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봉주 “꺼져가는 촛불, 성화 봉송 주자 돼서 이어가겠다

왕도의 길 갈것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3-11-05 19:44:57

정봉주 “꺼져가는 촛불, 성화 봉송 주자 돼서 이어가겠다

2년간 ‘만민공동회’…“복권의 길 멀어지지만 왕도의 길 갈것”

 

 

지금 촛불을 드는 국민들이 시민 혁명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국정원 개혁과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걸 좀 바로 잡아 보겠다고 하는 불씨를 잡고 있는 것이다. 성화 봉송이라고 생각했다. 꺼지는 촛불이 좀 사그라지면 누군가가 이어서 이 성화를 받아 주자...”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1년여 만에 정치 현장으로 돌아온다. 정 의원은 국민TV라디오 <노종면의 뉴스바>에 5일 출연해, “촛불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민주주의 불씨를 이어 간다는 의미로 만민공동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1부에서 1시간 내지 1시간 반 정도로 명사가 강연을 하고, 2부에서는 자유 발언”이 진행될 것이라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만민공동회가 매회 4~5시간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2부 자유 발언 시간을 “무척 진지한 얘긴데 3분 지났을 때, 더 발언하려고 하면 우리는 끌어내리고... 그렇게 재밌고 흥겹게, 마당놀이 하듯이 발언을 하”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5명에서 10명 정도의 참가자 발언이 끝나면, 청중들의 인기투표도 진행된다.

정 의원은 이번 행사의 콘셉트가 “우리 시대, 지금 보통 시민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런 견해를 모아 가면서, 시민들 참여의 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라며, ‘시민이 모이면 정치다’, ‘참여하라. 말하라. 행동하라’라는 타이틀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또, “진영 논리에 빠진 그런 모임을 안 했으면 좋겠다”며, “‘일베’가 참여해도 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의견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원책 변호사 등 보수 성향의 연사들도 무대에 세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 2013-11-5 국민TV라디오- 초대석 팟캐스트로 듣기

다음은 정봉주 전 의원 인터뷰 전문. 

노종면 전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082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력이 필요해요..
    '13.11.5 7:51 PM (219.254.xxx.226)

    나꼼수라면 가능할거 같은데 말이죠. 시즌 2를 원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019 남편의 혈압.. 16 ... 2013/12/04 3,241
329018 미샤상품권사면 지금 세일중에 구입할수있을까요? 1 상품권으로 2013/12/04 650
329017 대구에서 이쁜 강아지를 분양 받을려고 하는 데 대구에 좋은 곳 .. 3 조용히 2013/12/04 779
329016 결재창이 작아 졌어요. 2 컴맹 2013/12/04 1,356
329015 202개 봇 계정이 한꺼번에 트윗글 대량 살포하기도 1 자동 연동 2013/12/04 546
329014 수백향보며 울었네요.. ㅠ 6 저 늙었나봐.. 2013/12/04 2,634
329013 시원하고 슴슴한 동치미 어디 팔아요?? 동치미 2013/12/04 537
329012 마른체격에 종아리가 굵은..이보영종아리보고.. 7 2013/12/04 12,674
329011 마파두부 양념장에 스파게티 해먹으면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요? 6 ㅇㅇ 2013/12/04 1,192
329010 워크숍에서 강의해보신 분 1 좀 걱정 2013/12/04 520
329009 서울이 고향이면서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4 궁금 2013/12/04 1,058
329008 우주의 시간 3 상대성 2013/12/04 900
329007 남편이 이혼을 극도록 끔찍해 하는데요 4 ... 2013/12/04 2,799
329006 부츠 좀 골라 주세요. 5 부츠 2013/12/04 1,809
329005 아들이 결혼 했는데 며느리를 뭐라 부를까요? 54 호칭? 2013/12/04 31,220
329004 위장전입은 어디다 신고 하나요? 1 소송중 2013/12/04 1,808
329003 앞으로 10년간 살 집이요. 어디가 좋을까요? 9 아파트 2013/12/04 1,987
329002 이건 무슨증상일까요 손가락통증 2013/12/04 564
329001 정관수술후 자연 임신 되신 분 듣고 본 적 있으세요??? 13 2013/12/04 5,526
329000 12월의 열대야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9 우주 2013/12/04 1,591
328999 그 때 그 아이의 공허한 눈빛이 늘 가슴에 남아있어요 3 할 수 없어.. 2013/12/04 2,569
328998 표창원 “靑 공범대인가? 내가 본 범죄 용의자들 딱 그모습 11 어린이 뒷조.. 2013/12/04 1,543
328997 핸드폰을 잘못만져 전화번호가 지워졌는데 복구 가능해요? 6 .. 2013/12/04 2,723
328996 미국에서 사올만한 아기용품 뭐가 있을까요? sisi 2013/12/04 887
328995 법적으로 13세 이상이면 합의하에... 4 ........ 2013/12/04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