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심해 살 많이 5kg넘게 빠졌어요. 영양제좀 맞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3-10-31 19:40:54
임신 5주쯤 임신 알아서 입덧 살살 시작했어요.
그래도 그 때는 한끼는 먹었는데 10주넘어가면서 한끼도 겨우먹는데 그나마도 다 토해내고 있어요.
입덧 팔찌, 수액, 한약 다 소용없구요. 대신 한약은 먹고 토하지는 않아요. 뭐먹고 한약먹는데 토할땐 한약은 안나와요.
살이 5kg정도 빠졌어요. 비만이라 살 빠지는건 나쁘지는 않을것도 같지만 태아에게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큰 아이도 막달까지 입덧했지만 이것보다는 낫았거든요.

입덧 수액 말고 영양제를 먹거나 주사로 맞는게 좋을까요? 먹으면 토하니 수액이 낫을거 같은데요.
IP : 220.78.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3.10.31 7:44 PM (118.222.xxx.138)

    틈틈히 자주 드세요
    친한 언니가 입덧 엄청심해서 마른체형이었는데 10킬로 빠져서 완전 ㅠㅠ 모델몸무게 됐거든요.
    그래도 틈틈히 먹으면서 토하니 버티더라구요.
    애기는 2.?킬로로 낳았는데 건강하네요~
    힘내세요!

  • 2. 레인아
    '13.10.31 7:50 PM (39.7.xxx.8)

    저도 입덧이 심해 처음 힌 달간 10킬로가 빠진 후 8개월이 넘도록 제대로 먹지를 못했어요
    쌍둥이 임신이었는데 늘은 체중이 20킬로도 채 안됐을 정도인데 한달 전에 출산 한 아이 둘 겨우겨우 인큐베이터에 안들어 갈 체중이었어요

    전 입덧 심해 좀 가라앉힌다는 수액을 맞았긴한데
    그 후로는 혹시 몰라 안맞았었어요
    병원에 가셔서 상의 해 보세요
    태 중의 아이 일이니 그 방법이 안심될 것 같아요

  • 3. 입덧
    '13.10.31 8:17 PM (110.70.xxx.242)

    저도 둘째때 입덧이 심해서 고생했었어요.
    2개월 무렵부터 3개월까지인가 젤 심했는데
    병원에서 수액 3번인가 맞았어요.
    수액 중에서도 하얀색 걸쭉한 수액 좀 비쌌지만 쓰러지기 일보 직전 링겔 맞기 시작해 링겔 맞으면서 나아지는 게 느껴지고 다맞고 일어나면 힘이 나더라구요

  • 4. ..
    '13.10.31 8:47 PM (220.78.xxx.99)

    입덧수액은 효과없구요. 그건 이미 포기했어요.
    이래도 아기에게 문제없다면 참아야지요.
    이렇게 입덧하면서도 첫아이 완전 크게 낳았어요. 4.5kg^^

  • 5. ...
    '13.10.31 10:10 PM (39.118.xxx.100)

    아이에겐 문제 없어요.
    아이는 님 몸에서 필요한 영양 쏙쏙 다 빼갑니다.

    좀있다 입덧 가라앉으면 원글님 몸이나 보하셔요.

  • 6. 입덧
    '13.10.31 10:42 PM (61.77.xxx.188)

    제가 맞은 하얀 걸쭉한 링겔은 입덧 수액이 아니라 영양제? 였어요

  • 7. 화이팅!
    '13.11.1 1:01 AM (121.55.xxx.74)

    힘내세요. 제생각 나는군요
    정말 모델몸무게 제평생 입덧하면서 빠진 몸무게는 꿈에 그리던 몸무게 뭘입어도 예쁜 몸으로 잠시나마 경험했지만 딱 죽고싶은 그심정이라 더이상생각하기 싫은때였네요.
    아이도 작게 태어나고 전 첫애때는 시체처럼 누워만 있었어요.
    둘째때 뭐 수액? 영양제? 맞아봤는데 잠시나마 효과보고 같았던기억이나요.
    돈만 비싸고 ㅠㅠ
    그냥 참는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420 마몽드 트리플멀티폼으로 한번에 세안 끝내도 되는건가요?? 3 클렌징 2013/11/01 1,079
316419 코스트코,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6 2013/11/01 1,529
316418 외풍 심한 방..대책이 안서요.ㅡㅡ 11 아로마 2013/11/01 5,168
316417 귤껍질 말려둔거 뭐할까요? 9 ㅇㅇ 2013/11/01 1,331
316416 오늘의 날씨 안 알려줌 우꼬살자 2013/11/01 581
316415 주차가 너무 안되요T.T 9 초보 2013/11/01 1,830
316414 저는 치아교정하고 망한케이스에요 다시하고 싶어요 10 열받아 2013/11/01 20,244
316413 다이소 그릇 괜찮을까요? 4 나도 덴비... 2013/11/01 14,141
316412 노인들의 말버릇 6 제가 한심해.. 2013/11/01 1,902
316411 대학교 동창회수첩 쓰는 거 이상한가요? 14 수첩 2013/11/01 2,071
316410 성시경-너에게 ost 나왔네요 3 응사 2013/11/01 1,733
316409 친한 사람 험담은 자게에 안 쓰게 된 계기 3 경험 2013/11/01 2,244
316408 직장다니시는 분중 도시락파 있나요? 16 도시락마이쪙.. 2013/11/01 2,610
316407 드디어 올것이 온 건가요? ... 9 2013/11/01 2,753
316406 문최측근이 안철수쓰레기다 책츨간 진짜 이유 10 출판기념회 2013/11/01 1,596
316405 맞벌이인데 너무나 바쁜 남편 집안일을 전혀 안해요 23 맞벌이 2013/11/01 3,559
316404 전 아침에 막 일어 났을때가 제일 이뻐 보여요 10 -- 2013/11/01 1,271
316403 친한 척하며 82에 뒷담화하지 마세요 2 이중 2013/11/01 2,115
316402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1 아... 2013/11/01 547
316401 울산 여아 사건 보니... 남자란 아빠란 정말 뭔가 싶네요 12 ... 2013/11/01 3,506
316400 7세 여아 심한 비염인것 같아요. 홍이장군같은거. 효과있을까요?.. 3 . 2013/11/01 1,958
316399 성장앨범이라는게 되게 비싸네요..ㅠㅠ 18 ㅇㅇㅇ 2013/11/01 3,073
316398 솔치는 어디서 샀나요? 3 솔치 2013/11/01 936
316397 공복 혈당 수치가 120이면? 4 당뇨병 2013/11/01 5,728
316396 어른신이 쓸수 있는 음악재생기/ 2 못찾겠어요 2013/11/01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