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번가’ 와 ‘고창군 선운산 농협’ 에 감사 드립니다.

김장체험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3-11-04 13:18:11

지난 토요일, 위 두 곳이 협찬한 ‘김장체험단’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 본 ‘김장 체험’ 인데다 행사 정보를 이 곳 ‘82쿡’ 의 ‘뭘 사다 먹지?' 에서 알게 되어서 여기에 후기를 올려 봅니다.

먼저, 아침 만남의 장소에서 어색해 하며 서 있는 저희에게 먼저 다가와 ‘들어와 계시라’ 고 안내해 주시며 어색함을 풀어 주신 ‘11번가‘ 젊은 직원들의 성의를 다한 안내와 서비스(특히 1호차 가이드하신 훈남^^), 그리고 ’고창군 선운산 농협 직원‘ 들의 친절과 베품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많은 준비와 융숭한 대접, 그리고 김치까지.. 집에 남겨 두고 간 가족들이 먹어보곤 모두 맛있다고 난리였습니다. 동영상에서 본대로 청결한 공정을 거친 고춧가루 때문인지 아니면 해풍을 받고 자란 미네랄 많은 김치때문인지 김치는 정말 색깔과 그 맛이 좋았습니다.

받은 선물도 어찌나 많은지... 11번가에서 준비해 주신 김밥, 생수, 컵, 볼펜, 땅콩, 견과류, 콜라, 커피, 장바구니, 밤 등등, 그리고 고창 선운산 농협에서 준비해 주신 육회 넣은 비빔밥, 그리고 고구마와 수육, 고구마 막걸리, 김치, 떠나는 순간까지 챙겨 주신 과자, 고춧가루, 등등 정말 고마웠습니다.

특히나, 6명의 ‘11번가’의 젊은 직원 분들은 어쩜 그리 한결 같이 점잖으시고 잘 생기셨는지 이번 기회로 ‘11번가’ 에 대한 이미지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선운산 농협 손석근 소장님과 직원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떠나는 순간까지 알뜰히 챙겨주시고 배웅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차 안에서 마구 손 흔드는 거 보셨나요?^^

아, 아마도 ‘82쿡’ 회원님들도 오셨을텐데 비록 누구인지는 몰라도 요즘 자주 거론되는 ‘추한 중년’ 이란 글들과는 달리 너무나 점잖으셔서 말 한 번도 못걸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11번가와 고창군 선운산 농협’ 에 감사 드리고 더욱 번창하시기 기원 드리며 앞으로 ‘11번가’ 와 ‘고창 황토배기 고춧가루와 김치 ’ 많이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고창읍성과 대나무 숲도 느무느무 아름다웠습니다^^)

IP : 122.203.xxx.1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38 뽁뽁이요.? 창문안쪽애 붙이는건가요?? 5 ... 2013/12/02 3,255
    327937 역사 쉽게 외우기에서요 1 2013/12/02 1,269
    327936 사진 현상할 앱 아세요? 보덴세 2013/12/02 712
    327935 한국 대미 무역흑자 2년 연속 사상 최대 2 뻔뻔한사기꾼.. 2013/12/02 664
    327934 1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02 574
    327933 건홍합도 김장육수할때 넣어도 될까요?? 육수 2013/12/02 544
    327932 라식 수술 한 사람도 눈 밑 지방술 받을 수 있는건가요? ᆞᆞᆞ 2013/12/02 460
    327931 친정엄마 털부츠 사드리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3 신발 2013/12/02 1,272
    327930 패키지 여행 가이드 ..참 별로네요~ 19 ... 2013/12/02 7,892
    327929 연애 vs 결혼 9 ㅇㅇ 2013/12/02 2,435
    327928 문재인으론 안됩니다. 69 문? 곰? 2013/12/02 3,025
    327927 아빠어디가 뉴질편을 보고 14 ... 2013/12/02 5,791
    327926 고3 영어 과외와 인강중에 6 그럼 2013/12/02 1,490
    327925 두아이데리고 혼자 여행 가능할까요..? 22 힐링 한번 .. 2013/12/02 2,904
    327924 신호위반의 결과 우꼬살자 2013/12/02 1,086
    327923 3월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글을썼었느데요 8 ... 2013/12/02 2,991
    327922 예쁜 남자 한채영 헤어 염색은 어떤 색이에요? christ.. 2013/12/02 669
    327921 갤럭시 S4가 공짜라니... 27 --- 2013/12/02 10,159
    327920 70대 부모님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4 스마트폰 2013/12/02 1,977
    327919 지금 종북몰이 대다수 사람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건강한 시민&.. 호박덩쿨 2013/12/02 650
    327918 평행을 달리던 말다툼중에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더 크게 화를 .. 1 친구와 말다.. 2013/12/02 943
    327917 미국 한아름 수퍼가격 어떄요? 15 2013/12/02 1,959
    327916 온수매트 쓴지 한달째인데 전기료가 2700원정도 더 나왔네요 9 유니마미 2013/12/02 4,953
    327915 친한언니 결혼식 다녀온 임용고시생입니다 2 지봉 2013/12/02 3,519
    327914 한국사람들이 후회하는 5가지 4 설문 2013/12/02 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