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수술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비염수술?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3-11-04 10:57:55
초6아들이 비염이 너무 심해요
한의원한약 두달 먹었는데 재채기는 좀 줄었는데
코가 항상 막혀있어요
한의원에선 붓기가 많이 가라앉았다고 했는데...
코가 항상 막히니 코를 쎄게 풀어서 인지 중이염이 또 왔어요
어제 귀가 갑자기 아프다고 해서 일요일날 진료하는 소아과를 갔는데...
정말 콧속 살이 부어서 거의 붙어있어요

이러니 콧물이 조금만 있어도 코가 막히고
코세척을 해도 반대편으로 안나오는구나 싶더라구요
둘째같은 경우 코세척을 하고 고개를 들면 코안에 고여있던 식염수가 흘러내리는데 큰애는 고일곳이 없는지 고개를 들어도 나오는게 없어요
지금 거의 1년째 비염이 너무 심해져서 아이도 괴롭고 저도 힘드네요
학원에서도 비염이 있나보다 하고 치료도 안하는줄 알더라구요
수술해서 된다면 정말 수술시키고 싶을 정도에요
다니는 이비인후과에선 수술은 말씀안하시네요
그냥 양약으로 치료할껄 한의원 다니다가 중이염까지 왔나 싶기도 하고.....
비염수술 하신 분들은 언제 하셨나요?
비염수술이라는게
콧속에 부어있는 살을 레이져로 깎는건가요?
초6이면 너무 어린건지......
IP : 121.136.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1:03 AM (222.238.xxx.184)

    1년째 비염을 앓고 있으면 아이도 엄마도 너무 힘들겠네요.
    아이가 밤에 잘 때 코를 많이 골고 입을 벌리고 자면 얼굴형도 길어지고
    심하면 주걱턱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데노이드...편도선 절제술 한 번 알아보세요.
    어릴 때 할수록 통증이 적다는데 보통 6-7세경에 많이 하나 봐요.

    제가 아는 아이도 어릴 때부터 코골이가 심하고 늘 콧물 흘려서
    초등학교 입학 전 겨울에 수술했는데 수술 후 2주 정도 조심하고선
    지금은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코골이도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 2. 밝은이
    '13.11.4 11:09 AM (24.84.xxx.234)

    일요일 생활의 달인에 비염치료하는 한의원 나오던데요

    여자 한의사인데 비염치료를 11년간 연구했대요

    20가지 약초로 만든 약을 솜에 묻혀 코에 넣으니 코를 아무리 풀어도 안나오던 것이

    한 20그램 줄줄 나오더라구요

    코가 막혀서 코로 촛불을 못끄던 사람들이 치료후 줄줄이 코로 촛불을 끄더이다

    어딘지는 몰라요 죄송

  • 3. 스누피
    '13.11.4 11:54 AM (59.8.xxx.50)

    안타까워서 글남깁니다 우리딸8살때 아데노이드가너무커져서 감기만 들면 코로숨을못쉬고 심지어

    잘때 제가 카시트애 앉혀서 재워도 봤지만 코고는소리는 너무커지고 할수없이 병원갔더니 전신마취해야된다고해서

    한약으로 먹여볼까해서 비싼돈주고 서울에있는한의원에서3개월먹였어요 좀 좋아지는가하더니 감기들면 마찬가지고 병원가서 내시경으로 보니 아데노이드가 줄어들지도 않았더라구요

    다행히 저사는 이빈후과에서는 국소마취로 아데노이드는 해도 된다고 해서 비염까지 같이 수술해주었어요 지금은 9살이고 정말 코로 쉼잘쉽니다 감기가 들어 코가 막혀도 약며칠먹으면 좋아지니 괜히 애 한약먹인다 돈버리고 고생시켰더라구요

    님도 이빈후과 잘하는데 가서 내시경검사받아보세요 요즘 비염은 고주파로해서 국소마취로 수술해서 출혈도 별로없고 당일 퇴원합니다

  • 4. 신이화효소
    '13.11.4 2:28 PM (183.101.xxx.101)

    한 병 마시고 딸아이 비염의 고통 모르고 사네요.
    이비인후과 가면 수술 밖에는 답이 없다하고
    고등학생인데 공부에 집중 할 수 없고, 잘 때도 숨 쉬기 힘들어하는데
    가족중에 비염수술 두번 했지만 또 재발한 케이스가 있어서 수술 안하고
    산목련꽃으로 만든 효소(신이화효소)를 검색해서 한 약초카페에서 구입해 먹였어요.
    먹은 지 일주일만에 음식냄새가 좋다고 해서 놀랐지요.
    냄새 못맡은지 몇년 되었거든요.
    한병 다 마시고 두병째 조금 먹다가 지금은 일년 정도 중지했어요.
    재발하면 다시 먹이려고요.
    비염은 완치는 없다고 합니다.
    산목련꽃이 신기할 만큼 효과가 있었어요.
    집주변에서 흔히 피는 집목련하고는 많이 다르다고해요.

  • 5. 원글
    '13.11.4 5:13 PM (121.136.xxx.249)

    신이화효소도 있어요?
    신이화차를 먹이다가 게을러지고 산 신이화에 곰팡이 펴서 먹다 말았거든요
    감사합니다
    신이화효소 알아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523 무화과 넘 맛있네요 ㅎㅎ 9 무화과 2013/11/12 1,923
320522 아이가 군대에서 다쳤어요 21 ... 2013/11/12 3,589
320521 주방 가위, 힘좋고 가격 적당한 것 알려주세요 13 요리 고수 2013/11/12 2,225
320520 에일리, 잘못한게 없다는 분은 뭡니까,,,? 99 .... 2013/11/12 14,830
320519 민주당 지지율 9.6%. 1년전 통진당보다 낮아... 15 여론조사 2013/11/12 3,901
320518 응사에 칠봉이 유연석.초기에 나온 영화 알려드릴게요 2 칠봉이 2013/11/12 1,735
320517 오리털잠바를 입다 저녁에 벗으면 제가 오리가 되어 있어요 ㅠㅠ 4 초짜 2013/11/12 2,158
320516 노원구인데요,여학생 갈 자사고는 어디가 좋을까요? 2 드드 2013/11/12 2,508
320515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견과류 2013/11/12 4,842
320514 수학여행은 왜 가는걸까요.. 9 음... 2013/11/12 2,163
320513 생중계-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 국회보건복지위 문형표 내정자 lowsim.. 2013/11/12 648
320512 결혼기념일 저녁 어디로 가지... 5 .... 2013/11/12 1,493
320511 이미 살고 있는 세입자의 도배비용은 누가 부담해야하나요? 9 도배비용 2013/11/12 2,386
320510 선생이 슈퍼갑인것같아요 23 하여간 2013/11/12 4,097
320509 생애 최초 해외여행 이요 8 여행 2013/11/12 1,572
320508 이 시즌에 이런가방 괜찮나요? ... 2013/11/12 683
320507 윤석열 “당장 사표낼 계획 없다…이런 수사, 죽을 각오해야 18 제2, 제3.. 2013/11/12 2,681
320506 익명 보장 된다면 솔직히 쓰고 싶어요. 18 교원능력개발.. 2013/11/12 4,855
320505 김진태 “파리 시위대가 통합진보당 해산하라고 하면 사과하겠다” .. 19 세우실 2013/11/12 1,785
320504 누가 와서 자고 가는거 불편한거 맞죠? 7 손님 2013/11/12 2,057
320503 압력솥 휘슬러vs실리트. 뭐가 더 좋은가요? 9 압력솥 2013/11/12 5,424
320502 존재감 쩌는 마스코트 우꼬살자 2013/11/12 536
320501 신용등급이 높으면 뭐가 좋나요? fdhdhf.. 2013/11/12 1,496
320500 초딩1학년 ㅡ학교가기 싫어하는 날 ㅡ안보내기 12 오로라리 2013/11/12 1,925
320499 근데 노인분들도요..박근혜 한복빨 무감각해질 때가 올겁니다. 4 ㄴㄴㄴ 2013/11/12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