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치매초기 아닌가요??

...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3-11-04 11:50:21

남편이 올해 53세인데요..

회사에서 엄청난 스트레스 받고 일하고 있구요.

그런데 한달전쯤부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샤워기에 런닝셔츠를 절반정도 젖었는데 그걸 입고 그냥 아침식사를

하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왜 갈아입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잊어버렸다고

그다음엔 회사에서 한꺼번에 여러가지일이 갑자기 해야해서 압박때문인지

금고번호를 항상 알고 있던사람이 3번이나 틀리고 결국엔 다른사람의

도움으로 열게 되었다네요.. 어젠 등산가서 식당에서 가방을 두고 한참을

오다가 다시 들어가서 갖고 왔다하고요.

너무 갑자기 이상한일들이 일어나길래 유심히 살피고는  있는데

병원가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IP : 180.65.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 받으니
    '13.11.4 11:55 AM (180.65.xxx.29)

    저도 갑자기 백지처럼 하얗게 대문 번호가 기억 안나더라구요 저 30대 중반입니다 ㅠㅠ

  • 2. ..
    '13.11.4 11:56 AM (218.52.xxx.130)

    심한 스트레스로 그럴 수 있어요.
    엄마들 애 키우는 동안 잠시 그럴때 없었나요?
    전 경험이 있는데요.

  • 3. @@
    '13.11.4 12:0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치매증상이랑 건망증과의 차이는요.
    금고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자체를 모르면 그건 치매입니다,
    단순히 비밀번호 생각안나는건 건망증이고요.
    나이들면 종종 그럽니다. 저도 기억력 좋앗지만 나이드니 어쩔수 없이 까먹네요,

  • 4. ..
    '13.11.4 12:13 PM (124.199.xxx.106)

    치매 포인트가 가방을 잃어버린채로 집까지 와서 잃어버린것도 모르면 치매

    남편분은 건망증이네요

  • 5. 산사랑
    '13.11.4 12:58 PM (221.160.xxx.85)

    건망증이죠 차에 핸드폰 놓고오고 집에 핸드폰놓고 그냥 출근하고 ^^

  • 6. .............
    '13.12.26 3:17 PM (118.219.xxx.229)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너무 치열하게 바쁘게 살아도 우울증이 오거든요 우울증이 오면 기억력이 감퇴해요 우울증환자들이 모두 집안에서 누워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384 주식회사 감사 관련 질문드려요... ... 2013/11/04 397
317383 한국가서 하면 좋을 아이들 액티비티 좀 추천 해주세요 5 sooyan.. 2013/11/04 512
317382 혹시 이 제품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소파 2013/11/04 442
317381 계모 폭행에 숨진 8살 딸의 부러진 뼈 50 하늘이무섭지.. 2013/11/04 12,113
317380 자동차사고, 이런 경우 사고유발차량을 고소할 수 있나요? 3 십년감수 2013/11/04 1,036
317379 전자레인지 해동 후 살짝 익은 소고기, 재냉동 불가하겠죠? 1 주부1단 2013/11/04 2,388
317378 택시의 불법유턴! 그리고 우꼬살자 2013/11/04 479
317377 인생 최고의 미드(스포 약간 있어용) 6 몽크ㅜㅜㅜㅜ.. 2013/11/04 2,897
317376 대형견용 트레일러 유모차, 코스트코 정원용 스틸카트 등 처치곤란.. 13 유모차 2013/11/04 2,712
317375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4 돌직구 2013/11/04 610
317374 미대전공한 남자들은 시각적으로 정말 예민한가요?? 15 ??? 2013/11/04 6,858
317373 이제 나이들으니 비행기 이코노미에서 10시간 15 123 2013/11/04 4,054
317372 늦둥이 생각중인데, 늦둥이 낳으신 분들 어떠신가요? 5 2013/11/04 3,250
317371 82쿡·맘스홀릭도 국정원 활동 대상 8 ㅁㄷ 2013/11/04 1,934
317370 우리만 갈수록 사는게 힘들어지는거 같지않어? 3 흑흑 2013/11/04 1,238
317369 블라인드 시식회 같은 거 가보신 분 있나요?? 3 날아갈꺼야 2013/11/04 521
317368 아이패드 걸린 이벤트가 있어서요~^^// 냐누나 2013/11/04 722
317367 인터넷 전화로 만화 과금 10만원..--소액 사기인가요? ㅠ.ㅠ.. 엘지유 2013/11/04 475
317366 시어버님이 피아노 사주신다는데.. 21 이거참. 2013/11/04 3,684
317365 내년 2월쯤 20개월 아가 데리고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6 즐거운 상상.. 2013/11/04 704
317364 예전에 마트주차장에서 있었던 이야기.. 1 좋은세상 2013/11/04 882
317363 밀가루 반 미수가루 반 해도 쿠키가 될까요? 2 쿠키 2013/11/04 739
317362 15년된 1등급 냉장고와 신형 양문형 냉장고 어느 쪽이 전기를 .. 2 ........ 2013/11/04 3,085
317361 랄프로렌 원피스 사이즈 1 가을이오면 2013/11/04 3,634
317360 佛 언론 이제는 朴 방문 중에도 독재자의 딸, 부정선거 언급 1 light7.. 2013/11/04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