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사는데 진짜 층간소음 장난아니네요.

hh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3-11-06 12:54:16

아파트도 층간소음으로 말이 많지만 정말..빌라는 대박입니다.

한층에 두가구씩 마주보는 데 정말 이 빌라네는 마가 꼈는지

옆집신혼부부 애낳고 살았는데 애가 정말 하루종일 울었요.

그것도 갓난아기때부터...정말 돌아버리게 울어요.

가만들어보니 부부가 애를 일부러 울렷다가 말앗다가 울렸다가 말앗다가.

애가 진짜 경기일으키는 것처럼 울었어요,

그리고 그 부부  둘다 밤12시 넘어서 새벽까지도 완전 대맞같은 목소리를

넘어서 소리지르는 수준으로 대화...특히 여자분...심했어요.

 

게단에서 오가면 만나면 정말 세상에 그렇게 조신할수있는지.

조용히 교양있게 ~안녕하세요~~~이러고

밤만되면 남편하고 소리지러고 대화하고 애는 맨날 울고...

 

그 집이 이사가고 옆집에 새로운 신혼부부인지가 이사와서

와~~이젠 좀 조용하겟네 했더니 그 여자 목소리가 왜 그 있잖아요.

애기처럼 앵앵거리며 혀짧은 소리하는.....

진짜 같은 여자가 들어도 때려쥬고 싶을말투랑 목소리톤..

거것들도 밤12시 넘어도 대낮처럼 소리지르고 얘기합니다.

진짜 미쳐...

 

윗집 어제 이사가고 새로 이사 들어온거 같은데

4층인데 그것도 이사를 저녁 8시넘어서 계단으로 시끄럽게

들락달락.남자몇명이서 사나본데

그렇게 짐나르더니 좀 조용해지나 싶더니 밤12시넘어서

게단무너져라 시끄럽게 들어오더니 대박 아주 소리지르며대화.

대낮같이 소리지르고 자정넘었는데 덜그럭.쿵쿵....

 

진심 저것들이 미친것이 아닌가...

그러더니 우루루 나가더니 

새벽5시에 또 시끄럽게 들어오더니

그 시간에 청소기를 돌리고 가구를 옮기고...

 

'정말 세상에 왤케 또라이 같은 것들이 많은가요?

배우지않아도 상식적으로 자정넘어서는 대화도 조용히하고

남에게 민폐끼치면 안되다는걸 모르는건가...

진짜..미쳐버리겠습니다.

빌라는 정말 위,아래,옆집 소음이 그대로 다 들려요,

오줌싸는 물줄기 소리까지 들립니다.

 

 우리집도 다른사람들에게 민폐끼칠까봐 조심하고 조심하는데

와 진짜 어느정도 생활소음까지는 참고 하긴하는데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땜에 미치겠네요.

 

 

 

 

 

IP : 211.108.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1:12 PM (14.33.xxx.167)

    저희는 아파트 살다가 고급빌라로 이사왔는데 아파트 살때 옆집 애기 우는 소리 윗집 마늘찧는소리 (정말 윗집 할머니 하루종일 마늘찧고 생강찧고 계속 절구질을해요 ㅜㅜ)
    그리고 아랫집 아저씨는 담배를 계단실쪽에서 피워요 그때 정말 살면서 돌아버릴거 같은 느낌?
    이대로 살다가는 노이로제나 강박증 걸릴거 같아서 이사나왔는데 지금 사는 집은 한층에 한집이라 윗집만 신경쓰면 되거든요 저흰 일부러 1층 계약했어요 그나마 윗집만 신경쓰면 되니까 전에 아파트보단 낫긴한데
    윗집이 또 발망치인간인거예요 ㅜㅜ 고급빌라도 어쩔 수 없구나 싶더라구요 아파트보다는 낫긴하지만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우려면 단독주택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아요..

  • 2. ㅇㅇ
    '13.11.6 1:37 PM (39.7.xxx.240)

    저도 예전에 빌라 살 때 위층 애들 뛰어다니고 소리 질러대서 진짜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날림으로 지었는지 소리 진동이 엄청 났고 천장 무너지지 않을까 진심으로 걱정할 정도였어요
    빌라 앞 주차장에서는 위층 애들하고 빌라 다른 애들하고 노는데 온 동네가 쩌렁쩌렁 울리게 소리 지르고 여자 애는 꺄아악 돌고래 소리 내고..
    지옥이 따로 없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872 등산화 매듭 매기 우꼬살자 2013/11/07 872
318871 제안합니다. 3 // 2013/11/07 806
318870 교대.. 지역 가산점 있나요? 3 교대 2013/11/07 2,064
318869 입맛이 쓴이유 1 yyy 2013/11/07 13,825
318868 헛헛하고 텅빈가슴은 도대체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요 6 2013/11/07 1,774
318867 겨울에 쓸 백팩 사려고 하는데 하나 보아 주세요 10 가방의세계 .. 2013/11/07 2,294
318866 엽기호러가 되어가는 오로라 8 gg 2013/11/07 3,105
318865 이런경우는...? 2 2013/11/07 628
318864 권성동 ”초졸 국어 수준이면 'NLL 포기'인 것 알 수 있어”.. 17 세우실 2013/11/07 1,590
318863 생중계 - 청계광장 촛불집회 현장실황 3 lowsim.. 2013/11/07 1,465
318862 집값...등등에 대한 우려... 주택시장 2013/11/07 1,234
318861 고양이 광견병 주사 맞추어야 할까요? 1 저기 2013/11/07 1,865
318860 울 아이가 놀이터에서 배를 맞았어요. 3 베베 2013/11/07 1,296
318859 접촉사고를.... ㅠ,ㅠ 독수리오남매.. 2013/11/07 788
318858 냥이에게 애교 떠는 개 5 우꼬살자 2013/11/07 1,429
318857 로즈몽시계줄에서 구멍 뚫어보신분 계신가요? 1 혹시 2013/11/07 1,120
318856 치즈퀘사디아를 좋아하는데요. 속재료가 뭐가 들어갈까요? 치즈 2013/11/07 734
318855 강아지 혼자 하루 반 정도 집에 둬도 될까요? 15 Cocomo.. 2013/11/07 5,063
318854 낮에 글 올리고 위로받았는데요. 3 가을 2013/11/07 817
318853 매일 이 시간이면 미치게 졸립다가... 1 ... 2013/11/07 941
318852 독감...꼭 병원가야할까요? 2 어휴 2013/11/07 929
318851 쥐마켓이나 옥션같은곳에서 물품 사서 선물로 보내려는데요 택배에 .. 1 택배 2013/11/07 665
318850 어그부츠늠 오바이려나요?! 5 새콤달콤mo.. 2013/11/07 916
318849 장터 강력한 규제가 필요할것같아요 7 강력 2013/11/07 1,565
318848 혹시 대장암 전조 증상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4 대장암 2013/11/07 6,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