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새벽 두시가 넘어서도 아침 6시에도 무슨 공작실 목수인지 달그락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잠을 설쳐 회사에서 늘 피곤
애꿎은 위집만 탓했는데 바닥에 엎드려 자세히 귀를 기울여보니 소음의 원인은 위집이 아니라 아래집이였어요
오히려 위에서 나는 소리보다 공기를 타고 올라오는지 더 크고 선명하고 심지어 한밤중에는 아래집 남자 대화소리까지 드 들려요
제가 이 정돈데 그 아래집은 얼마나 괴로울지
민원도 안넣는지 허구헌날 달그락
이걸 어찌해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원인 아래집이였네요!!
602호 너였어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13-11-04 22:16:34
IP : 175.197.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1.4 11:10 PM (124.56.xxx.77)아랫집인데 뭘 고민하세요. 팡팡 뛰어주세요..
새벽 한시까지 안자고 뛰는 윗집 딸래미들 때문에 우울증 온 저로선 부럽기만.2. 태양의빛
'13.11.5 12:17 AM (221.29.xxx.187)그렇습니다. 아래층으로도 올라오고 대각선으로도 올라와서 반드시 위층이라고 할 수가 없어요.
3. 저희는
'13.11.5 9:57 AM (203.238.xxx.24)완전 서라운드
아랫집은 청소광이예요
청소기소음이랑 피아노소리는 윗집보다 더 크게 올라오더군요
제가 가끔씩 더덕요리를 해요 그래서 무쟈게 쾅쾅 소리를 내며 방망이를 쓰거든요
그걸로 쌤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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