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시댁에 전화하면 너무 길게 해서 미치겠어요.

....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3-11-01 18:04:19

특히 시아버지...........

저 친정아빠랑도 말 길게 안하는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뭐 그리 자세히 시시콜콜 물어보시고 할말도 많으시고.

 

정말정말 싫어요.

 

제발 이글을 전국의 시누이가 봐서 자기 아버지께 전달좀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IP : 121.183.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3.11.1 6:18 PM (112.166.xxx.100)

    전 전화가 너무 불편해서 차라리 주기적으로 잘 찾아갑니다...

  • 2. ㅇㅇ
    '13.11.1 6:20 PM (218.235.xxx.249)

    그런 아버지 둔 시누이 입장인데요
    저는 그런 아빠랑 길게 통화하는 거 진짜 스트레슨데
    착한 저희 새언니는 시종일관 명랑하게 아빠랑 통화합니다.
    이런 시부모님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는 얘기도...쿨럭;;
    저는 그래서 저희 새언니가 참 감사하고 좋습니다. 뭐든 잘해주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도 며느리 사랑이 넘치셔서 늘 칭찬하고 예뻐하십니다.


    원글님에게도 그런 내공이 곧 생기시기를 ...

  • 3.
    '13.11.1 6:32 PM (121.136.xxx.249)

    말주변이 없어서 할말이 없어요
    아버님도 그닥...
    어머님께서 이번에 돌아가셔서 자주 전화드려야 하는데 어렵네요
    휴....

  • 4. 차라리
    '13.11.1 6:33 PM (173.164.xxx.237)

    말씀 많으신게 나요.
    묻는 말에 대답하고 말씀 길게하셔서 팔 아프면 스피커폰으로 돌려 가끔 네 네 하면 되잖아요.
    제 시어머닌 어머니세요. 안녕하세요? 그래. 그리곤 꿀먹은 벙어리예요.
    얼굴 마주해서 상대방이 말 없는 것도 불편하지만 통화할때 상대방이 말 없음 정말 할 말 없잖아요.
    그러면서도 자주 전화안한다고 뭐라하시고, 전화 하면 그래 그리곤 묵묵부답.
    말 없는 사람이랑 할말 없는데 전화하는거 정말 고역이예요.

  • 5. ...
    '13.11.1 6:49 PM (222.101.xxx.43)

    뭐~미칠 것 까지..

    반가워서 그러신건데.. 그냥 네네..아니요...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내공이 생겨서 듣고 그냥 대답만 넙죽넙죽합니다. 시부모님이 좋아해 주시는 건 알겠는데 가끔 부담이...
    그치만 좋은게 좋은거니.. 그냥 즐겁게 넘기네요..
    뭔가 말동무가 혹은 내 말 잘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신 것 같기도 하구..

    원글님에게도 그런 내공이 곧 생기시기를 ...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166 . 4 걱정되어서요.. 2013/11/03 1,481
317165 신축빌라 분양은 정말 아닌가요? 1 ... 2013/11/03 4,950
317164 경남대 교수 41명에 이어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 4일 3차.. 참맛 2013/11/03 775
317163 맛있는 김치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2013/11/03 1,428
317162 추사랑 넘 이뽀용... 10 ........ 2013/11/03 5,003
317161 맨발의친구들인가 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날로 먹네요 ; 5 집밥은개뿔 2013/11/03 2,638
317160 학교에서 생긴 일 우꼬살자 2013/11/03 558
317159 가죽코트에 오렌지주스 쏟았는데, 세탁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ㅜ 2013/11/03 807
317158 방광염 같은데 약 먹으면 혈뇨는 금방 멈추나요? 7 엉엉 2013/11/03 12,833
317157 강아지 중성화 질문이요~ 3 강아지 2013/11/03 732
317156 갤럭시노트2 쓰는데요, 동영상을 컴퓨터에 옮기고 싶은데 이상해요.. 1 행복한사람 2013/11/03 838
317155 베스트에 있는 학벌이야기보면서 12 ... 2013/11/03 4,003
317154 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새로 일을 시작했는데요....조언 필요.. 7 nikkik.. 2013/11/03 1,944
317153 괜찮으시면 지갑 좀 골라주시겠어요?? 7 감사합니다 2013/11/03 1,478
317152 팜스테이에서 가져온 고구마가 넘 맛 없어요 어찌 먹을까요 5 호&.. 2013/11/03 829
317151 카카오스토리에 적은 댓글은 삭제 못하나요? 3 카스 2013/11/03 1,389
317150 그많은 여론조사기관이 조용한 이유. 2 서울시장선거.. 2013/11/03 1,325
317149 모과 10kg이면 몇 개에요?모과차 만드려면 2 모과 2013/11/03 925
317148 말기암 아버지와 병간호. 어떻게 해야 좋을지요. 16 상담 2013/11/03 6,890
317147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못하는 이유 5 /// 2013/11/03 2,584
317146 중딩아들 이성문제 1 조언구함 2013/11/03 932
317145 경기도 버스가 옥색인데 광고한다면 무슨색으로 해야 튀나요? 3 ^^* 2013/11/03 558
317144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무슨.. 7 ㅇㅇ 2013/11/03 1,750
317143 카톡의 쵸코렡이모티콘 어디서받나요? 3 고3맘 2013/11/03 955
317142 주부님들 건강검진 하시나요? 1 건강검진 2013/11/03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