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고추를 꼭지제거 안하고 빻으면 안되나요?

라플란드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3-11-01 23:33:26
농산물회사에 다녀요
건고추가 몇백근 쌓여있는데 밖에서 사먹기도 그렇고 건고추로 내가 조금이라도. 구매해야겠다 싶어 고춧가루 생각은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근데.     꼭지제거는 전혀 생각못하고 있었거든요 
김장이 닥쳤는데 꼭지제거할 엄두가 안나네요. 집도 좁고 베란다 마당도 없는데다 
어린아이도 있고요 
그냥 꼭지채로 방앗간에서 빻으면 김장 망칠까요?
건고추가격을 아니까 소매가로는 비싸기도 하구요
방앗간에서 꼭지 따주진 않죠 ?
휴~혼자서 건고추20근 따면 몇시간이나 걸릴까요. 안되면 회사마당에서 혼자 펼쳐놓고 따볼라구요
IP : 218.149.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dh
    '13.11.1 11:37 PM (203.226.xxx.104)

    사람한사람써서 둘이서 하세요~
    아님 방앗간에 돈 더주고 꼭지따서 갈아줄수있는지 물어보면 될거같은데요

  • 2. 반드시
    '13.11.1 11:43 PM (119.70.xxx.159)

    꼭지 따세요.
    꼭지랑 같이 빻으면 거칠것 같구요.
    꼭지부분에 이물질이 젤 많이 쌓였죠.
    꼭지 제거하면서 고추도 젖은 행주로 닦아야죠.
    닦다 보면 알게되요.
    고추가 얼마나 더러운지ㅡㅡㅡㅡ
    저는 그래서 고춧가루로 빻아서 파는건 절대 안사요.
    집에 먹을거 이삼십근 닦는것도 이리 힘든데 그 많은 고추 빻아서 파는 사람, 과연 닦아서 할까요? 어림없는 소리ㅡ
    암튼 고추 꼭지채 빻는다는 말은 첨 듣습니다.

  • 3. ..
    '13.11.1 11:46 PM (218.52.xxx.130)

    20근 꼭지 따는건 일도 아니에요.
    그걸 일일히 닦는게 더 큰 일이죠.
    비닐하우스 안에서 먼지 안 쏘여가며 잘 말린건 깨끗한데
    노지에서 말린건 행주로 닦아보면 뽀얀 행주가 걸레같아져요 ^^
    혼자 스무근 손질하기 힘들어요.
    같이 해줄 사람 쓰세요.

  • 4. 라플란드
    '13.11.1 11:48 PM (218.149.xxx.7)

    그렇군요 역시 ...날잡아서 혼자 따야겠네요 닦고 꼭지 제거까지 에구 김장하기전에 뻗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아이에게 많이 매울까 걱정이네요

  • 5. 전..
    '13.11.1 11:59 PM (118.222.xxx.236)

    열근 혼자 반나절 걸리더군요.
    스무근이면 하루면...
    자주하니 요령생겨
    왼손 행주 오른손으로
    꼭지집어 닦고 꼭지따고...

  • 6. 고추
    '13.11.2 12:15 AM (175.223.xxx.243)

    추석때 엄마 도와 건고추 꼭지 따고 닦았는데... 고추가 농약 많이 하는 작물이라 꼭지에 농약많대요. 그리고 행주로 닦아보면 건고추 엄청 더러워요. 병걸린것도 약간씩 섞여있구요. 집에서 가족 먹는거니 이렇게 수고하지 싶었어요. 저희 어머니왈 모르고 먹지 식당 음식히나 시판 고춧가루 고추장 알고는 못먹는다 하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309 [원전]코스트코, 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참맛 2013/11/04 856
317308 갈비 양념만 냉동 시켜도 될까요? 3 .. 2013/11/04 531
317307 성남에 심리상담 받을 곳 추천해주세요. ~~~ 2013/11/04 651
317306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11/04 544
317305 예쁜데 자신감 없는 여자보면 신기해요.. 7 순돌이맘 2013/11/04 13,389
317304 [원전]후쿠시마산 배 사용한 탄산酒 1 참맛 2013/11/04 995
317303 준이 우는거 보니까 짠하네요. 6 아웅 2013/11/04 4,804
317302 남편의 여자 동창들 너무 싫어요 32 ㅇㅇ 2013/11/04 17,919
317301 세상에이렇게편한부츠는처음...... 31 득템 2013/11/04 15,760
317300 11살 남아 골프채 좀 추천해주세요. 4 초보맘 2013/11/04 1,028
317299 베스트 글 읽다 보니.. 고구마깡 2013/11/04 682
317298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9 입원할까요 2013/11/04 9,505
317297 녹차에도 카페인 있나요,? 1 ... 2013/11/04 990
317296 경마 중 느닷없는 장애물 넘기 우꼬살자 2013/11/04 510
317295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495
317294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843
317293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559
317292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802
317291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691
317290 사골을 고았는데 갈비탕 같아요 6 임아트 2013/11/04 1,365
317289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274
317288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775
317287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373
317286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939
317285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