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전공한 남자들은 시각적으로 정말 예민한가요??

??? 조회수 : 6,872
작성일 : 2013-11-04 16:07:00

아래 미대전공한 어떤 님이 자신이 시각적으로 민감해서 남편이 귀여웠는데 이제는 못생겨져서 어쩌구

하는걸 보니깐요

저와 친한 친구가 미대출신 남자를 사귀거든요

근데 헤어와 옷차림 구두까지 오늘은 괜찮다 예쁘다 어떻다 그렇게 평을 한대요

그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로만 입어라 얘기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사람들의 외모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별명도 가끔 짓기도 하고 그런다네요

그런거보면 웃기기도 하고 재밌다고도 하더라구요

 

전공이 그래서그런지  시각적으로 보는 눈이 뛰어난건 알겠지만 제 친구 남친도 옷차림도

아주 센스있게 코디도 잘하고 패셔너블하다고 하던데

다행히 친구가 그런쪽에 센스있는 친구라서 다행이지만 신경이 쓰이면서도 부담스럽다고도 해요

 

 

IP : 180.230.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4:12 PM (218.238.xxx.159)

    남자들중에 음악쪽으로 예민한 스탈과
    미술쪽으로 예민할 스탈이 있는데요
    음악쪽으로 예민한 스타일의 배우자나 아내는
    그닥 미인이 아닌경우가 많고 미적으로 예민한경우
    아내가 미인인경우가 많아요.

  • 2. ..
    '13.11.4 4:12 PM (218.52.xxx.130)

    밥맛 없는 남자네요.
    그 친구의 애인같은 케이스가 정상이면 그럼 성형외과의사 애인은 맨날
    여자 얼굴, 몸매의 단점에 대해 지적받아야겠어요

  • 3. ..
    '13.11.4 4:14 PM (125.132.xxx.122)

    잘모르겠지만 미대나 음대 친구들이 자기는 절대로 자기 과 남자애랑은 연애도 결혼도 안할거라는 말은 자주 하더라고요;

  • 4. 원글
    '13.11.4 4:14 PM (211.225.xxx.52)

    근데 친구남친은 정말 미남과이고 친구는 미인도 아니고 평범하거든요
    친구가 어디를 성형하겠다고했더니 왜 얼굴에 칼을 대냐고 하면서 뭐라고 한대요
    친구가 성격미인에 속하는데 거기에 반한거 같더라구요

  • 5. ....
    '13.11.4 4:16 PM (218.238.xxx.159)

    성형외과 의사중에 인조미인 싫어하는 경우 많아요. 그들의 직업일뿐이지 취향은 다 다른거죠.
    아는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분 아내는 가끔 주름시술좀 받을뿐
    눈코 손하나 안댄 소탈하고 평범한 분이세요

  • 6. ....
    '13.11.4 4:18 PM (218.238.xxx.159)

    성형한 얼굴 싫어하는 남자들도 많답니다..
    외모지적은 그남자가 미성숙한 거구요.

  • 7. 학교다닐때
    '13.11.4 4:24 PM (180.65.xxx.29)

    이상하게 미술선생님들 다 성격들이 장난 아니였어요 까다롭고 예민하고 별로 좋은 인상은 아니네요

  • 8. 에구
    '13.11.4 4:35 PM (58.235.xxx.109)

    그 남자가 단지 그런 남자일뿐 미대출신이라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제친구들 작품에는 목숨 걸고 따지고 재고 온갖 까탈을 다부려도 여자친구나 부인에게 그러는 사람은 없더군요.
    오히려 자연과학 전공하는 어떤 사람과 법대출신은 화장까지 간섭하더군요

  • 9. dd
    '13.11.4 4:37 PM (114.207.xxx.171)

    좀 예민하고 민감하긴 하죠 외적인 거에. 프리해보이기도 하면서 까다로운 듯.
    근데 미술 전공자보단 사진찍는 사람들이 더 까다로워요. 여자 외모에.

  • 10.
    '13.11.4 4:38 PM (115.126.xxx.90)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일단 대부분 관찰력이 뛰어나죠..
    그렇게 훈련 받기도 하고...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들도 인체 해부학에
    능할 정도였으니까...사람들의 움직임도 근육에 의한 움직임이니..

    당연 색에도 민감하져..일반인보다..

    그리고..특히 후각에도 민감한 남자들이 많고..

  • 11.
    '13.11.4 4:49 PM (211.36.xxx.50)

    아무래도 좀 그렇죠..
    근데 뭐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고요
    남자들이야 뭐 워낙 시각적으로 예민하지않나요??;

  • 12. ...
    '13.11.4 5:29 PM (118.42.xxx.67)

    예민한 남자는 미대 음대 아니라 공대라도 예민함..
    지적질을 하냐 안하냐는 그 남자의 인격수준에 달렸음

  • 13. ...
    '13.11.4 5:50 PM (218.53.xxx.138)

    살면서 마주친 남자들을 반추해보면 꼭 미대출신이 아니더라도 패션에 민감한 남자들이 있더라구요 ㅋ
    옷을 자신에게 어울리게 잘 매치해서 입고 액세서리도 적절히 하고 다니고.. 쇼핑하는 거 좋아하고..
    이런 남자들이 보통 옷 못입는 여자를 보면 질색하던데요.
    미인이 아니더라도 옷 잘입고 센스 있는 여자를 선호하더라구요.

  • 14. 저도
    '13.11.4 8:06 PM (175.253.xxx.250)

    미술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성격파탄자들이었어요
    미술을 하면 까탈스러워지나요?

  • 15. ....
    '13.11.4 9:56 PM (211.111.xxx.84)

    동생이 미대 전공이고 그쪽에서 일하는데 보통 남자들보다 미적으로 더 예민해요 보통 남자들처럼 두리뭉실하게 보는게 아니라 더 세밀하게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990 하시모토 ”한국군도 성폭력 문제 있었다…한국 반성하면 일본도 반.. 6 세우실 2013/11/11 959
319989 다시 합가하고 싶어요 시댁이랑.. 13 2013/11/11 5,736
319988 해커스 토익 리스닝 (개정판) 2012년도에 산 책 관련 mp3.. 1 ... 2013/11/11 1,858
319987 효자 남편 20 적반하장 2013/11/11 4,458
319986 암 수술은 서울에서 받아야 하는지... 6 아내... 2013/11/11 2,178
319985 미술사,세계사,음악사(?) 재미있는 야화식으로 술술 넘어가는 책.. 4 신기한서프라.. 2013/11/11 1,379
319984 담주부터 제주도 한달 묵을 곳 소개해주세요 5 인딸기 2013/11/11 2,068
319983 출산 3주남은 산모입니다. ^^ 8 노노노 2013/11/11 1,313
319982 응답하라94에서 해태가 쓰는 말중에 6 -- 2013/11/11 2,325
319981 부산인데 일본도 조금 환전 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제일 많이 쳐줄.. ,,, 2013/11/11 710
319980 응답하라 1994에서 4 궁금 2013/11/11 1,610
319979 가사도우미 어디서 구하시나요? 1 궁금맘 2013/11/11 1,081
319978 [알려주세요]정보처리기능사,, 학원에서 배울려고 하는데 2 궁금 2013/11/11 1,196
319977 이비인후과가서 귀지제거 해보신분 계세요? 22 이발관 2013/11/11 60,710
319976 [단독]선관위 "수검표가 틀렸다"…지난대선 최.. 16 ........ 2013/11/11 1,735
319975 둘째 동생 생기는 아이 어떻게 더 잘해줘야 할까요 8 추워요 2013/11/11 973
319974 미혼인데 아기 위탁해주는 거 가능할까요? 11 샴냥집사 2013/11/11 2,400
319973 재수학원 한달 학원비가 얼마인가요? 5 고3 2013/11/11 3,955
319972 절임 배추로 김장 할 때 4 아이돈노 2013/11/11 1,431
319971 혹시 추나요법 배울수 있는곳 아시나요? 3 허리가 2013/11/11 3,199
319970 보관이사 비용이 많이 드나요? 1 이사할 아짐.. 2013/11/11 1,963
319969 겨울만되면 어깨가 시려 죽겠어요.ㅠㅠ ㄴㄴㄴ 2013/11/11 3,135
319968 영화 노트북 정말 짜증났어요. 8 로맨틱 감정.. 2013/11/11 4,299
319967 윤석열 3개월 중징계에 검찰 내부 반발.. 4 부당징계 2013/11/11 1,651
319966 초등생 알러지비염 편도비대증 치료 해보셨어요? 1 내과 2013/11/11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