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치료받는데 병원비 얼마나 드나요?

병원비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3-11-01 19:44:19

 

동생을 치료받게 해주고 싶은데

동생은 돈이 하나도 없고요

제가 좀 도와주고 싶은데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어요

환자마다 다르겠지만 대충이라도 알려주세요

한번 가는데 대충 얼마 이런식으로요

저도 형편이 안좋아서 알고싶어요

 

IP : 112.171.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어디세요?
    '13.11.1 7:53 PM (61.43.xxx.127)

    국립 중앙의료원은 조금 저렴해요 이소희 선생님이라고 여자 정신과 과장님이신데 교수님이시고 특진인데도 상담치료비 25000원 정도고 진료비 9800원 에다가 약 값까지 모두 포함해서 한번 가서 상담 치료받고 약 받아 오면 총4만 중반 정도 나와요 다른 병원보다 저렴해요 선생님도 실력있으시고 같은 여자라서 공감도도 월등하시구요 저는 삼성병원 다른 대학 부속 병원 몇 군데 치료 받았었는데 이 선생님이 가장 잘 맞았어요 유능하세요

  • 2. 그리고
    '13.11.1 8:08 PM (61.43.xxx.127)

    다른 병원도 처음가면 처방 약의 반응을 살펴야 해서 첫 날 가면 다음 진료는 1주 후에 오라고 하고 두번째 가면 약의 반응을 물어 보시고 환자의 상태를 보고 나서 1주 혹은 2주 후에 오라고 합니다 그 후 부터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으면 2주나 3주 후에 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동생 분 처럼 처음 진료받는 환자는 한달에 2~3번 간다고 생각히시면 되구요 계속해서 진료받는 환자들은 한달에 한번 가서 한달 동안 있었던 증상둘 말씀드리고 상담받고 한달 분 약 받아 오면 되구요 즉 계속해서 치료받으면 한달에 5만원 정도 생걱하시면 되요 국립중앙의료원 같은 경우요 그리고 우울증은 하루 라도 빨리 약물 치료받아야 합니다 오래 두면 둘 수록 고질병되요 더 악화되구요

  • 3.
    '13.11.1 8:11 PM (175.113.xxx.47)

    집앞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요 저도 10년가깝게 병원 안다니다가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1년됐는데요 힘들게 살다가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돈은 한달에 10~12만원정도 드는것같아요. 2주에 한번갈때는 한 5~6만원달라고 하고요 한달에 한번갈때는 10만원은 달라고 그래요. 애들 피아노학원비 정도라고 생각하면될것같아요, 무엇보다 건강, 정신적건강이 제일 중요하죠. 한달에 10만원씩 투자하고 고치는게 좋다고 봐요. 근데 첨에는 1년만다니면 나을것같이 말했는데 병원에서 1년다니고보니 이게 더다녀야 되겠더라고요. 평생 다니진 않겠지만 얼마나 다녀야 다 낫고 안다닐지 모르겠어요. 82쿡에서 검색해서 봤을때 우울증은 병원에서 그만오라고 할때까지 다녀야한데요. 그럼 전 대체 언제까지 다닐까요? ㅠㅠ 평생다닐지도 모르겠네요

  • 4. 원글
    '13.11.1 8:28 PM (112.171.xxx.151)

    아~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요기는 지방이라 동생이 몸도 안좋아서 국립은 어렵고 동네로 알아봐야해요
    생각보다 덜드는거 같아 맘이 놓이네요
    한번 다니면 꾸준히 치료해야할거 같아서요
    리플 다신분들도 완치 되셔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다같이 힘내요!

  • 5. 원글
    '13.11.1 8:29 PM (112.171.xxx.151)

    여기 부산 북구예요
    좋은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727 치질완화 4 점순이 2013/11/02 1,799
316726 회사에서 복사하기 31 ㅁㅁ 2013/11/02 5,796
316725 (급질)이 문장 몇 형식 인지 좀 봐주세요 11 형식 2013/11/02 899
316724 생협가르쳐주세요 4 내일 2013/11/02 829
316723 언제 처음 외국인을 직접 보셨나요? 9 외국인 2013/11/02 1,340
316722 너무 아까운 배우 3 .. 2013/11/02 3,121
316721 이박삼일을 수원에서 4 수원 2013/11/02 755
316720 흔히 방에 날라다니는 쪼그마한 해충들이나 날파리같은 것들 잡을때.. 1 ㅇㅇ 2013/11/02 1,043
316719 아이 낳고 싶어졌어요. 20 ^^ 2013/11/02 5,164
316718 응답하라 1994 왜이리 시끄럽나요 19 아이구 2013/11/02 6,288
316717 UFO에 쫒기는 영상 쇼킹 2013/11/02 1,267
316716 윤은혜 발음이 안 좋나요? 8 크하하하 2013/11/02 2,509
316715 응사,응칠 같은 피디겠죠? 1 두루미 2013/11/02 1,875
316714 결혼식 축가 불러서 남편 울게 만드는 신부 갑 2 냉동실 2013/11/02 3,723
316713 코스트코에서 팔던 고릴라 카트 (정원용 덤프카트) 파는 곳 아시.. 4 다뒤졌는데 2013/11/02 2,103
316712 펌) 원격의료, 삼성과 함께가는 의료민영화의 시작? 3 ..... 2013/11/02 1,643
316711 슈스케를 좋아하지만 이번은 실망스러워요 12 가을사랑 2013/11/02 2,151
316710 지드래곤, 서태지, 성시경 ..노래듣다가 7 너에게 2013/11/02 3,393
316709 남편이 섹시해 보일때 8 중년 2013/11/02 4,247
316708 요즘 빵이 너무 땡겨요 6 나혼자 2013/11/02 2,017
316707 사주에 관운? 7 highki.. 2013/11/02 36,101
316706 중1여학생 겨울캠프 추천부탁드려요. 1 엄마 2013/11/02 596
316705 서인국말이에요 49 Mute 2013/11/02 13,693
316704 가계부 정산해보고 놀랬어요. 17 .. 2013/11/02 10,972
316703 아까 글 폭파된거 보고 소감 13 가관이다 2013/11/02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