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사람 험담은 자게에 안 쓰게 된 계기

경험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3-11-01 12:17:01
속상한 일 인간 관계 고민 털어놓고 조언받고 좋죠
근데 역지사지하면 내가 피해준 거도 아닌데
내 치부나 약점을 전시하듯 쓰는 거
더구나 친한 사이....
네....
작년에 그런 글 봤어요
뭐지?
제 얘기더군요
댓글 아시죠? 물고 뜯고
졸지에 난 조롱대상
그 사람이랑 잘 지냈고 글도 내가 피해준 얘기 아니구
그냥 저와 관련된 가십
참 디테일하게 썼더군요
82안할 땐데 죽순이 친구가 알려줌 나 아니냐고
그 뒤론 역지사지해봅니다
남이 나를 이리 써도 좋은지?
익게고 속풀이장이란게 면죄부는 아니지요
그 이후 그 사람은 안 봅니다
IP : 125.152.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 씁쓸하셨겠네요
    '13.11.1 12:22 PM (59.22.xxx.219)

    이런경우 어떠냐며 물어봐놓고..친구 두둔하는 덧글쓰는 원글이들을 가끔 보면..
    그런 글을 썼을때는 도마에 올린건데..이해가 안갈때가 있어요
    좋은 친구라며 만인에게 욕 듣게 하는걸 보니 타인이 보기에도 좀 그렇더라고요

    저는 제 개인적인 글을 몇번 썼는데..티스토리?이런곳에도 글이 올라가있고..무심코 친 검색어에도
    지워진 제글이 뜨니까 글 적기 무서워지더라고요..ㅠㅠ

  • 2. ...
    '13.11.1 12:24 PM (218.238.xxx.159)

    젤 이해안되는게
    절친이니 베프니 하는데 올려놓고 결국 친구욕듣게 하려는게 목적..

  • 3. ..
    '13.11.1 1:46 PM (210.109.xxx.31)

    저는 여기는 아니고 동문회 게시판에 제 이야기 써놓았더라구요.
    결혼식에 사진 잘 찍었는지 모르겠다고.
    지결혼식에 꼭 사진 찍으라고 해놓고 제결혼식에 신랑하고 와서 "일부러" 사진안찍고
    밥먹고 가던데 그런식으로 뒷담화를 펼쳐놓았는데 딱 들켰죠.
    사진 잘~ 찍었다고 했더니 다음에 보니까 그 게시판 비공개로 돌려졌더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보고자랐으니 약삭빠른짓 하는거겠고
    어떤 사람인지 뻔히 알고 하는짓 보면 재미있을 따름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795 백화점 구매의 좋은점이 뭘까요? 3 ... 2013/11/05 1,587
317794 4살아이, 친정엄마랑 경주여행갈려고 해요..정보 좀 주세요~ 1 가을 2013/11/05 811
317793 수상한가정부에 송종호 몇 회 부터 나오나요? dd 2013/11/05 595
317792 드라마 비밀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 .. 2013/11/05 1,404
317791 플롯 처음 배우려는데요. 중고는 별루일까요? 3 gma 2013/11/05 937
317790 급질)한글2007에서 제목작성시 2 미네랄 2013/11/05 527
317789 수능이 2일 남았네요ㅠㅠ 3 고3엄마 2013/11/05 1,005
317788 남이섬 다녀왔는데요. 5 가을 2013/11/05 2,177
317787 김포공항에서 국민대 갈겁니다 23 수능생맘 2013/11/05 2,725
317786 일산백석동 영수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예비중,예비고) 3 쪼꼬미싱글 2013/11/05 900
317785 뉴욕에 살아본 분들 사슴 안 위험한가요 8 ㅎㄷㄷ 2013/11/05 1,446
317784 생필품은 주로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 2013/11/05 503
317783 요즘 대학로에 초등고학년이랑 볼 만한 ... 2013/11/05 377
317782 미니믹서기? 핸드블렌더? 무얼 살까요~~? 7 어떤걸? 2013/11/05 4,266
317781 어려서 먹던 계란찜 레시피 아시는 분~~ 4 ... 2013/11/05 1,220
317780 비염인데 병원 꼬박 안왔다고 눈치 팍팍 주는 의사... 13 ... 2013/11/05 2,553
317779 박 대통령 상황인식 안이해... 파리 교민회장도 촛불집회 참석 3 파리 촛불집.. 2013/11/05 1,515
317778 45평 아파트 올수리 인테리어하면 얼마나들까요? 11 인테리어 2013/11/05 6,124
317777 수능 보는 동안 전업님들 뭐하실거예요? 15 솔루션 2013/11/05 2,508
317776 답례품 고민 8 답례품 2013/11/05 1,014
317775 (급)오늘 오후에 담판지으러 갑니다. 5 시민 2013/11/05 1,485
317774 국익도 위신도 못 챙기는 도청피해국 정부 미국 앞에만.. 2013/11/05 436
317773 오늘 건강검진 하는 날인데 어제 밤에 야식 먹었네요... 퐁당퐁당 2013/11/05 670
317772 이서진어머니가 김치연구가 이윤자선생님 이시네요 3 억새 2013/11/05 46,442
317771 간밤에 연봉 4억 전공의(!) 아내분 4 진짜궁금해서.. 2013/11/05 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