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만 굴뚝 같고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

첫발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3-11-02 13:46:03
너무 우울하고 쳐지는거같아서 일부러 오락프로보기까지는 하는데요. . 억지로라도 웃을려구요. . 이전엔 스포츠나 다큐. . 아님 아예 tv조차 안봤어요. . .
나이도 많고. .주위에 사람은 없고.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기회도없고. . 최근 실패로 돌아간 연애만 자꾸 곱씹게되고. . .
자꾸 밖으로 나가야한다는건 알지만. . 몸이 왤케 무거운지요. . .
다들 잘들 만나고. . 알콩달콩 사는거 같은데. . 부러워요. . .
남는시간도 너무 많고. . 헬스등록해놓은거는 가지도 않고. .
툭툭 털고 일어나야는데. . 일어서는게 쫌 힘이 드네요. .
IP : 223.62.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11.2 1:59 PM (121.124.xxx.58)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는 어디서본 시가 생각나네요....

    그다음말은 아시지요??

    알고는 있는데 행동으로는 안되는것.......

    그래도요.......................

  • 2. 그래도
    '13.11.2 2:03 PM (121.124.xxx.58)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숨을 끊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 3. 리본티망
    '13.11.2 2:28 PM (180.64.xxx.211)

    그래도라는 섬요. 진짜 맞는 말같아요.
    그래도라는 말 이제 안할래요.

    힘내시고 얼른 밖으로 나가서 한걸음이라도 걸으세요.
    그럼 시작이 됩니다.

  • 4. 노력해보시다가
    '13.11.2 3:11 PM (39.113.xxx.175)

    혼자 힘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남의 도움을 받으세요.
    병원은 그럴 때를 위해서 있는 곳이랍니다.
    우울증 치료가 필요하실 수도 있어요^^

  • 5. 원글
    '13.11.2 3:18 PM (223.62.xxx.78)

    벌써 몇달째 이러고 있어요. .. .며칠전 문득 먼저 나부터 살고보잔 생각이 들긴했지만. . 또 무기력. . .최소한의 활동만하고 있어요. . .

  • 6. ..
    '13.11.3 10:56 AM (117.111.xxx.160)

    혹시 끼니랑 간식 해결은 어찌하시나요??
    알게 모르게 감정 상태에 먹거리가 엄청난 영향을 줘요.
    일부러 과일이나 몸에 좋은 자연 먹거리로만 가려서 들어보세요.
    설탕이나 염분,식품 첨가물이 너무 들어간 건
    조심해서 피하시구요,
    좋은 말을 해주는 책도 읽어 보시면 기운날 거예요.
    그림이나 음악도 맘에 드는 걸로 감상해 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670 마냥 단순하게, 그저 좋게만 생각하고사는사람 부러워요 3 ... 2013/12/01 1,865
327669 사위생일 챙기려는 엄마보니 짜증나요 17 ... 2013/12/01 7,848
327668 아까 남편관련 글 답변이 좋은게 많아서 저장해두려했는데 사라진건.. 1 2013/12/01 1,247
327667 문재인 대권 재도전 시사. (펌) 4 ..... 2013/12/01 833
327666 누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21 ㅡㅡ 2013/12/01 3,559
327665 개썰매부부 7 개썰매 2013/12/01 2,808
327664 이제와ᆞ특성화고 안가겠다는 아이 13 특성화고 2013/12/01 2,662
327663 고딩 과외하시는 분 5 2013/12/01 1,901
327662 옷 정전기 어찌 해결할까요? 1 춥네 2013/12/01 1,736
327661 눈 밑 지방 재배치 할만 한가요? 6 피부 2013/12/01 2,689
327660 의왕, 평촌 분들 강아지 찾아요.ㅠㅠ 7 목캔디 2013/12/01 1,372
327659 김장김치 싱거울때 김치국물에 젓갈 더넣어 부으면 비린내 안나나.. 3 김치 2013/12/01 13,736
327658 사돈을 그 양반이라 지칭해도 되나요 7 시댁 2013/12/01 1,779
327657 도로에서 본 대륙남자의 패기 우꼬살자 2013/12/01 1,040
327656 꼬들빼기 김치 살수 있는 곳 있을까요? 3 리채 2013/12/01 1,136
327655 코스트코 머핀 싼맛에 고민하다 사왔는데... 37 /// 2013/12/01 13,150
327654 아기용품 중고거래사이트 아시는 분... 4 ^^ 2013/12/01 1,145
327653 아이들의 학대를 막으려면 법밖에 없네요.. 15 눈물 2013/12/01 1,967
327652 속옷 누런얼룩 어떻게 3 sn 2013/12/01 6,846
327651 오늘 절친 10년전 얘기를 하는데 자꾸 생각이 나요ㅠㅠ기분이 나.. 8 베리 2013/12/01 2,877
327650 카톡에서 친구아닌사람 차단은 어떻게 하나요? 2 .. 2013/12/01 8,359
327649 버터핑거팬케익 에서 나오는 감자 시즈닝?양념? panini.. 2013/12/01 848
327648 그것이 알고 싶다 정말 소름끼치네요 70 기막히다 2013/11/30 20,240
327647 엘리베이터에서 뒷사람들을 위해 내렸다가 다시 타는것. 8 냥미 2013/11/30 2,456
327646 탄이 큰엄마가 입고 나온 파란코트 1 궁금 2013/11/30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