책 숨 넘어가요
    라면은 말하면 입아프고.
    참 의외로 김은 넉넉할수 있어요.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니 대부분 김을 사오거든요. 대신 단무지 감사

    날씨는 해떨어지면 많이 추워요. 온도는 그닥 그런데 체감이 그래요
    난방이 않되니까 으슬으슬...
    여행중에는 사람따라 다른데 반팔 입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오리털까지는 아니어도 울나라 11,2월에 입는 간절기 잠바 준비하시구요.
    가디건 정도 챙기시면 좋을 듯.
    ㅋㅋㅋ그네들은 밍크코트도 입어요 .

    대기업 주재원은 회사나 주재원 남편 성향따라 한국 물건아쉬울거 없이 조달 되기도해요
    갑자기....울컥하네요....지난 생각에....저 거기서 귀국했어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 6. *****
    '13.11.6 8:45 PM (124.50.xxx.71)

    헉 저 왜이러죠
    11월말인데 10월말이라고 썼네요

  • 7. *****
    '13.11.6 8:48 PM (124.50.xxx.71)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제가 가는곳은 요르단인데
    의견들 많은 도움이 되네요

  • 8. 중동 어딘지?
    '13.11.6 8:58 PM (116.37.xxx.215)

    참 챙겨가시는 물건 ...열어보자하면 최댜한 못 알아듣는 척.
    그리고 짐 맨 윗부분에 생리대나 뭐 속옷류 등...위로 하시면 좋아요. 그쪽 동네가 동네 인지라 ...급 당황하며 시선 피하고 그냥 가라 하구요.
    혹시나 소형 가전 부탁 받으시면 드라이기 등등. 그 박스가 않보이개 하세요 수입품이 비싸니까 그러ㄴ거 시비를 거넹요

    관광 팁은 ...페트라 꼭 가실거죠? 꼭 가세요. 좀 일찍 입장하셔서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코스를 다녀 오시길.
    초 4에 다녀온 울 아들...지금도 손가락으로 꼽는 여행지입니다. . 가시기 전에 인디아니존스 영화에서 페트
    라 나오는 ...그 좁음 협곡에서 마차타고 달리는 장면 보여주고 가시면 더 좋늘 듯.
    감동이 또 다시 밀려 오네요. 그 안에 부페식당도 참 맛있었는데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30 배우 '지성'의 매력을 보여주는 드라마 16 추천 2013/11/07 2,748
318629 누가 초보 아니랠까봐... (좀 전에 운전하다 생긴 일이에요) 12 초보운전자 2013/11/07 1,888
318628 딴지일보 김어준총수의 "유시민해설" BUNKE.. 2 ..... 2013/11/07 2,165
318627 오로라도 오로라지만 루비반지 8 2013/11/07 2,222
318626 왜 이렇게 홍삼종류가 많아요? 4 ? 2013/11/07 1,486
318625 부산 1호선 근처 아파트 좀 추천해주세요. .... 2013/11/07 894
318624 노트북, 화면이 거울처럼 번들거려 불편스럽습니다. 3 쵸코코 2013/11/07 1,461
318623 아이 검도 호구값이 67만원이나 하나요? 16 다닌지 2개.. 2013/11/07 8,220
318622 크리*크 소주스킨 써보신분 8 ㄴㅇㄹ 2013/11/07 1,173
318621 대중교통 1 내시경 2013/11/07 529
318620 불어로 씨부린게 공공부문 해외기업에 개방 한다는 거였네요.. 11 유창한 불어.. 2013/11/07 3,414
318619 이진한 2차장검사, 김무성 조사 '거짓 해명'1시간만에 들통 2 ,,, 2013/11/07 1,190
318618 김무성은 서면조사, 봐주기 전형…공안검찰이냐 1 쉬쉬조사, .. 2013/11/07 859
318617 안경쓰는 분들 안쓰면 눈 아프신가요 7 .. 2013/11/07 2,386
318616 김밥 재료, 계란지단만든거 냉장고에 두었다가 내일 만들어 먹어도.. 4 김밥 2013/11/07 1,350
318615 올리브TV '잇푸드트럭' 보시는 분 계세요? (추가-음식 따라하.. 4 햇볕도쨍하면.. 2013/11/07 1,512
318614 공유기 고르기 힘드네요 8 도와주셈~~.. 2013/11/07 1,767
318613 풍년스텐압력밥솥에는 백숙하면 안되나요?? 12 아니 이럴수.. 2013/11/07 19,041
318612 朴‧與 영구집권 위한, 다음은 민주당과 정의당...종북시비에 흔.. 5 매카시즘 광.. 2013/11/07 956
318611 배가안고파서 고민이에요 3 ddd 2013/11/07 1,130
318610 원래 잘 붓는 사람 : 호박즙? 1 아라리 2013/11/07 1,138
318609 남편회사가 여의도입니다. 어디에 정착해야할까요? ^^ 18 고민 2013/11/07 3,143
318608 샤워는 언제 하세요? 10 씻는 거 질.. 2013/11/07 3,240
318607 집간장이 떨어져서 국간장을 어디서 사야 맛있게 먹나요? 16 장맛 2013/11/07 3,969
318606 세상에나 임성한 작가료 43 금방 방송에.. 2013/11/07 1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