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요.. 술때문일까요

좋은식품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3-10-31 12:10:43

나이 40대초  올해들어 힘든일 겪고  건망증이 심해져서

원래도 가스불에 올려놓고 깜빡하기 놓고 오기 그랬지만,

이젠, 금방한일도 잘 생각안날때가 많은데,  

엊그제, 갈비한다고 재어놓고, 반찬거리 몽땅사놓고는 반찬없다 장봐서 사들고와서

남편에게 오늘 장봤다 했더니,  엊그제 갈비 제었잖아,  ㅠㅠㅠ

이젠 어제 뭘 먹었지?  어제 먹은것도 한참을 생각해야 알고

통장인출기에서도  통장에 비밀번호랑 긴장해서 누르고 통장보고, 아..오늘 여기 저기 돈나가고 맞나

십원짜리까지 계산 꼼꼼히 하는스타일이라, 통장보다가

인출기에 돈은 좀 있다 나오는데, 돈 놔두고 오기 일쑤

자꾸 깜빡거리는데,  뭘 좀 먹어주면 좋을까요?

 

아이 보험 들어둔거 2년전꺼만 받는다는게  갑자기 엊그제 새벽 1시에 생각나서,

아....아이 입원비  못받겠다,  딱 2년인데, 찾아봤더니, 11월1일 다행이다  얼렁 보험청구해야지

하고,  다시, 병원가서내역서 떼고는  ...그때사  생각났어요.   아 보험금 받았었지.

택시비 어쩔겨

아놔ㅠㅠㅠㅠㅠㅠㅇ;

올해 너무 충격적인 일을 많이 겪었고,  술도 맥주 한캔씩 꼬박 꼬박 1년내 먹게 됐었고

술과 함께 한번씩 잠이 안와 , 정신과약도 같이 먹고 잠들었었는데,   이게 원인일까요?

저 어째요

IP : 121.148.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12:39 PM (182.224.xxx.137)

    저는 40도 안됐고, 술도 안마시는데.
    요 한달동안만 몇번을 변기 물을 안내리는지 몰라요.
    아.. 이런적 없었는데 진짜 왜이러나 몰라요. ㅠㅠㅠㅠ

  • 2. 저는
    '13.10.31 12:47 PM (14.63.xxx.215)

    하루종일 불켜놓고 외출한적도 많고 여행간 적도 있어요 가스렌지 안켜놓은게 다행~

  • 3. ....마
    '13.10.31 12:50 PM (121.148.xxx.14)

    이젠 일테면, 감을 사들고 와서 무거워서 현관에 놔두고는
    남편이 저녁에 와서 이거 뭐냐고 물어보면,

    뭐지????? 이런다고요. 어쩌죠.
    좀있다 반응와요. 아!!!!!!!!!!!

    알바하러 다니는데, 정말 조심해요. 걱정스러워서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483 이지젯 항공이용시 수하물 취소 할려고하는데 ? dugod 2013/11/09 817
319482 유방암 3기 c단계는 어떤 의미인가요? 6 이런... 2013/11/09 5,386
319481 같은 나이라면 여자아이들이 훨씬 더 성숙하네요 7 남자아이엄마.. 2013/11/09 1,656
319480 요즘 굴 먹어도 괜찮을까요? 15 먹고파 2013/11/09 4,341
319479 양치가 뭔지 보여줄께 우꼬살자 2013/11/09 1,138
319478 성게 좋아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1 성게 2013/11/09 930
319477 너무 소심한가요? 4 .... 2013/11/09 891
319476 어제 교통사고가 났어요 4 교통사고 2013/11/09 1,974
319475 봄여름 남자양복 추천 2013/11/09 864
319474 “I Got C, 이론의 여지가 없는 표절이다” 2013/11/09 1,029
319473 성욕이란게 민중혁명을 억제하는것같아요. 3 ..... 2013/11/09 1,360
319472 박근혜 프랑스 순방은 조공방문?, 프랑스는 환호~! 19 light7.. 2013/11/09 2,408
319471 뚜껑이 오목한 웍의 용도는? 2 문의드려요 2013/11/09 945
319470 뚜*쥬르 쿠키세트 드셔보신 님! 4 어떨까요? 2013/11/09 1,337
319469 시내버스를 탈때마다 한국은 선진국이 아님을 느낍니다. 21 ........ 2013/11/09 4,107
319468 지금까지 먹어온 무말랭이는 무말랭이가 아니었다 5 무지개 2013/11/09 4,688
319467 질긴 LA갈비 --;;; 4 어떻해 2013/11/09 2,003
319466 무지벽지 어느 회사가 좋나요? 4 무지벽지 2013/11/09 1,535
319465 밑에 글 보다 웃겨서 ㅋㅋ 6 스쿠터타는날.. 2013/11/09 1,247
319464 첨밀밀이 원래 슬픈 영화인가요? 19 2013/11/09 4,106
319463 경상도 사투리로 딸네미 라고 하는게 무슨 뜻이에요? 18 ?? 2013/11/09 10,327
319462 급질문)))엿장수가위 엿판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1 초등1학예회.. 2013/11/09 1,082
319461 20대때는 사랑에 열정적이 될까요? 4 2013/11/09 1,149
319460 카드분실했는데 어찌하나요ㅠㅠ 3 . . 2013/11/09 828
319459 김장용 맛있는 젓갈 알려주세요 1 김장김치 2013/11/09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