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식사때마다 늘 새밥 해드려야 해요?

헌밥많은집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13-11-04 23:50:20
제사 때문에 시어머니가 오셨어요
매끼마다 새밥을 차려드렸는데
오늘이 제사라 밥을 많이 해서 남은밥이랑
먼저번에 남은거 해서
보온 밥통으로 한가득이예요
내일 떠나시는데. 또 새밥을 지어야 하나요?
냉동실도 냉장실도 꽈 차서 넣어둘 곳이 없는데
또 찬밥될지 알면서 밥을 해야하는 건가요?
IP : 49.143.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4 11:58 PM (211.115.xxx.79)

    ' 어머니 밥이 많이 남았으니 우리 비빕밥이나 볶음밥 해먹어요'
    저는 그냥 저렇게 편하게 말씀드려요
    너무 손님처럼 대접해드리려면 서로 힘들어요

  • 2. 비비드
    '13.11.4 11:59 PM (39.7.xxx.179)

    솔직하게 여쭤보는건 어떨까요

  • 3. 머무시는 중간에
    '13.11.5 12:02 AM (39.118.xxx.100)

    점심 한끼씩이야 남은밥으로 먹어도 되지만

    낼 떠나시는 아침
    마지막 한끼만 더하시면 되면
    그냥 더하시는게 맘편한 길이지 싶네요.
    최소량의 밥만 해서요.

    시어머니 찬밥 데워드신다고 큰일 나는거 없겠지만...

    밥남은건..며칠동안 김밥, 유부초밥, 볶음밥..해드세요.

  • 4. 저라면
    '13.11.5 12:03 AM (114.202.xxx.136)

    내일 떠나시고 지금까지 새밥해드렸으면
    한끼는 새밥해드릴것같아요

  • 5. ^^
    '13.11.5 12:05 AM (210.98.xxx.101)

    내일이면 가신다니 새 밥 해서 드시게 하겠어요

  • 6. 11
    '13.11.5 1:00 AM (39.120.xxx.67)

    그동안 새밥 차려드린 거 유종의 미로 가시는 날까지 할 거 같은데요.

  • 7. 찬밥은..
    '13.11.5 2:48 AM (14.38.xxx.51)

    누룽지 누르세요..
    매일 보시는 분이면 어쩌다 한두끼 찬밥으로 해결해도 되겠지만 어쩌다 오셨음 걍 맘편히 새 밥 해드리세요 많이 하지 마시고 딱 어머니 드실 것만 하세요

  • 8. 얼린 밥
    '13.11.5 3:53 AM (175.197.xxx.75)

    다시 찌면 새밥처럼 되요.

    만약 시모한테 계속 그렇게 한다면
    나중에 시모가 오시는 게 싫어져요.

    그냥 시어머니랑 편하게 지내세요.

    그렇게 격 세우면 나중에 감당할 수 있어요?
    전 그런 대접 싫던데요, 특히 며느리나 사위같은 확장 가족과는....
    오랫동안 같이 있기 힘들겠다, 생각 들어서...

  • 9. 헌밥많은집
    '13.11.5 7:42 AM (49.143.xxx.101)

    밥하려고 쌀씻고 있는데 어머니가 밥을 왜 하냐고 하셔서 있던 밥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105 한국도자기 or 행남자기 화이트그릇 어떤게 좋을까요? 3 그릇 2013/12/02 1,742
328104 배드민턴 라켓을 못 고르겠어요. 5 고수님들~ 2013/12/02 1,282
328103 저 아는 애 중에는 제가 잘된 일에는 무표정으로 대꾸도 안하더니.. 2 ... 2013/12/02 1,568
328102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추천해 주세요 2 직구 2013/12/02 694
328101 김치가 싱거워요 5 고민녀 2013/12/02 1,534
328100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ㅠ 8 ... 2013/12/02 1,571
328099 문재인의원이 동네북이냐? 19 조경태는 왜.. 2013/12/02 1,162
328098 미사화장품 쓰고 피부 좋아지신분 계시는지요 16 2013/12/02 3,194
328097 제주가 조아 님 귤 어떤가요? 3 장터귤추천 2013/12/02 555
328096 아메리카노와 시나몬가루의 만남^^ 3 ^^ 2013/12/02 2,990
328095 고백..합니다 4 민망함 2013/12/02 1,302
328094 아기랑 같이 들을 캐럴 좀 추천 부탁 드릴께요~ 2 크리스마스 .. 2013/12/02 351
328093 실내 환기는 해야겠죠? 미세먼지 2013/12/02 810
328092 카톡에서 친구목록 없애고 싶은데...?? 8 카톡 2013/12/02 1,668
328091 출판사분들께 여쭙니다.책 출판기간 문의합니다. 5 도움 2013/12/02 1,072
328090 박근혜 정부가 유일하게 잘하는게 외교라더니 6 참맛 2013/12/02 889
328089 나이어린 여직원들 분위기 잡을 방법이 뭘까요? 12 중간관리자 2013/12/02 3,250
328088 휴롬 1세대 살까요, 2세대 살까요? 1 빨강 2013/12/02 4,196
328087 칠봉이가 치.. 할때마다 얼마나 좋은지 10 ... 2013/12/02 2,493
328086 냉이를 한봉지 가득 캐왔어오 2 나물 2013/12/02 658
328085 실비보험 생리통 진료도 되나요? 6 .... 2013/12/02 2,260
328084 오쿠 중탕기 괜찮아요? 살까요 말까요 ㅠㅜ 4 우쭈쭈 2013/12/02 3,143
328083 미란다 커, 케이트 윈슬렛, 여배우들 이혼과 새로운 연애 보면서.. ........ 2013/12/02 1,926
328082 뭔가 섭섭해 2 .... 2013/12/02 687
328081 나이들어 긴 머리의 기준은 어디부터인가요? 10 .. 2013/12/02 4,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