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우시는 분들께 부탁이요...

사춘기아들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3-11-04 18:30:45

아들 잘 키워보겠다고 온갖 노력을 다했는데, 요즘 아들과 자꾸 부딪혀요.

안들던 매도 들게 되고 너무 화가 나면 머리도 쥐어박으려 시늉하고

순간순간 화가 부글거립니다.

 

아들의 주요증상은 고추가 커졌고, 잠을 밤늦게 자고 욕을 하려고 하고

몸으로 하는 일상을 싫어하는 등 ... 대략 이런 정도네요.

사정이 있어서 제가 아들과 함께 잡니다.

몽정.. 이런건 아직 안온거 같구요.

조만간 아이방을 따로 마련해 줄 계획입니다.

 

사춘기 아들과 무사히 잘 지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들이 게임에 빠져 자꾸만 게임을 하려하는 것이 가장 불화의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버려두면 네시간 이고 다섯시간이고 게임만 하려햡니다.

 

조언들 꼭 부탁드릴께요.

 

IP : 222.235.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사춘기
    '13.11.4 9:56 PM (112.159.xxx.98)

    저희 아들도 똑같아요.
    버럭 화내고 문 쾅 닫고 들어갑니다.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해도 해도 너무 한단 생각만 들구요.

    저도 조언 드릴 입장이 아니죠.
    핸들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주위 분들에게 내 아들 이렇다 하고 말해버립니다.
    속으로만 꿍꿍 앓으면 병 될거 같아서요.

    그러면 나이드신 분들은 다 지나간다 하세요.

    다만, 그 시기에 해야 할 과제들을 제대로 못한 벌은 지들의 몫이겠죠 하고 생각해버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038 이제 껌주고 공부시켜야 겠어요 2 알랑가몰라 2013/11/05 1,597
318037 국정원 직원 3명이 뉴스타파 최승호 PD 고발 10 뉴스타파 2013/11/05 1,410
318036 딸 아이 손톱에 가로줄로 하얗게 되는데요 1 마나님 2013/11/05 1,152
318035 다잘자리에 과일깎아오라는... 11 종이다 2013/11/05 2,907
318034 일반대기업에서 과장 초임부터 말봉까지 나이대가 대충 얼마나 돼나.. 1 fdhdhf.. 2013/11/05 1,537
318033 통진당 해산에 대한 놀라움 22 패랭이꽃 2013/11/05 2,769
318032 김밥쌀때 김밥김 그냥 쌩으로 마는건가요? 5 ... 2013/11/05 2,834
318031 쥐마켓 지금 주문되나요? 1 웬일 2013/11/05 451
318030 말괄양이 삐삐가 이분 아닌가요? 17 ........ 2013/11/05 3,489
318029 감기오려나봐요. 어쩌죠? 18 ㅠㅠ 2013/11/05 2,550
318028 스마트폰 사용자인데요, 이게 고장난 걸까요? 5 // 2013/11/05 655
318027 미국에서 한국오는 옷 관세 부가 질문 좀 해도될까요^^ 4 아지아지 2013/11/05 2,294
318026 수능 도시락으로 9 보온밥 2013/11/05 2,244
318025 검은무늬 있는 고구마 먹으면 큰일난다는데 3 ㅜㅜ 2013/11/05 6,680
318024 돼지고기다짐육으로 볶음밥하기 3 요리초보 2013/11/05 2,002
318023 지금 냐옹님께선 1 집사 2013/11/05 699
318022 샤워시 상처부위 비누로 닦아도 되나요? 3 갑상선전절제.. 2013/11/05 3,663
318021 요즘 산에 갈때 준비물 3 등산 2013/11/05 1,611
318020 오로라 공주 지영 립스틱 어떤걸까요? 2 .. 2013/11/05 1,779
318019 임신 가능성 있는데 예정일 임박해서 감기약 괜찮을까요? 2 2013/11/05 1,029
318018 글 내립니다. 32 초보 2013/11/05 3,341
318017 아이가 팔을 다쳤어요 9 4살엄마 2013/11/05 1,021
318016 앙코르와트 시댁과 함께 가려고 해요. 6 단언컨대 2013/11/05 1,688
318015 아내 생일날인데 종교모임이 우선인 남편~~ㅠㅠ 16 오늘생일 2013/11/05 2,707
318014 오늘의 문화충격...... 77 네모네모 2013/11/05 25,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