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놀이학교 돈낭비일까요?

솔솔 조회수 : 4,421
작성일 : 2013-11-04 22:59:22

늦둥이로 아이를 낳았는데 이제 4살되거든요.

체력 저하로 집에는 도저히 못데리고 있겠고 어린이집은 애가 싫어해요.

놀이학교는 구경 가봤는데 너무 좋아해서 가고 싶다고 하네요.

낮잠도 절대 안자는 애구요. 잠이 없어서 기력이 떨려요.

 

큰애는 사춘기에 들어서서 신경써줘야 하는데 작은애 보며

코피 흘리며 큰애 잡는 나쁜 엄마에요. - -

무리해서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에요.

IP : 58.142.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1:02 PM (58.141.xxx.111)

    우리 애도 4살부터 2년째 다니고 있는데요 너무너무 즐겁게
    잘 다니네요. 한글도 거의 다 배웠고 매일매일 영어 노래를 흥얼거려요.
    저도 체력이 안 좋아서 하루 종일 놀아줄 기력이 없는 사람인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어린이집과는 아무래도 비교가 안 돼죠 (가격도 두배 이상 ㅠ)

  • 2. 호이
    '13.11.4 11:06 PM (117.111.xxx.10)

    본인 체력이 딸리고 아이가 좋아한다면 보내세요.
    돈이 얼만지 모르겠지만 여력이 된다면
    보내는게 본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겠죠.

  • 3. ....
    '13.11.4 11:07 PM (124.56.xxx.77)

    지나고나면 돈낭비였다싶으나...
    엄마가 힘들면 보낸다에 한표에요~

  • 4. ...
    '13.11.4 11:17 PM (211.199.xxx.188)

    어차피 어딘가 보내야 한다면 뭐 돈 생각 안하고 보내야죠.베이비시터가 볼 나이는 이제 아닌거잖아요..^^

  • 5. ...
    '13.11.4 11:21 PM (39.118.xxx.100)

    무리해서 보내야한다..는 사실이 문제이겠죠.
    애가 좋아한다는 그사실 때문에 무리해야한다는거.

  • 6. 저라면
    '13.11.4 11:31 PM (223.62.xxx.105)

    다른 어린이집 데리고 가서 무조껀 다녀 할래요

    나중 생각해서 지금은 눈 낮춰놓을래요

  • 7.
    '13.11.4 11:38 PM (58.142.xxx.175)

    4살때 놀이학교 보냈는데
    괜찮았던 것 같아요.

    6살인 지금도 그때 얘기 종알종알 하네요

  • 8. 루나레나10
    '13.11.4 11:40 PM (1.229.xxx.16)

    예산만 된다면야 놀이학교 좋죠.

  • 9. ㅇㅇ
    '13.11.4 11:45 PM (218.38.xxx.235)

    어린이집, 유치원보다는 훨 좋은데...비싸죠.

  • 10. jjiing
    '13.11.5 12:46 AM (61.99.xxx.63)

    초5남아에요
    4세~6세 놀이학교 보냈어요.
    만족했고, 애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어요.
    경제력만 된다면 강추해요~^^

  • 11. 돌돌엄마
    '13.11.5 1:42 AM (112.153.xxx.60)

    돈만 있다면 엄마 위해서 놀다 오라고 보내는 게 좋죠~
    그런데 놀이학교 선생님들 보육교사나 유아교육 자격증 소지자인가요? 비싼돈 내고 보내는데 그것부터 확인하세요. 시설이나 교구에 혹하지 않도록..
    제가 예전에 검색하다가.. 어느 놀이학교 선생 모집공지를 봤는데 "자격요건 :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 달랑 써있는 걸 봤거든요.

  • 12. ...............
    '13.11.5 10:23 AM (58.237.xxx.3)

    놀이학교야 가베나 오르다,레고 등 여러 시설이 깨끗한거 갖다 놓으니 혹 한데요.
    1년만 보내시고 5~6세는 스포츠단, 7세는 유치원 이렇게 보내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 13. ..
    '13.11.5 10:40 AM (110.11.xxx.62)

    '무리해서' 보낼 필요까지는 없구요. 여력이 된다면 4~5세는 솔직히 일반 어린이집보다 훨씬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590 어린이집 개별 면담 무슨 이야기 하죠? 1 직장맘 2013/11/05 1,200
317589 6살 딸아이....글자 쓰거나 읽은데 "관심".. 5 6살 2013/11/05 928
317588 묵주기도 1단 하는 것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가요? 2 초보 신자 2013/11/05 3,715
317587 박근혜 또 개망신당했네요..대박 웃김 32 ㅎㅎㅎ 2013/11/05 16,661
317586 발냄새...급해요...도와주세요!!! 2 발냄새..... 2013/11/05 948
317585 온수매트 vs 극세사 침구에 따뜻한 물주머니 6 ... 2013/11/05 2,237
317584 잡채해서 갖고가기로했는데 취소됐어요 6 어쩌나 2013/11/05 2,087
317583 시댁에 돈 해드리는거 ㅜㅜ 22 34살 워킹.. 2013/11/05 4,287
317582 영어 문장좀 봐주세요~ 3 해석부탁드려.. 2013/11/05 503
317581 직장맘님들 제가 현명한 결정을 내릴수 있게 조언 좀 해주세요. 18 ... 2013/11/05 2,617
317580 상위권 여중생들은 카스같은 거 전혀 안하지요? 11 중1 2013/11/05 2,825
317579 11월 5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5 480
317578 미국민요!! . 즐거운 기차여행 악보 좀 찾아주세요 5 .. 2013/11/05 878
317577 이브자리나 세사(알리스) 요솜 써보신 분 있으신가요? 3 요솜 2013/11/05 6,103
317576 컴퓨터 좀 도와주세요!... 8 ㅣㅣㅣ 2013/11/05 658
317575 흔치 않은 봄베이고양이.. 2013/11/05 473
317574 애플 컴퓨터 잠금 장치 2 컴도난 2013/11/05 713
317573 전통타이마사지 vs오일마사지 4 .. 2013/11/05 4,645
317572 노총각 노처녀 나이는 대략 몇살정도로 보세요? 20 물어볼께요 2013/11/05 4,456
317571 전세집에 식기 세척기 설치 가능한가요? 8 설거지 안녕.. 2013/11/05 4,464
317570 천주교 부산교구 정평위 시국미사... 3차 시국선언문도 발표 2 참맛 2013/11/05 839
317569 결혼10년차..이게 그렇게 화날 일인지 봐주실래요?? 30 짠하네요 2013/11/05 15,593
317568 검찰, 이동흡 소환 검토 세우실 2013/11/05 977
317567 20대인데 무릎 고장이에요 9 123 2013/11/05 1,571
317566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1/05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