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소는 어떻게 1년 내내 젖이 나오나요?

그런데 조회수 : 9,169
작성일 : 2013-11-06 16:23:56
생각해보니 왜 한번도 그런 의문을 안가졌는지;;;

젖소는 어떻게 1년 내내 젖이 나오는거죠?
원래 1년 내내 젖이 나오는 종인가요?
원래 소랑 품종이 다른가요?
색깔은 다른데;;;

아니면 혹시 진짜 호르몬을 줄줄이 계속 넣어서 나오게 하나요?

그럼 숫놈들은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젖소를 한우로 속인다는건
젖소도 소인데 왜 않좋은가요?

그리고 마지막 질문...
왠지 어른도 젖먹이고 나면 허기지고 몸이 축나는데;;;
젖소 불쌍해요 ㅠㅠ
IP : 150.183.xxx.25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11.6 4:2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1년내내 안나와요..새끼낳을때만 나오는거지요..그래서 강제임신 계속하죠..
    너무 잦은 임신출산에 유선종있는 젖소가 많대요..
    송아지는 아마 낳자마자 분리해서 저질우유먹여 키우는 걸로 알고있구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43942&page=3&searchType=&sea...

  • 2. 아마도..
    '13.11.6 4:30 PM (1.243.xxx.222)

    일년내내 젖이 나오도록 무슨 조치를 취하겠죠.
    정작 지 새끼는 낳자마자 격리되어 질 안좋은 우유를 먹고 자랄수도 있고..
    사람도 젖몸살도 하고 하는데, 소라고 없겠어요?
    유선염에 걸려도 계속 착유하니 몇년전 "고름우유"라는 끔찍한 얘기도 나돌고 했겠지요.
    자세한 얘기는 다음분께 패스~~
    유투브 검색해보면 우유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을꺼예요.

  • 3. 젖소의 일생
    '13.11.6 4:31 PM (112.148.xxx.27)

    출산후 10개월간 우유를 생산하고 2달 휴직한후 다시 임신
    이런 과정을 6회 정도하고 나서 생을 마감한다고 하네요ㅠㅠ

  • 4. 흑흑
    '13.11.6 4:33 PM (210.95.xxx.175)

    그래서 전 젓소가 제일 불쌍해요..ㅠㅠ

  • 5. ㅜㅜ
    '13.11.6 4:3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젖소는 아무래도 맛이 안 좋겠죠..고기를 위해 키운 소에 비해..
    그리고 항생제니 뭐니 해서 우유가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있는 그런 영양좋은 식품이 아니란거 알고부터 일부러는 안사먹게 되네요..

  • 6. 흑흑
    '13.11.6 4:33 PM (210.95.xxx.175)

    젓소 -> 젖소 수정요 ㅋ

  • 7. 저도
    '13.11.6 4:3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젖소가 제일 불쌍해요..새끼낳고 정작 새끼한텐 젖도 제대로 못물리고..모성애가 그렇게 강하다던데..
    광고에 나온 엄마소 아기소 그림은 모두 허상..

  • 8. //
    '13.11.6 4:38 PM (147.6.xxx.81)

    저는 또 궁금한게, 명절이나 휴일에는 평소 먹던 우유의 몇배를 배달해주잖아요.
    이건 어떻게 가능한건지요?? ㅠㅠ

  • 9. ...
    '13.11.6 4:38 PM (118.221.xxx.32)

    진짜요? 저도 저절로 일년 내내 나오는건줄 알았어요
    엄마도 새끼도 불쌍하네요

  • 10. ...
    '13.11.6 4:45 PM (118.42.xxx.67)

    동물 식물 통틀어서
    인간이 제일 잔인한거 같아요
    인간 잘먹고 잘살자고
    희생당하는 동물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 11. 헐...
    '13.11.6 4:46 PM (211.117.xxx.78)

    ㅜㅜㅜㅜㅜ

  • 12. 어제
    '13.11.6 4:52 PM (125.177.xxx.207)

    다른 곳에서 젖소 관련 끔찍한 영상을 봤습니다. 외국 사례였고, 임신시키고 송아지 낳으면 송아지들 필요없으니 끌고가서 죽이더라구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죽은 송아지 버리지 않고 고기로 팔겠죠? ㅠㅠ
    우유라는 것이 솔직히 인간이 마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게 송아지용이지 인간용이 아니잖아요.
    미국에서도 슬슬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투브 찾아보면 인간 건강에 안좋은 점들도 많이 나와있으니 찾아보세요.한국영상은 없고 영어로 된 건 많아요.

  • 13. 삼냥맘
    '13.11.6 5:11 PM (125.31.xxx.50)

    외국만의 경우인지는 몰라도 송아지도 숫송아지는 그냥 던져놓구 굶겨죽이더라구요~젖떼면 젖안먹는게 정상이구나~
    맛있는거 먹겠다구 내새끼 더 먹이겠다구 욕심부리지 말구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인간이 고기 덜먹으면 사료용 건초대신 밀농사를 지어 더 많은 사람이 빵을 먹을수 있대요~

  • 14. 카니발리즘
    '13.11.6 5:15 PM (203.247.xxx.210)

    학대 감금 착취 살해

  • 15. ㅠㅠ
    '13.11.6 5:20 PM (59.14.xxx.110)

    불쌍해요... 인간은 너무 잔인하네요.

  • 16. 아놔
    '13.11.6 5:24 PM (117.111.xxx.223)

    저 지금 진심 충격먹었어요
    불쌍해서 미칠것 같음
    우유먹은 내가 가해자;;;;;
    아놔

  • 17. 아놔
    '13.11.6 5:25 PM (117.111.xxx.223)

    차라리 호르몬을 넣지 계속 새끼를 낳게하다니 미친...

  • 18. ㅜㅜ
    '13.11.6 5:28 PM (39.115.xxx.6)

    젖소랑 지어미젖도 못 먹는 송아지 불쌍하다 ㅠㅠ
    전 우유알러지라 못 먹지만...새로운거 알아가네요...휴..

  • 19. ..
    '13.11.6 5:4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늘 생각하는건데 고기건 우유건 계란이건 덜 먹는것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

  • 20.
    '13.11.6 5:44 PM (211.234.xxx.211)

    에효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군요.
    죽임 당하는 송아지, 새끼 뺏기고 학대 당하는 어미소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면 내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건 말 꺼내기도 민망할 일 같은데.....
    물론 소에게도 미안하고 아들에게도 미안하다 하실 수 있는데, 한쪽은 생명이 걸린 문제이니 정말 소에게 미안하다면 쓰레기 우유 운운하며 아들 얘기맘 하진 않으실 것 같아요. 저 상황에서도 인간인 나와 내 가족의 안위, 건강이 먼저 떠오른다는 것도 또다른 형태의 이기심 같습니다.
    그런 우유가 아니라 몸에 좋은 깨끗한 우유라면 소한테 좀 미안해도 아들을 위해 먹이실 건가요. 자기 마음을 좀 돌아볼 일 같네요.

  • 21. 육식
    '13.11.6 5:54 PM (223.62.xxx.29)

    값싼 육식을 위해서
    학대 당하고 살생 당하는
    동물들에게 넘넘 미안해서
    베지테리안이 되어야 할것만 같은...
    ㅠㅠ

  • 22. 송아지고기
    '13.11.6 9:20 PM (121.162.xxx.208)

    젖소들의 송아지는 죽여서 송아지고기로 팔린데요 송치가 송아지 가죽이죠
    송아지고기 안먹고 송치도 싫어요
    근데 안먹고 안써도 젖소 송아지는 죽임당하는거같아요
    어느순간부터 돼지 베이비백립도 안먹게 되더라고요
    앞에 돼지 눈은 안예쁘다고 했는데
    어린돼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 있지않나요
    너무 귀여워서 돼지고기도 먹기싫지만 즐기긴하죠
    방송보니까 다커도 애완용으로 키우는 돼지도 귀엽더라고요
    개키우면 네발 달린건 다 귀여워 보인다는 단점이

  • 23. ...
    '13.11.6 9:24 PM (117.111.xxx.196)

    괴롭다 ...진짜 공기만 먹고살고싶다..슬프다

  • 24. ....
    '13.11.6 11:12 PM (118.218.xxx.196)

    젖소가 수소(숫소 아닙니다) 를 낳으면 그 소는 공짜로 가져가라해도 안 가져간대요. 우리나라에서...
    사료값이 더 든답니다. 육우로 키우는 과정에서..
    육우가 인기가 없어서 한우의 절반값에 팔아도 안 팔린대잖아요.
    그래서 농가에서는 아기수소 낳으면 어떻게 하는지 말 안해도 아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732 부산 1호선 근처 아파트 좀 추천해주세요. .... 2013/11/07 900
318731 노트북, 화면이 거울처럼 번들거려 불편스럽습니다. 3 쵸코코 2013/11/07 1,466
318730 아이 검도 호구값이 67만원이나 하나요? 16 다닌지 2개.. 2013/11/07 8,222
318729 크리*크 소주스킨 써보신분 8 ㄴㅇㄹ 2013/11/07 1,176
318728 대중교통 1 내시경 2013/11/07 530
318727 불어로 씨부린게 공공부문 해외기업에 개방 한다는 거였네요.. 11 유창한 불어.. 2013/11/07 3,417
318726 이진한 2차장검사, 김무성 조사 '거짓 해명'1시간만에 들통 2 ,,, 2013/11/07 1,191
318725 김무성은 서면조사, 봐주기 전형…공안검찰이냐 1 쉬쉬조사, .. 2013/11/07 860
318724 안경쓰는 분들 안쓰면 눈 아프신가요 7 .. 2013/11/07 2,389
318723 김밥 재료, 계란지단만든거 냉장고에 두었다가 내일 만들어 먹어도.. 4 김밥 2013/11/07 1,353
318722 올리브TV '잇푸드트럭' 보시는 분 계세요? (추가-음식 따라하.. 4 햇볕도쨍하면.. 2013/11/07 1,514
318721 공유기 고르기 힘드네요 8 도와주셈~~.. 2013/11/07 1,770
318720 풍년스텐압력밥솥에는 백숙하면 안되나요?? 12 아니 이럴수.. 2013/11/07 19,093
318719 朴‧與 영구집권 위한, 다음은 민주당과 정의당...종북시비에 흔.. 5 매카시즘 광.. 2013/11/07 961
318718 배가안고파서 고민이에요 3 ddd 2013/11/07 1,131
318717 원래 잘 붓는 사람 : 호박즙? 1 아라리 2013/11/07 1,141
318716 남편회사가 여의도입니다. 어디에 정착해야할까요? ^^ 18 고민 2013/11/07 3,144
318715 샤워는 언제 하세요? 10 씻는 거 질.. 2013/11/07 3,244
318714 집간장이 떨어져서 국간장을 어디서 사야 맛있게 먹나요? 16 장맛 2013/11/07 3,973
318713 세상에나 임성한 작가료 43 금방 방송에.. 2013/11/07 14,441
318712 존 부스 도마 써 보신 분 계신가요? 급한질문 2013/11/07 1,356
318711 스튜용 소고기,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3 yj66 2013/11/07 3,295
318710 겨울용 플랫 추천해주세요~ 2 털신 2013/11/07 859
318709 전기세 안나오는 오븐 8 베이킹 2013/11/07 2,169
318708 대책없는 아줌니들. . 1 대구싫으네요.. 2013/11/07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