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국의 천사같은 초등생들의 합창

빛의나라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3-11-05 14:04:58

작년 영국 초등학교 찬양가 합창대회 결선에 오른 세 팀중 두팀 노래인데 아이들이 너무 너무 사랑스럽고

노래도 너무 잘해서 보고 듣고 있으면 마음이 깨끗하게 씻겨지는 것 같아요. 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전 특히 두번째 나오는 북 아일랜드 성패트릭학교 에서 처음에 솔로 부분 하는 아이 노래에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기독교 찬양가이지만 종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다 감동일 것 같아  링크해 올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JaIEYAXEmo

IP : 59.30.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2:15 PM (165.132.xxx.59)

    고맙습니다. ^^ 화질도 참 좋네요

  • 2. 라인
    '13.11.5 2:36 PM (210.219.xxx.180)

    지금 듣고 있는데 정말 천사의 소리같으네요.
    번역도 잘하시는 능력자에 마음도 고우신 분이네요.

  • 3. .....
    '13.11.5 5:30 PM (220.76.xxx.26)

    너무 예쁘네요^^
    다 아름답지만.. 그래서 누가 1등인가요?
    이 천박한 호기심 ㅠ

  • 4. 빛의나라
    '13.11.5 6:09 PM (59.30.xxx.14)

    전 영국에서 온 수백 팀에서 최종 결선 3위까지 오른 팀들이니 다 막강하지만 세팀 중 제일 마지막에
    Wade in the water 부른 Heath Mount School이 최종 승자네요. ^^

    저심사위원중에 좀 낯 익은 얼굴 있지 않아요? 어디서 봤나 했더니 테너 Russell Watson이군요.
    다른 한분 흑인 분은 예전 팝가수이자 보컬 코치인 David Grant,
    여자분은 지휘자 Suzi Digby 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영국 어린이들 너무너무 이쁜 것 같아요.
    골격구조도 이쁘고 피부도 보들보들 분홍색 장미꽃잎같고...아 물론 유색인종 아이들도 다 이쁘지만요.^^;;
    아이돌 어른 흉내내려고 이상하게 꾸며서 앤지 어른인지 구별 안가게 치장하고 꾸민 것보다
    이렇게 교복입고 단정하게 머리하고 있는 게 더 이뻐 보이니 저도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

  • 5. 빛의나라
    '13.11.5 10:34 PM (59.30.xxx.14)

    성 패트릭 초등학교 가 부른 가사만 번역해 올릴게요.^^

    When I'm lying in the darkness And I'm half afraid to sleep
    어둠속에 누워 잠들기가 반쯤 두려울 때

    I keep thinking of tomorrow And the thoughts that lie so deep
    마음 속 그토록 깊은 곳에 드는 내일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Then I pray in talking whispers Cause I know that somewhere near
    그때 난 속삭이는 소리로 기도해요. 왜냐면 어딘가 가까이에

    Is the presence of an angel Come to hold me through my fear
    천사가 있음을 알기에. 와서 나를 안아 두려움을 견뎌내게 해 줘요.

    And who are you who guides me My messenger of light
    그래, 나를 인도해주는 당신, 내 빛의 메신저인 당신은 누구신가요?

    Will you walk beside me now Beyond the day and night
    지금 나와 함께 걸어 주실 건가요? 낮과 밤을 넘어서?

    Who are you who guides me With words I cannot write
    내가 글로 써낼 수 없는 말들로 나를 인도해주는 당신은 누구신가요?

    It's the voice of an angel, The voice of an angel, The voice of an angel
    그건 천사의 목소리, 천사의 목소리, 천사의 목소리

    Come to hold me close this night
    오늘 밤 나에게 와서 꼭 안아 주세요.

    Then I close my eyes And open the window of my heart
    그러면 난 눈을 꼭 감고 내 마음의 창문을 열어요.

    For I know that you will listen Even though I kiss the dark
    왜냐하면 내가 비록 어둠에 입 맞추어도 당신은 내 기도 들어 주실 것을 내가 아니까.

    And as I'm slowly breathing O the night just lingers on
    이제 내가 천천히 숨 쉴 때 오 밤이 그냥 계속 되네요.

    I hear the voice of an angel Come to calm me with song
    난 천사의 목소리가 들려요. 내게로 와 노래로 날 위로해 주세요.

  • 6. 빛의나라
    '13.11.5 11:49 PM (59.30.xxx.14)

    아까 가사 번역글 올렸다가 다시 한번 보니까 제가 정확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아까 올렸던 부분 삭제하고 다시 올렸어요.^^

  • 7. .....
    '13.11.6 12:01 PM (125.133.xxx.209)

    아 사실 저는 Wade in the water 가 너무 음악이 합창곡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었길래,
    1등 아닐까 했는데 맞군요^^;;
    돌림노래 부분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했더라고요^^

  • 8. 빛의나라
    '13.11.6 6:02 PM (59.30.xxx.14)

    .....님이 음악을 들을 줄 아시나봐요. ^^ 님 답글 읽고 다시 들어보니 확실히 그 팀이 합창을 얼마나 잘하느냐만 따지고 보면 완성도가 좋은 것 같네요. 전 처음엔 애들 이쁜데 눈 팔리고 노래 가사 더 와닿는 거에 신경 쓰고하느라 음악 자체만 듣지를 않았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335 쫌 이상한 말같지만 눈 예쁜 짐승고기는 못먹겠어요~ 27 로즈 2013/11/06 2,308
318334 안쓰는 제빵기 처분하실 분 안계신가요? 7 뽁찌 2013/11/06 1,071
318333 오늘 김진에 세 번 놀래네요... 1 놀래라 2013/11/06 4,298
318332 코 수술 하시고 이런 증상 생기신 분 없으신가요? 2013/11/06 1,178
318331 프라다천같은 재질에 안에 털이 있는 옷을 뭐라고 하죠? 4 행복 2013/11/06 1,832
318330 영어수업료 적당한지 봐주세요 5 영어과외 2013/11/06 1,339
318329 족발집오픈,,기념품 어떤게 좋을까요? 6 선물 2013/11/06 1,049
318328 제주도에 오후 6시 30분경쯤에 도착하면 뭘할수 있을까요? 5 제주도 2013/11/06 1,421
318327 새치염색.. 5 아싸라비아 2013/11/06 2,543
318326 여행도, 자식 공부잘해도, 남편 출세도 행복하지 않을땐 6 ㅋ123 2013/11/06 3,055
318325 5회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엄마 흐르던 팝송 1 응답1994.. 2013/11/06 1,530
318324 젖소는 어떻게 1년 내내 젖이 나오나요? 20 그런데 2013/11/06 9,165
318323 르베이지나 구호 코트요 5 .. 2013/11/06 4,335
318322 한살림에서 산 삼치 7 .. 2013/11/06 2,136
318321 수능 고사장에 휴대폰 아예 반입 금지죠? 5 합격 2013/11/06 1,280
318320 미국에 보내면 좋을 것 뭐가 있을까요? 13 신세진사람 2013/11/06 2,164
318319 부산여행 1 부산 2013/11/06 724
318318 절편이 넘 맛있어요~ 4 1 1 1 2013/11/06 1,744
318317 일자형 손톱깎이 어디에 파나요? 1 내성발톱 2013/11/06 1,679
318316 마포우성아파트 1 서울진입 2013/11/06 1,659
318315 종편방송 드라마가 더 심도있고 현실과 가까운것 같아요. 7 드라마 2013/11/06 1,646
318314 전세3억 매매3억2천.. 37 고민 2013/11/06 14,922
318313 편하게 휴양하다가 올 수 있는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fdhdhf.. 2013/11/06 625
318312 계좌제에 대해 잘 아시는 분... 4 .... 2013/11/06 926
318311 파채 가늘게 써는 도구 혹시 있을까요? 15 파채 2013/11/06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