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꼬대까지 닮은 남편과 딸

사랑이야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3-11-05 03:18:52
제 남편은 자다가 가끔씩 전혀 안잔것같은 멀쩡한 목소리로 잠꼬대를 해서 저를 놀래켜요. 발음도 정확하고 목소리도 멀쩡한데 말하는 내용이 뜬금없긴해요. 저는 잠귀가 밝아서 작은 소리에도 잘 깨거든요. 신혼 초엔 자다가 남편 목소리에 깨서 엉? 뭐라고? 물어보면 다시 자고있음.
근데 생긴것도 남편을 꼭 닮은 20개월 딸래미가 잠꼬대까지 아빠를 닮았어요. 자다가 뜬금없이 엄마! 그래서 놀래서 깨면 딸은 자는중. 요즘엔 할말이 많은지 엄마! 부르고는 외계어로 쏼라쏼라까지해요. 말배운다고 하루종일 종알대는데 알아들을수있는 말은 20프로 정도? 잠꼬대도 그대로 하네요.
닮다닮다 잠꼬대까지 닮나요.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ㅋㅋ
IP : 39.7.xxx.1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붕어빵
    '13.11.5 6:05 AM (59.30.xxx.42)

    ㅋ 아웅~귀여워요.
    고맘때 아빠붕어빵 울아들도 배운거처럼
    목뒤 라벨 떼달라 그래서 저혼자 엄청웃었던 기억이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놀란운 유전자의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219 주위 셀프효자들 이야기 2 효자 2013/11/05 1,202
318218 수험생 딸이 수능날 아침에 국 주지 말라네요 11 2013/11/05 3,127
318217 남편분이 씀바귀 무침했다는 글을보니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음식만드.. 1 저 아래 2013/11/05 925
318216 갑자기 이케아에서 먹었던 샌드위치가 생각나네요... 1 ddd 2013/11/05 1,277
318215 국악에대해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3 알려주세요 2013/11/05 760
318214 73년 소띠 아줌마 !!! 히든싱어 임창정편 보고 울었어요 6 73 2013/11/05 2,785
318213 아욱 그냥 씻어서 국 끓였는데 괜찮을까요? 5 5년째 초보.. 2013/11/05 1,658
318212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재미있나요? 쿵덕쿵덕쿵 2013/11/05 600
318211 코스트코 .. 2013/11/05 859
318210 유럽여행 패스구입...도와주세요 5 유럽 2013/11/05 747
318209 요즘은 학습지에서 해부 실습도 해주네요 1 2013/11/05 774
318208 수상한 가정부-재미있게 보시는 분~~ 4 재미있나요?.. 2013/11/05 1,077
318207 부산에 악관절 잘보느 병원 추천 바래요 4 깔끄미 2013/11/05 2,027
318206 운전자도 잘 모르는 도로교통법규 Tip - U턴편 1 좋네요 2013/11/05 1,351
318205 소니 rx100과 rx100 2 차이점은 2 ... 2013/11/05 923
318204 방화쪽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어요.. 2 정말정말 2013/11/05 1,008
318203 수능날 중학교도 학교 안가나요?? 7 ㅡㅡㅡㅡㅡㅡ.. 2013/11/05 2,791
318202 겨울에 부산여행 볼거리 있을까요? ᆞᆞ 2013/11/05 1,888
318201 김치전 잘 하고 싶어요. 5 비율알려주시.. 2013/11/05 2,453
318200 노는 딸아이의 변명 12 2013/11/05 3,446
318199 판타스틱~이 반복되는 가사 어떤 노랜가요? 5 급해요 2013/11/05 1,632
318198 아이들 놀이터에서 다툼...이게 잘 한 걸까요? 놀이터 2013/11/05 1,153
318197 ‘다카키 마사오’ 등 박근혜 대선후보 측 비난한 네티즌 ‘무죄’.. 4 참맛 2013/11/05 877
318196 응답하라 90년대, 방송반의 추억 2 깍뚜기 2013/11/05 1,552
318195 흙침대는 흙표가 좋은가요? 2 질문 2013/11/05 5,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