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및 모든 직원들이 불친절해요.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4,613
작성일 : 2013-11-05 13:24:37

주민의 90% 정도가 세입자인 소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자가이구요.

여기는 관리사무소 및 방재실.. 경비실 등등 모든 직원들이 주민에게 불친절합니다.

전에 살다 잠시 세를 주다 다시 이사들어왔는데

그동안 제가 겪은 일인데 이정도 보통으로 생각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1. 토요일 오전에 관리사무소에 볼일 있어 갔더니

여자 직원 혼자 사무실에서 전화 통화 하고 있더라구요.

민원 전화인줄 알았는데 반말로 통화하는 사적인 내용..

주민이 일보려고 앞에 서 있는데도 아랑곳 안하고 자기 하던 통화 다 끝내고 저를 응대하더군요.

소장에게 말은 했지만.. 과연.. 고쳐질지..

 

2. 남자 과장 직원 하나가 있는데 소장보다 파워가 더 쎕니다.

물론 주민들에게 불친절하구요.

가끔보면 본인이 집주인인줄 착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소장은 자주 바뀌었는데 이 남자 직원은 여기 근무한지가 아마 7년도 넘는가봅니다.

관리실에서는 이 남자직원 없으면 아파트 일이 안돌아간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3. 이번에 저희집 계량기 고장으로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부과됐습니다.

여기에는 특이하게 정수시설이 수도처럼 되어 있는데

저희집은 거기 연결된 정수기도 철거했고 더군다나 집이 비워져 있는동안

계량기가 돌아가서 요금이 부과가 됐어요.

그래서 제가 난방이나 수도 등 다른 계량기에도 이상이 있을지 체크 차원에서

방재실에 전화해서 10월달 마지막으로 계량기 체크한 숫자좀 알려달라고 하니

방재실 남자직원이 제게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부리면서 응대하더라구요.

 

이런 아파트 직원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깐깐한가요?

 

IP : 121.12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27 PM (1.241.xxx.70)

    혼자서 항의한다한들 먹히지 않을 듯 하구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서 항의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월급받는 사람이 그러면 안 돼죠

  • 2. ..
    '13.11.5 1:32 PM (175.209.xxx.55)

    관리사무실이 불친절하기 힘들텐데요..
    다들 용역업체인가 그래서
    계약기간 끝나면 업체 바꿀수도 있잔아요.
    제가 살았던 곳은 다들 넘 친절했어요.

  • 3. ..
    '13.11.5 1:37 PM (121.129.xxx.87)

    여기도 용역인데
    이상하게 제가 알기로도 7년동안 업체가 바뀐적이 없어요.

  • 4. ,,
    '13.11.5 1:39 PM (175.209.xxx.55)

    그럼 믿는 구석이 있어서 불친절하나봐요...
    게시판에 사람들이 불만 많이 올리면
    좀 더 좋아지지 안을까요?

  • 5. ..
    '13.11.5 1:50 PM (119.64.xxx.213)

    입주자대표에게 강하게 따져보세요.

  • 6. 지고넬바이젠
    '13.11.5 3:08 PM (14.36.xxx.242)

    아파트 부녀회가 강하면 직원들이 친절해 집니다.
    반대이면, 그렇치 못하구요!

    부녀회를 활성화시켜서 관리소와 입주자 대표회 등을 견제해야 합니다.

  • 7. 당연하죠
    '13.11.5 9:43 PM (220.86.xxx.69)

    조직 분위기가 있는 거예요
    나쁜 사람 있으면 착한 사람들이 못버티고 나가요
    그러면 그 조직에 나쁜사람들만 다 모이게됨
    알아보시고 그 용역업체 꼭 갈아버리세요 그렇게 해야해요
    저도 집주인이 이상해서 이사갈려고하거든요
    아마 그 아파트 세입자들도 관리실 불친절하고 이상하다고 이사가야지 라고 생각할거예요
    그러면 집주인들만 손해죠 세입자들이 계약기간만 채우면 나가려고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134 어젯밤에 여섯살아이와 신나게 춤을 추었습니다 12 디스코 2013/11/06 2,534
318133 청국장가루 1 발효식품 2013/11/06 1,451
318132 자율신경 균형도 -매우 불균형- 의 의미? 1 이거뭐죠? 2013/11/06 12,257
318131 인수인계 받는날 첫날부터 시급 받을수 있는건가요? 1 등원도우미 2013/11/06 891
318130 지금을 사나...? 갱스브르 2013/11/06 516
318129 영어, 수동태 질문할게요. 3 .... 2013/11/06 714
318128 남편이 또 사고 치네요 (돈문제) 조언부탁드려요 52 한숨만 나오.. 2013/11/06 13,410
318127 겉이 바삭한 붕어빵.. 8 붕어빵 2013/11/06 1,823
318126 뉴욕타임스 “朴 정당해산 강행,파렴치‧치졸 정치보복’ 12 박정희 친일.. 2013/11/06 1,713
318125 해도 너무한 순둥이인 아이.. 선배어머니들께 도움 청해요ㅠㅠ 13 엔지 2013/11/06 1,954
318124 서울 오늘 날씨 춥나요? 2 어제보다 많.. 2013/11/06 1,043
318123 게임은 근본적으로 없어져야함. 3 게임폭탄 2013/11/06 827
318122 갤노트정도 크기 휴대폰 뭐가 있나요? 6 스노피 2013/11/06 823
318121 초4여아 아**스 저지 사달라는데 9 2013/11/06 1,296
318120 정말 맛없는 고구마..두면 맛나지나요? 요리법은 머 있을까요? 10 .. 2013/11/06 1,649
318119 워킹맘들 퇴근하고서 8 평온 2013/11/06 1,877
318118 아래아한글 급질문입니다 부탁드려요 2 ㅠㅠㅠㅠ 2013/11/06 454
318117 아침 7시쯤 떡 해주는 떡집 있나요? 6 /// 2013/11/06 993
318116 백윤식, 전여친 k기자에게 2억 소송. 명예훼손 35 정상? 2013/11/06 15,413
318115 남은 보쌈김치 처리... 3 ㅠㅠ 2013/11/06 1,630
318114 5살.. 어린이집 그만두어야할까요 28 걱정 2013/11/06 4,365
318113 새로 개봉했는데 기름쩐내가 나는 립스틱은 버려야하나요? 4 립스틱 2013/11/06 1,060
318112 朴대통령, 버킹엄궁 들어서자 비 그치고 햇빛 쨍쨍 26 세우실 2013/11/06 2,446
318111 검찰, 문재인 의원 소환통보…누리꾼 “검찰의 ‘영웅만들기 일베설치는이.. 2013/11/06 596
318110 엑셀에서 작업... 3 ".. 2013/11/06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