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빼고 나쁜점요.ㅠ

리본티망 조회수 : 5,263
작성일 : 2013-11-01 20:26:40

저는 근육량이 많아서 좀체로 살이 안빠지는데

소식하고 반년동안 스피닝 바이크 빡시게 해서

진짜 4키로 뺐거든요. 평생 처음요.

 

근데 추워죽을거 같아요.

다리도 시리고 입맛이 같이 떨어져서 뭘 잘 안먹어서 그런지

먹고싶은것도 없고

요즘은 홍시 좀 먹고 밥은 대충 먹고

외식도 거의 없고

 

추워 미칠것같아요. 저만 추운가요?

홍삼을 먹어야하나 생각중입니다.

벌써 히트텍 내복입고 난리났어요.

IP : 180.64.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8:29 PM (222.108.xxx.182)

    몸에 지방이 빠져인지는 모르겠지만 살빠지면 추운거 같아요.
    다이어트로 10kg 감량했던 해의 겨울엔 정말 얼어죽는 줄 알았습니다.
    옷을 껴입을 만큼 껴입어도 한기가 들고 옥장판 틀고 자도 밤에 발이 시려웠을 정도니까요.
    근데 그 다음해는 그것만큼 춥지는 않더라구요. 몸이 적응하면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 2. 저도
    '13.11.1 8:30 PM (121.160.xxx.211)

    12kg 정도 뺐을 때 그랬습니다.
    근육이 잘 생기는 체질에 워낙 운동을 많이해서 체지방률이 20%까지 떨어졌어요.
    5월 하순까지 히터 끼고 있었어요.
    겨울 두 해 나고나니 적응이 되었는지 많이 나아졌어요.

  • 3. ..
    '13.11.1 8:36 PM (118.221.xxx.32)

    살찌고 좋은게 추위를 덜 타는거..
    그래도 살 빼고 추운게 좋아요 ㅠㅠ

  • 4. 리본티망
    '13.11.1 8:40 PM (180.64.xxx.211)

    아...그렇군요.
    좀 참아보면 내년쯤 적응이 되겠네요.

    울 남편은 17키로 빼더니 추워죽겠다고 다시 더 쪘습니다.
    살빼는것도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 5. ㅣㅣㅣ
    '13.11.1 8:42 PM (68.49.xxx.129)

    지방량이 감소하면 그래요.. 특히 여성은 어느정도 필요이상의 지방량이 있어야 하는데.. 지방량 한번 체크해보세요.

  • 6. //////////
    '13.11.1 8:55 PM (118.219.xxx.231)

    전 뚱뚱한데 항상 추워요

  • 7. 그러게요
    '13.11.1 9:24 PM (118.33.xxx.214)

    저도 통통한데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타요. 흑

  • 8. ...
    '13.11.1 9:39 PM (121.190.xxx.45)

    마름과 뚱뚱 둘다 경험한 바 말씀드리자면

    날씬하거나.마르면
    확실히 추위를 많이탑니다
    겨울엔 정말 죽어납니다.

    몸피하지방이 부족하니.몸내부열을 지탱하지못하고 바깥으로 많이빼앗깁니다
    마른분들은
    가을,겨울철에 차가운물.시원한음식 절대 드시지마시고
    늘 따끈한 음료.음식을드세요

    잘 따듯하게 보온옷해입고.뜨신대서있어야지
    추위떨다보면 몸이냉해져서,몸내부..내장기관이 제대로일을 못합니다


    대신 장점이있어요
    여름에 별로 덥질않아요..더위모르고지나가게되지요

  • 9. 원글님
    '13.11.1 10:02 PM (122.40.xxx.41)

    저 히트텍 내복좀 사보려는데
    고것이 정말 따뜻한가요? 입었을때 둔하지 않나요

  • 10. ㅠㅠ
    '13.11.1 10:26 PM (180.66.xxx.31)

    저도 검진하면 지방량 엄청 부족한데 찬바람 살랑만 불어도 추워요. 차가운 음료는 여름에도 잘 안마셔요. 그나마 전 더위는 거의 안타요. 아무리 더워도 잘 버팀. 그러나 울 나라는 겨울이 늠 길어요

  • 11. 윤괭
    '13.11.2 1:38 AM (175.253.xxx.36)

    전 그래서 추위 안탑니다.
    울 회사 히터 트는것도 아닌데 더워서 전 아직도 반팔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675 상사랑 힘들때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1 ㅇㅇ 16:41:03 61
1764674 세월호 선체 팔아 수익 낸 윤석열 정부 3 누꼬? 16:38:22 215
1764673 저는 인터넷 쇼핑과 돈의 위력을 느낄때. 1 인터넷쇼핑 16:37:37 205
1764672 재물이 손에 들어오면 절대 안 파는 사람 1 ... 16:36:23 236
1764671 82 자게에 있던 글 중에 무사 16:36:17 71
1764670 여시는 중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잘한거라고 칭찬하네요 3 .... 16:36:04 155
1764669 묵은총각김치 5 이찌할까요 16:33:25 123
1764668 유방암 수술 앞둔 분께 과일을 보내려는데요 5 고민 16:30:08 281
1764667 옷장에 옷이 늘어나는건가요? 2 0 0 0 .. 16:28:02 215
1764666 이런 일기장 찾아요 ㄱㅁ 16:26:32 130
1764665 이모티콘 요새 여러가지 쓰는분들은 유료인가요? 1 16:24:13 221
1764664 숙박업소에서 물120톤 사용한 중국인 8 중국 16:22:17 1,129
1764663 배현진 "집값 역대급 올린 건 문재인·박원순 커플&qu.. 7 ... 16:21:49 373
1764662 요즘에 반찬 뭐해 드세요? 6 응차 16:19:35 670
1764661 보험영업 하면 평균 얼마나 버나요? 3 16:18:38 467
1764660 대중가요 작사 검열은 없는건가요? .. 16:18:25 105
1764659 70대후반인 부모랑 절연하려했는데 안하는게 나을까요? 2 ... 16:17:48 350
1764658 요즘 초등샘도 학생 입성보고 빈부판단을 하네요 11 충격 16:16:53 648
1764657 방콕 숙소 도움이 필요해요. 방콕 16:14:57 107
1764656 백해룡 경정, 오늘 인터뷰 내용 5 .. 16:12:13 657
1764655 [속보] 위성락 "美측과 통화스와프 논의 진전 없어&q.. 6 속보 16:10:35 1,012
1764654 요새 재미있게 읽은 미국작가 2명 추천하고 갑니다. 6 한 독자 16:05:32 463
1764653 엄마 팔순 잔치에 올케를 부르고 싶지 않아요(고민 상담 절실 ㅠ.. 46 .. 16:05:07 1,966
1764652 태국 납치될뻔한 82 이야기 2 납치 16:04:32 957
1764651 경찰, 중국인 관광객에 '운전 허용' 조건부 검토 8 .. 16:03:10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