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1학년 알림장에 반친구가 쓴 말 제가 예민한건지요?

초1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3-11-05 09:09:35

초등1학년 알림장에 돌아가면서 확인싸인을 하는데 어제 싸인했던 아이가

맨윗칸에 국어공부좀 시키세요 이렇게 글을 써놨네요

저 글 읽고 황당하구 기분이 좀 안좋은데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웃고 넘어가야하는 건가요?

우리애는 남자아이구 그 글 쓴 아이는 여자 아이에요

우리애가 남자인데도 많이 순해서 여자아이한테도 얼굴 꼬집히구 하는 순둥이랍니다 좀  속상하네요

IP : 112.168.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9:13 AM (112.170.xxx.130)

    한번 지켜보세요..딸 아들 다 키워보니 여자아이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는듯 해요..
    하지만 한번 더 반복된다거나 놀리면 알림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것보다 이런식으로 친구들 대하는데 훨씬
    나쁘다는걸 따끔하게 알릴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 2. ooo
    '13.11.5 9:17 AM (125.132.xxx.122)

    속상하시겠어요..그런데 꼬집히는것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저도 초딩때 남자애들 꼬집거나 한 적 있었는데 좋아하는 애한테 그랬어요
    초딩들은 유치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ㅠㅠ

  • 3. .....
    '13.11.5 9:25 AM (121.160.xxx.196)

    맹랑하네? 하고 웃고 말 것 같아요.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제 아이 이리저리 찔러볼 것 같네요.
    발표를 못 했는지, 알림장 빨리빨리 잘 쓰는지, 국어가 어려운지 등등요.

  • 4. 정말
    '13.11.5 9:28 AM (121.140.xxx.57)

    요즘 애들은 죄다 오냐오냐 키워서...

  • 5. ㅎㅎ
    '13.11.5 9:31 AM (115.126.xxx.90)

    어른답게 대응하세여...

    아이야 아무리 입바른 소리 한다해도
    고작 1학년...그 아이도 아마 집에서 꽤나 시달리며
    공부한 거 같으니....

    예쁜 카드 한 장 보내세여..

  • 6. 진짜
    '13.11.5 9:36 AM (121.136.xxx.249)

    황당하긴한데 거기다 뭐라 하기도 그렇고...
    왜 알림장을 친구가 싸인하게 하나요.?
    선생님이 게으르신가봐요
    전 큰애 작은애 친구가 싸인하게 하는 선생님은 없었어요

  • 7. 111111111111
    '13.11.5 9:45 AM (112.144.xxx.209)

    그 여자애 맹랑하네요.
    기분나쁘시겠어요. 지가 먼데 공부를 시키라 마라 허참..
    저라면 교문앞으로 찾아가서 친구 알림장에 낙서는 하지 말라고
    경고하겠습니다.

  • 8.
    '13.11.5 10:00 AM (59.5.xxx.13)

    애들 그럴 수 있다 치고, 진짜 왜 선생님이 알림장을 애들에게 싸인하게 할까요?
    친구들꺼 서로 확인해준다는 의미가 있나?

    3-4학년도 아니고 이제 1학년한테....참...

  • 9. ...
    '13.11.5 10:06 AM (58.120.xxx.232)

    그 옆에 넹!!! 하고 써주세요.
    귀엽게 보면 귀엽고 예민하게 생각하면 고까운 일이죠.

  • 10. ............
    '13.11.5 10:08 AM (58.237.xxx.3)

    장난인거 같은데요.
    다른건 몰라도 얼굴 꼬집는건 선생님께 말씀드려 못하게 해야지요.

  • 11. 똘똘
    '13.11.5 10:21 AM (118.217.xxx.115)

    귀여운데요^^
    초등1학년 애기와 댓거리하시게요^^
    야무진 여자애인가 본데 어리버리한 남자애가 한심해보였나? 그럴만도 하죠.^^
    내아들 내가봐도 어리버리 덜렁덜렁ㅋㅋ
    그래도 야무진 딸보다 더 귀엽더라구요.

  • 12.
    '13.11.5 10:48 AM (110.70.xxx.133)

    그런 말 했다고 찾아간다는 사람도 있네요
    진짜 웃김 그러다 한 학교 백만번 가겠네요

  • 13. ...
    '13.11.5 10:55 AM (118.221.xxx.32)

    아직 눈치가 없고 어려서 그런건지 .. 맹랑하긴 하지만
    근데 그런거에 예민하게 대응하진 마세요

  • 14. //
    '13.11.5 11:09 AM (1.247.xxx.7)

    초 1이 한일 가지고 예민하게 대응하거나
    쫒아가서 충고하면 금방 소문 나서 반 엄마들 사이에 웃음거리가 됩니다
    그러면 원글님 아들도 피해 입구요

  • 15. 234
    '13.11.5 1:16 PM (121.173.xxx.185)

    학교생활을 잘 아는 여자아이 같으면 평소에 님 아들이 발음이나 맞춤법을 자주 틀려서 그럴수도 있지않을까요 맹랑하지만 거짓말은 안하는 아이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333 김밥쌀때 김밥김 그냥 쌩으로 마는건가요? 5 ... 2013/11/05 2,897
318332 쥐마켓 지금 주문되나요? 1 웬일 2013/11/05 486
318331 말괄양이 삐삐가 이분 아닌가요? 17 ........ 2013/11/05 3,517
318330 감기오려나봐요. 어쩌죠? 18 ㅠㅠ 2013/11/05 2,573
318329 스마트폰 사용자인데요, 이게 고장난 걸까요? 5 // 2013/11/05 695
318328 미국에서 한국오는 옷 관세 부가 질문 좀 해도될까요^^ 4 아지아지 2013/11/05 2,470
318327 수능 도시락으로 9 보온밥 2013/11/05 2,385
318326 검은무늬 있는 고구마 먹으면 큰일난다는데 3 ㅜㅜ 2013/11/05 6,705
318325 돼지고기다짐육으로 볶음밥하기 3 요리초보 2013/11/05 2,044
318324 지금 냐옹님께선 1 집사 2013/11/05 723
318323 샤워시 상처부위 비누로 닦아도 되나요? 3 갑상선전절제.. 2013/11/05 3,737
318322 요즘 산에 갈때 준비물 3 등산 2013/11/05 1,662
318321 오로라 공주 지영 립스틱 어떤걸까요? 2 .. 2013/11/05 1,822
318320 임신 가능성 있는데 예정일 임박해서 감기약 괜찮을까요? 2 2013/11/05 1,060
318319 글 내립니다. 32 초보 2013/11/05 3,434
318318 아이가 팔을 다쳤어요 9 4살엄마 2013/11/05 1,075
318317 앙코르와트 시댁과 함께 가려고 해요. 6 단언컨대 2013/11/05 1,797
318316 아내 생일날인데 종교모임이 우선인 남편~~ㅠㅠ 16 오늘생일 2013/11/05 2,757
318315 오늘의 문화충격...... 77 네모네모 2013/11/05 25,309
318314 동양증권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승소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요? 2 ... 2013/11/05 1,202
318313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혐오주의) 2 블레이크 2013/11/05 1,119
318312 1960년대 싱가포르 이야기 2 동남아 싱가.. 2013/11/05 1,452
318311 말괄량이 삐삐가 포르노 배우가 되었다네요.ㅠㅠ 16 추억 2013/11/05 20,800
318310 노래 제목이 궁금해요 1 화영 2013/11/05 1,295
318309 흑설탕 스크럽 어떻게 만드나요? 맞는지 2013/11/05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