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에 낡은 아파트 중 복도식 아파트는 어떨까요

...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3-11-01 20:30:46
서울에서 2억 미만으로 전세살고 있어요. 
만기가 다가오는데 집주인은 당연히 올려받길 원하구요. 
2년마다 이사를 다니다보니 지출이 너무 심해서 소형 복도식 아파트를 살까해요. 
대출은 받아야하겠지만 실거주 목적이고 정착을 하고 싶어서요. 
직장은 광화문, 서울역이에요. 
그러다보니 일산을 보게 됐어요. 
복도식 19평 아파트 사서 올수리 하면 어떨까요. 
복도식 아파트는 2억 정도 하더라구요. 
10년 이상 살아도 아파트 노후.. 괜찮을까요.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살이 힘드네요. 
IP : 14.36.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시
    '13.11.1 8:39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대화역과 주엽역 중간에 세경a 19평형이
    왠만한 24평보다 넓게 느껴질 정도로
    구조가 괜찮더라구요 단 임대 아파트로
    시공되어 자재등은 그닥ᆢᆢ암튼 살기
    편하고 세 놓기도 좋더라죠!

  • 2.
    '13.11.1 8:44 PM (14.63.xxx.52)

    저도 복도식 아파트 살아봤습니다
    경험자로써 한마디 올리자면
    살면서 저는 지옥이였습니다
    다신 안가요

  • 3.
    '13.11.1 8:46 PM (2.124.xxx.53)

    매매는 하지 마세요. 지금 폭탄돌리기 중이잖아요..
    미국 출구전략 시작되면 환율 미친x널뛰기 할테고
    전세대출시작한 은행부터 몰락할겁니다.
    그러면 경매로 나올 집들 쏟아지죠?
    낡은 아파트 반토막만나도.. 땡큐 할날 올거예요
    지금 매매는 절대 비추..
    동양그룹 몰락은 예견되었고, 다른 그룹들 몇개 더 무너질겁니다
    그때 되면 사세요..지금보다 40프로 싸게.

  • 4. ...
    '13.11.1 8:46 PM (59.152.xxx.220) - 삭제된댓글

    복도식 아파트 살아본 경험으로 80프로 정도 비추하고싶어요....
    나머지 20프로는 그냥 사람사는거 다 똑같지~ 싶은 마음인거지 추천하고싶은 마음의 20프로는 아니구요..

    일단 복도 소음 굉장히 심해요..
    밤이면 밤마다 누구 드나드는 소리 다~ 들어야되죠..
    처음에는 복도에 누구걸어가는 소리에 적응안되서 정말 흠칫흠칫 많이 놀랬네요..
    또 혹시라도 술먹고 주정부리면 그 소리 다 들어야되죠...
    꼭 쓰레기 복도에 난장판해놓는 인간들도 꼭 있어요...

    그리고 마치 닭장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까 어디나 꼭있는 주접쟁이들 유독 참견도 심하고...
    대부분 한번 들어와서 오래 산 사람들이 많다보니 터줏대감 노인분들이 하나씩 있는데
    아파트 전체가 자기꺼라서 사람들한테 세준줄 알고 사는 인간들 꼭 있어요..돌아요 돌아....
    할일없는 인간들 모여서 .... 시시덕 남 얘기도 정말 심하고요....

    아무튼...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는 왠만하면 추천하고싶지는 않네요..

  • 5. 333
    '13.11.1 8:50 PM (222.103.xxx.166)

    저 몇달 있어봤는데 와이파이가 엄청 여러개 잡혀요 ㅋㅋㅋ
    10개도 잡힘 ㅋㅋㅋ

  • 6. 행신동
    '13.11.1 9:25 PM (180.224.xxx.28)

    같은 고양시라도 행신동은 서울 가까워요. 그리고 평수를 줄이는게 낫지 복도식은 진짜 아니에요

  • 7. 한때일산주민
    '13.11.1 10:03 PM (115.139.xxx.209)

    10년이상 실거주 계획이라면 돈 5천정도 더 보내서 계단식 구매하세요 주엽역 문촌마을 16단지 24평이 계단식이구요 찾아보시면 더 있을거에요 2억이 맥시멈이라면 화정, 행신, 탄현쪽도 알아보시구요

  • 8. ,...
    '13.11.2 3:10 PM (218.234.xxx.37)

    일산이 환경도 좋고 더 발전된 건 알겠는데요, 복도식 아파트라니 좀 그렇네요..
    차라리 검암역 근처 20평대 아파트는 어떨까요? 일산보다는 덜 발전되었지만 그래도 제법 살만한 동네인데..
    거기 20평대 아파트가 2억 정도 할 거에요. 복도식은 아니고 계단식, 한 10~7년 된 것.. 서울역이 직장이시면 검암역에서 한번에 가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758 28개월 아이ㅡ쿠키런 게임하는거 어떤가요? 5 언니입장 2013/11/02 1,136
316757 [펌] 영남친노, 영남노빠란 무엇인가 3 야권승리 2013/11/02 1,790
316756 응답하라 1994 윤진이 볼때마다 ㅎㅎ 2013/11/02 3,575
316755 이정도면 어떻나요? 10 손님초대 2013/11/02 2,050
316754 건강검진시 생리하면 뭘 못하나요? 7 2013/11/02 8,278
316753 국민 vs 시민 19 시민의뜻 2013/11/02 2,822
316752 기분나쁜 동생 10 동생 2013/11/02 2,376
316751 스트레스 받으면 팩하기 리본티망 2013/11/02 644
316750 일본어50음도를 보면 1 2013/11/02 1,034
316749 냉동된 구이용 갈비로 갈비탕 끓여도 될까요? 4 즐거운 주말.. 2013/11/02 1,066
316748 내일 창덕궁이나 어디 가까운 곳 놀러 다녀오기 괜찮을까요? 2 고민 2013/11/02 968
316747 지잡대? 33 !!!!! 2013/11/02 6,269
316746 목이 심하게 잠겼는데 방법없을까요 4 땅지맘 2013/11/02 1,019
316745 맘만 굴뚝 같고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 6 첫발 2013/11/02 1,139
316744 문과 이과는 수능 국어( 언어) ,,같은 문제를 푸나요? 9 dma 2013/11/02 3,060
316743 횡단보도 정지선 잘 지켜야.. 7 .. 2013/11/02 1,503
316742 추천해주세요 2013/11/02 304
316741 에스크로결제 1 떡순이 2013/11/02 500
316740 김한길과 노무현 9 흠... 2013/11/02 1,731
316739 불법선거 개입 좌르르 볼수 있어요... 진짜 잘 만들었네요 2 능력이 부러.. 2013/11/02 662
316738 오천만원 대출 받으면 이자가 어느 정도 나오나요? 6 ... 2013/11/02 9,687
316737 급) 아픈 환자가 있을때 장례식장 가는~ 7 요맘때 2013/11/02 15,690
316736 무설탕떡 9 무설탕 2013/11/02 1,856
316735 뉴스타파 - '불통 대통령' 박근혜 (2013.11.1) 유채꽃 2013/11/02 777
316734 수시 떨어진 이유 41 고3엄마 2013/11/02 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