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축구대회

초등 조회수 : 519
작성일 : 2013-11-03 09:35:24
초3인데 동네 몬화센테에서 축구교실다니거든요 가끔 축구대회 정확히는 풋살대회가 있는데 토요일에 하는지라 한번도 참석 못했다가 이번에 나갔어요 참대단하더이다 우리아이는 문화센터 실내에서 하고 인원도 많고 가격도 싸고 해서 그냥 아이 즐거우라고 보내거든요 여기 보내는 분들은 다 그래요 다른 팀은 간식준비부터 남다르고 아빠뿐 아니라 엄마들도 경기중에 앙ㄱ에게 어찌나 코치도 열성적으로 하던지 우리아이들 부모중엔 그런분들이 한분도 없어서 그분들 목소리에 기좀죽었네요 들어보니 다른 팀이10군데에서 왔는데 다들 팀을 부모들이 모아서 인근잔디구장에서 연습하고 그때마다 학부모들 모여서 간식이며 훈련모습 보고 아이들 평가하고 그런대요 잘할수밖에 없구나 었는데 경기가 진행될수록 과열되서 우리팀 아이얼굴에 강도높게 공을차서 아이가 울면서 넘어졌어요 많이 아파서 얼굴 감싸며 바닥에서 울고불고 교체되서 나오게 되었는데 그공찬 아이부모 큰소리로 잘했다면서 본인 아이 이름부르면서 환호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옆에다른학부모랑 손뼉 치면 난리부르스 였어요 그러다가 또 골키퍼 손이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 상대아이가 축구화가 밞았어요 상대팀 학부모들 우리팀 골키퍼 교체 되었는데 손밞은 아이 이름연호 하면서 박수치고..적응하기 힘든 분위기더만요 감독들은 그래도 스포츠맨 정신 지키려 상대아이 다독여주고 인사하고 그러는데 부모란 사람들 행동이 승부에만 집착해서 겨우 초3학생들에게 참넝수 하단생각이
IP : 182.212.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구
    '13.11.3 9:36 AM (182.212.xxx.51)

    들더군요 축구 꿈나무로 키울생각인것이가? 생각도 들지만 저리 키운 아이들 커서 어찌 될까 무서웠어요

  • 2. ..
    '13.11.3 9:38 AM (218.52.xxx.130)

    68년생 남자가 90년생 여자보고 결혼하자고 찝쩍대면서 60년생 여자보고 어쩌고 운운한거네요..
    아니 왜 그런 미친놈을 상대하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555 예쁜데 자신감 없는 여자보면 신기해요.. 7 순돌이맘 2013/11/04 13,513
317554 [원전]후쿠시마산 배 사용한 탄산酒 1 참맛 2013/11/04 1,027
317553 준이 우는거 보니까 짠하네요. 6 아웅 2013/11/04 4,841
317552 남편의 여자 동창들 너무 싫어요 32 ㅇㅇ 2013/11/04 18,015
317551 세상에이렇게편한부츠는처음...... 31 득템 2013/11/04 15,789
317550 11살 남아 골프채 좀 추천해주세요. 4 초보맘 2013/11/04 1,101
317549 베스트 글 읽다 보니.. 고구마깡 2013/11/04 770
317548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9 입원할까요 2013/11/04 9,606
317547 녹차에도 카페인 있나요,? 1 ... 2013/11/04 1,026
317546 경마 중 느닷없는 장애물 넘기 우꼬살자 2013/11/04 549
317545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533
317544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911
317543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590
317542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845
317541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764
317540 사골을 고았는데 갈비탕 같아요 6 임아트 2013/11/04 1,393
317539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358
317538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842
317537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425
317536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978
317535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491
317534 급질) 7살 아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아시는 분 꼭 좀 .. 2 ........ 2013/11/04 5,249
317533 지금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 즉 보통사람은? 1 아리랑 2013/11/04 1,306
317532 여자관련 고민 있습니다~ㅠ 28 카사레스 2013/11/04 7,223
317531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13 슈퍼맨 2013/11/04 7,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