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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요.. 술때문일까요

좋은식품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3-10-31 12:10:43

나이 40대초  올해들어 힘든일 겪고  건망증이 심해져서

원래도 가스불에 올려놓고 깜빡하기 놓고 오기 그랬지만,

이젠, 금방한일도 잘 생각안날때가 많은데,  

엊그제, 갈비한다고 재어놓고, 반찬거리 몽땅사놓고는 반찬없다 장봐서 사들고와서

남편에게 오늘 장봤다 했더니,  엊그제 갈비 제었잖아,  ㅠㅠㅠ

이젠 어제 뭘 먹었지?  어제 먹은것도 한참을 생각해야 알고

통장인출기에서도  통장에 비밀번호랑 긴장해서 누르고 통장보고, 아..오늘 여기 저기 돈나가고 맞나

십원짜리까지 계산 꼼꼼히 하는스타일이라, 통장보다가

인출기에 돈은 좀 있다 나오는데, 돈 놔두고 오기 일쑤

자꾸 깜빡거리는데,  뭘 좀 먹어주면 좋을까요?

 

아이 보험 들어둔거 2년전꺼만 받는다는게  갑자기 엊그제 새벽 1시에 생각나서,

아....아이 입원비  못받겠다,  딱 2년인데, 찾아봤더니, 11월1일 다행이다  얼렁 보험청구해야지

하고,  다시, 병원가서내역서 떼고는  ...그때사  생각났어요.   아 보험금 받았었지.

택시비 어쩔겨

아놔ㅠㅠㅠㅠㅠㅠㅇ;

올해 너무 충격적인 일을 많이 겪었고,  술도 맥주 한캔씩 꼬박 꼬박 1년내 먹게 됐었고

술과 함께 한번씩 잠이 안와 , 정신과약도 같이 먹고 잠들었었는데,   이게 원인일까요?

저 어째요

IP : 121.148.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12:39 PM (182.224.xxx.137)

    저는 40도 안됐고, 술도 안마시는데.
    요 한달동안만 몇번을 변기 물을 안내리는지 몰라요.
    아.. 이런적 없었는데 진짜 왜이러나 몰라요. ㅠㅠㅠㅠ

  • 2. 저는
    '13.10.31 12:47 PM (14.63.xxx.215)

    하루종일 불켜놓고 외출한적도 많고 여행간 적도 있어요 가스렌지 안켜놓은게 다행~

  • 3. ....마
    '13.10.31 12:50 PM (121.148.xxx.14)

    이젠 일테면, 감을 사들고 와서 무거워서 현관에 놔두고는
    남편이 저녁에 와서 이거 뭐냐고 물어보면,

    뭐지????? 이런다고요. 어쩌죠.
    좀있다 반응와요. 아!!!!!!!!!!!

    알바하러 다니는데, 정말 조심해요. 걱정스러워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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