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들이 추구하는 바는 뭘까요??

00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3-11-01 01:59:49

제가 아이를 안키워봐서..

나름 경력있는 어학원 강사인데요.

아직도 모르겠어요..

중학생들이 추구하는 건 뭔지...

초등학생들은 일단 재밌는 거에요.. 즐거운 거 위주로 하면되고

고등학생들은 목표의식이에요.. 일반적으로 좋은 대학에 가기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목표 의식이요..

초등학생은 웃긴거라고 하면 눈이 반짝이고,

고등학생들은 대학이라 하면 눈이 반짝여요..

근데 중학생들은 정말 모르겠어요..아직도..

중학생들은 뭘 추구하죠?...

IP : 211.54.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구....
    '13.11.1 2:24 AM (203.236.xxx.253)

    추구라는 말에 어울리는 대의적인 뭔가 큰 건 대답 못 드리겠지만
    걔네가 눈이 반짝이는 것이 뭔가, 라면.... 제가 본 바로는 연예인과 이성이었어요. 잘생기고 예쁜 애들 얘기,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얘기, 자기 반 누구가 누구 좋아하는 얘기 등. 얘네는 대학 얘기에 관심을 두긴 하는데 아직 현실에선 멀죠.
    그래서 저는 중딩들 관심 끌려고 별 허접한 얘기도 하고 걔네 시시한 연애사에도 크게 맞장구치고 관심 가지는 말투로 말하는데, 지나가다 누가 들으면 제가 되게 정신 없는 어른인 줄 알겠죠...;;;; 왜 저러고 노나 하고 ㅋㅋ;;

  • 2. 저희 애들은
    '13.11.1 7:47 AM (183.102.xxx.20)

    큰애는 운동과 친구.
    둘째는 게임과 친구예요.
    남자애들이라서인지 연예인이나 이성에는 관심없고
    자기들 취미 생활과 그걸 같이 하는 친구들이 주 관심사인 것 같아요.
    그런데 주 관심사가 게임인 둘째녀석.. 걱정입니다.
    게임에 시들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 3. 00
    '13.11.1 7:54 AM (223.62.xxx.206)

    제 아이는 전교1등. 수행까지 합쳐서 전교1등 하는 것.
    근데 제가 보니 중딩시기가 중요한데, 사실 학교 안다녀도 되는 시기 같아요. 공부만 보면, 혼자 공부해도 되는 시기.
    미국처럼 중학교 2년제, 고교 4년제가 더 좋아요. 9, 10, 11, 12학년 4년 전부가 대입내신이 아니고,
    10학년부터 들어가니까 9학년에는 적응기간이 되더군요.

  • 4.
    '13.11.1 8:20 AM (1.230.xxx.33)

    친구들과의 관계‥친구에게 내가 어떻게 보여지고 어떤 존재감을 갖는지‥ 그런거에 신경쓸 나이죠

  • 5. 유달리
    '13.11.1 9:41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유달리 친구관계에 많이 휩쓸리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학교 폭력이나 왕따 문제도 중학교때 심한 편인 것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310 준이 우는거 보니까 짠하네요. 6 아웅 2013/11/04 4,804
317309 남편의 여자 동창들 너무 싫어요 32 ㅇㅇ 2013/11/04 17,919
317308 세상에이렇게편한부츠는처음...... 31 득템 2013/11/04 15,760
317307 11살 남아 골프채 좀 추천해주세요. 4 초보맘 2013/11/04 1,028
317306 베스트 글 읽다 보니.. 고구마깡 2013/11/04 682
317305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9 입원할까요 2013/11/04 9,505
317304 녹차에도 카페인 있나요,? 1 ... 2013/11/04 990
317303 경마 중 느닷없는 장애물 넘기 우꼬살자 2013/11/04 510
317302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495
317301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843
317300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559
317299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802
317298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691
317297 사골을 고았는데 갈비탕 같아요 6 임아트 2013/11/04 1,365
317296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274
317295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775
317294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373
317293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939
317292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299
317291 급질) 7살 아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아시는 분 꼭 좀 .. 2 ........ 2013/11/04 5,196
317290 지금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 즉 보통사람은? 1 아리랑 2013/11/04 1,222
317289 여자관련 고민 있습니다~ㅠ 28 카사레스 2013/11/04 7,140
317288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13 슈퍼맨 2013/11/04 7,032
317287 응답94에 쓰레기요 8 .. 2013/11/04 3,685
317286 가래동반 코맹맹 감기가 너무 오래가요. 2 친정엄마 2013/11/04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