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과외요.. 아줌마선생님어때요?

123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3-11-01 14:48:23

장터에 과외구한다는 글 보니 생각이 나서요.

 

서울 나름 상위권대학

공대출신인데

어렸을때부터 수학하나는 정말 자신있었어요. 재미도있고.

수학문제 완전 손놓고 지낸지 15년다되가는데도

지금도 수능문제보면 재밌게 풀리네요..

 

가르치는거에도 어느정도 자신있어서

학창시절 과외할때 학생들 성적도 많이 올려주고 그랬었는데.

 

사실 지금도 불러주시는분만있으면

일주일에 한번정도. 2시간 과외해주고 싶은데.

 

학원경력 없는 그냥 아줌마한테

과외맡길 엄마들은 없겠죠?

나름 이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인데.

도댕체 어디다 발휘해야할지~

IP : 203.226.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3:05 PM (118.221.xxx.32)

    중학생은 좀 그렇고
    초등은 가능할거에요
    저도 15년전에 과외 경험있고 지금은 제 아이 중딩 가르치는데.. 남은 못하겠더라고요
    아 혹시 초등학교에 학습 부진아 지도 하는거 알아보세요
    학부형일때 담임샘이 권하시던데 매일이라서 고사 했거든요
    그리고 지역 방과후 아이들 돌봐주는곳에서도 아이들 학습지도 하는 자원봉사분들 있어요
    또 다문화 가정 아이들도요 동사무소같은데 물어보면 소개해 줄거고요

  • 2. 초등과외 하세요
    '13.11.1 3:17 PM (125.141.xxx.157)

    고등은 실력과 입시 감각이 중요해요.
    명문대 갓 입학한 애나 아님 전문가여야 해요. 오랫동안 해온.
    그리고 계속 일해왔어도 고등은 아줌마라고 하면 못미더워 하는 경향이 있어요.
    엄마를 연상해서 그런지.
    글고 변수도 많고 유동적 능동적이여야 하는데 것두 힘들 수 있구요.
    초등은 엄마 이미지 먹힐 수도 있고 그래서 학벌과 상관없이 아래 학년으로 내려가는 거 같더라구요.
    자기 생활도 고등이랑 맞추기는 뭐하고 그래서 그런지.

  • 3. ㅇㅇ
    '13.11.1 3:22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초등은 오히려 좋아할거 같아요. 집에선 못 가르치고 학원은 부담스러운 과목이 초등수학...

  • 4. ㅇㅇ
    '13.11.1 3:26 PM (118.220.xxx.104)

    경력을 천천히 만들어보심이. 중1부터! . 아줌마인 제 친구 과외로 600이상 벌더라구요. 소문이 잘나서...

  • 5. 정식으로 하려면
    '13.11.1 3:37 PM (116.36.xxx.157)

    우선 재미로 몇 문제 풀어 보고 하는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몇 년 동안의 수능 기출 문제 사다가 풀어 보고 학교 교과서 잘 나가는 문제집 사다가 공부하세요. 모의 고사 문제도 다 풀어 보고 잘 나가는 메가 선생님 강의도 들어 보고 어떻게 가르치나 스킬도 연구하고요. 그리고 나서 자신이 붙으면 가르치세요. 저렴하게 잘 가르쳐 학생 하나 둘 성과 내면 그 다음에는 그 엄마들이 소문을 내 주고 가지가 쳐져서 쭉 늘어 납니다. 아줌마든 아가씨든 학생과 정서적으로 잘 공감하고 대학 진학 문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상담할 수 있고 성적 잘 내주면 됩니다. 준비 과정이 짧지는 않을꺼에요. 우선 실력을 충분히 갖추고 일 시작하세요. 초등은 해도 돈이 안되고 학부모 상담만 힘듭니다. 하려면 중등이나 고등을 전문적으로 준비해서 하세요. 학부모 상담도 별로 없습니다.

  • 6. 전문적인
    '13.11.1 4:00 PM (119.192.xxx.123)

    아주머니 선생님은 정말 좋았어요. 저 학교 다닐때도 정말 좋았습니다.

  • 7. 주은정호맘
    '13.11.1 7:29 PM (180.70.xxx.87)

    아즘마든 할매든 아저씨든 할배든 우리애 성적이 확 오른다면 무슨 상관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668 오늘 응답하라 하는 날이네요.. 벌써 설레여요.. 7 df 2013/11/01 1,746
316667 신용카드 만든후 바로 해지해도 되나요 1 부탁받은 이.. 2013/11/01 883
316666 팬케이크 팬 좀 봐주세요. 5 뽁찌 2013/11/01 844
316665 급질.껍질 벗긴 더덕 보관 법 있나요 3 더덕 2013/11/01 3,508
316664 냉동블루베리 원산지가,, ㅇㅇ 2013/11/01 1,453
316663 기욤 뮈소의 <구해줘> 초등 읽어도 되나요? 8 초등맘 2013/11/01 1,615
316662 요즘영화 2 영화 2013/11/01 660
316661 방금 시구한거 손예진이었죠? 10 시구 2013/11/01 3,798
316660 저는 시댁에 전화하면 너무 길게 해서 미치겠어요. 5 .... 2013/11/01 1,889
316659 가방로고 없는거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요?? 10 가방 2013/11/01 3,262
316658 야무지고 숫기 있어지는법 ? 1 eorneo.. 2013/11/01 1,893
316657 인스턴트 음식 끊기가 너무 힘드네요 3 음식 2013/11/01 2,292
316656 싼 조기먹고 배탈.. 1 비지떡 2013/11/01 819
316655 신혼인데 서럽네요ㅠ 다른 남편들도 이런가요? 60 2013/11/01 16,847
316654 3D프린터 어디가면 볼수 있나요 2 교육 2013/11/01 700
316653 교복 추가로 사실분들 여기 가보세요 1 교복 필요하.. 2013/11/01 1,533
316652 {질문}증액해서 계약서를 다시 썼는데요~ 5 부동산 2013/11/01 787
316651 겨울에 회색가방 잘 들고 다니세요?? 4 가방 2013/11/01 1,373
316650 11윌 중순에 3식구 제주도 가는데 조언해주세요 1 나비 2013/11/01 903
316649 청자켓 깃에 털을 달았더니 6 이런 멋진 2013/11/01 1,639
316648 영화 봄날은간다에서 이영애 헤어스타일을 뭐라하죠?(링크있어요) 헤어 2013/11/01 5,885
316647 농대는 어떠 할까요 경쟁력이 있을까요? 2 ,,, 2013/11/01 2,510
316646 이 코트 좀 봐주세요.. 26 발눈 2013/11/01 4,147
316645 DKNY 가입방법 아시는 분? 1 알려주세요 2013/11/01 670
316644 세상에나...통화내용 들어보세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머털이 2013/11/01 4,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