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혹시 치매초기 아닌가요??

...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3-11-04 11:50:21

남편이 올해 53세인데요..

회사에서 엄청난 스트레스 받고 일하고 있구요.

그런데 한달전쯤부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샤워기에 런닝셔츠를 절반정도 젖었는데 그걸 입고 그냥 아침식사를

하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왜 갈아입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잊어버렸다고

그다음엔 회사에서 한꺼번에 여러가지일이 갑자기 해야해서 압박때문인지

금고번호를 항상 알고 있던사람이 3번이나 틀리고 결국엔 다른사람의

도움으로 열게 되었다네요.. 어젠 등산가서 식당에서 가방을 두고 한참을

오다가 다시 들어가서 갖고 왔다하고요.

너무 갑자기 이상한일들이 일어나길래 유심히 살피고는  있는데

병원가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IP : 180.65.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 받으니
    '13.11.4 11:55 AM (180.65.xxx.29)

    저도 갑자기 백지처럼 하얗게 대문 번호가 기억 안나더라구요 저 30대 중반입니다 ㅠㅠ

  • 2. ..
    '13.11.4 11:56 AM (218.52.xxx.130)

    심한 스트레스로 그럴 수 있어요.
    엄마들 애 키우는 동안 잠시 그럴때 없었나요?
    전 경험이 있는데요.

  • 3. @@
    '13.11.4 12:0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치매증상이랑 건망증과의 차이는요.
    금고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자체를 모르면 그건 치매입니다,
    단순히 비밀번호 생각안나는건 건망증이고요.
    나이들면 종종 그럽니다. 저도 기억력 좋앗지만 나이드니 어쩔수 없이 까먹네요,

  • 4. ..
    '13.11.4 12:13 PM (124.199.xxx.106)

    치매 포인트가 가방을 잃어버린채로 집까지 와서 잃어버린것도 모르면 치매

    남편분은 건망증이네요

  • 5. 산사랑
    '13.11.4 12:58 PM (221.160.xxx.85)

    건망증이죠 차에 핸드폰 놓고오고 집에 핸드폰놓고 그냥 출근하고 ^^

  • 6. .............
    '13.12.26 3:17 PM (118.219.xxx.229)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너무 치열하게 바쁘게 살아도 우울증이 오거든요 우울증이 오면 기억력이 감퇴해요 우울증환자들이 모두 집안에서 누워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051 미떼 광고!!!!!!!!!!!!! 11 Estell.. 2013/11/04 3,360
318050 농담했을때 여자가 웃으면서 어깨나 등짝 치면 호감인가요? 11 seduce.. 2013/11/04 9,882
318049 아파트매매하려는데 조언좀부탁드려요 4 아구 2013/11/04 1,816
318048 출장 왔는데 너무 일하기 싫어서.. 3 빵빵부 2013/11/04 1,016
318047 인생이 짧다 하면서도 필리아네 2013/11/04 757
318046 30후반에서 40초반의 노총각들중에요 73 슈가 2013/11/04 30,893
318045 직화냄비에 군고구마 만들기 3 가을바람 2013/11/04 2,845
318044 기독교란 종교 진짜 졸렬하다고 생각될 때는 천주교 신자 욕할때... 13 432 2013/11/04 3,022
318043 아이 다 키우신 분들.. 중학교 분위기 중요하겠죠? 5 이사 2013/11/04 2,181
318042 응답하라 1994에서 의대 여학생요.. 8 ,,, 2013/11/04 4,917
318041 자식까지 무시당하는 거 같아요 5 .. 2013/11/04 2,747
318040 미래의**의.고두심 1 궁금 2013/11/04 1,376
318039 싱글분들 퇴근하면 머해요? 5 ㅅ싱글이 2013/11/04 1,931
318038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박근혜 사퇴를 요구하는 골 세리.. 6 참맛 2013/11/04 2,360
318037 바이오오일 세병삼 얼마동안 쓸까요?? 2 .. 2013/11/04 905
318036 일본 주택, 일본 고양이.. 6 ,,, 2013/11/04 2,039
318035 얼굴까지 성형해준(?) 미용사... 7 네모네모 2013/11/04 3,399
318034 4살아이 놀이학교 돈낭비일까요? 13 솔솔 2013/11/04 4,487
318033 친정엄마가 파김치 담가 주시고 갔는데 원래 이리 간단한가요? 17 파김치 2013/11/04 5,275
318032 르네 질웨거의 최근 모습이래요....ㅠㅠ 27 르네 2013/11/04 19,302
318031 강아지들 췌장염 걸리는 이유는 정말 곡물때문인가요 3 . 2013/11/04 3,193
318030 충북 영동서 모친 흉기로 찌른 아들 구속 참맛 2013/11/04 949
318029 (방사능)11/4 열한시 mbc다큐스페셜- 백가지식품 방사능검사.. 4 녹색 2013/11/04 1,795
318028 도로 불법주차 응징한 지게차 우꼬살자 2013/11/04 1,093
318027 중학생여자애들 화장하는거 15 어른흉내내기.. 2013/11/04 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