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일랜드조리대 정말 요긴하게 쓰이나요?

~~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3-10-31 11:40:29

아일랜드조리대가 있는 아파트로 이사가요~~

근데 기존 주방이 그리 작지 않아서 남편은 그냥 없애버리고 6~8인용 디자인 *** 식탁을 놓자고 해요~~

 

저는 아일랜드 조리대에 대한 로망이 있긴 한데.... 어수선해보이기도 할 것 같구요~~

남편은 깔끔하게 없애자는 주의인데... ㅎㅎ 그리 하자니 저의 꿈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ㅎㅎ

 

IP : 14.43.xxx.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11:48 AM (218.52.xxx.130)

    있는게 좋아요.
    조리도 하고 테이블에 나가기 직전의 음식 잠깐 놓고 마지막 세팅에도 좋고요
    손님이라도 치루면 설거지꺼리 한꺼번에 부엌에 들이닥칠때
    그 그릇들, 먹던 음식 정리대로도 요긴합니다.
    식구중에 한두명만 밥이나 간식 먹을때 굳이 식탁에 안차리고
    엄마가 부엌일하며 의자 끌어다가 아이 음식 건네주고
    대화하며 먹기도 좋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방살림에 대해 잘 모르는 남편말은 무시해도 돼요 ㅋㅋ

  • 2. 그거 편해요
    '13.10.31 11:51 AM (121.162.xxx.53)

    남들은 일부러라도 맞추는 게 아일랜드 조리대구만. 부엌도 넓은데 뭘 고민하셔요? 남편이 부엌일 얼마나 한다고..

  • 3. ㅇㅇㅇ
    '13.10.31 11:52 AM (68.49.xxx.129)

    그리고 무엇보다 주방살림에 대해 잘 모르는 남편말은 무시해도 돼요 2222ㅋㅋㅋㅋ

  • 4. ...
    '13.10.31 12:10 PM (59.15.xxx.184)

    이십평대 주방과 넓은 주방이라면 아일랜드 조리대와 식탁 둘 다 같이 쓰면 참 유용하더라구요
    함 써보시고 불편하면 그때가서 다시 상의해보시는 건?

  • 5. ...
    '13.10.31 12:29 PM (210.204.xxx.34)

    평수에 따라 다를거같아요.
    이십평대인데 아일랜드가 있어서 식탁을 못들여놔요. 2인용 식탁 겨우 놓았어요.
    아일랜드 없애려니 조리대가 작고 수납문제도 있어서 없애진 못하겠고
    4인용 식탁놓을수도 없을 공간이고..
    그냥 아일랜드를 식탁대용으로 쓰는데..
    진짜 없애고 싶어요. --

  • 6. 주방일을
    '13.10.31 2:03 PM (80.203.xxx.54)

    즐기시고 사랑하신다면 아일랜드 정말 좋죠. 조기 윗님 말씀처럼 아이가 밥 먹는동안 주방일하며 도란도란 하실수도 있고요. 요리좋아하면 당연히 주방살림이 많을텐데 수납도 늘어나고요. 6인~8인용 식탁과는 별개로 가족구성원이 다 모이지 않을 때 아침식사용 테이블도 되고요. 근데 요리하는거 별루고 그냥 밥해먹는 그런 정도라면 있어봤자 덩치만 큰 방해물이겠죠. 남편분이 주방일에 참여하지 않으시는 분이면 남편분 말 들으시는 것보다 원글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결정하세요.

  • 7. ....
    '13.10.31 2:20 PM (115.89.xxx.169)

    이동식 아일랜드 조리대 하심 좋을 듯해요. 만들 때 원글님 키+허리 높이 반영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일하기 힘들어요. 주방 싱크대가 긴 것보다 짧은 주방+널찍한 아일랜드 조리대가 더 효용성 있는 듯합니다.

  • 8. ....
    '13.10.31 2:22 PM (115.89.xxx.169)

    어수선한 게 보기 싫으면 아일랜드 조리대의 앞부분(거실쪽)을 한 10~15센티 정도로 칸막이를 하시면 되어요.
    그러면 거실에서는 아일랜드조리대에 뭐가 있는지 잘 안보여요.
    칸막이는 고정식도 있겠지만 요즘 나오는 것들은 양쪽 기둥에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게 만들어졌대요.

  • 9. ㅇㅇ
    '13.10.31 3:02 PM (64.110.xxx.20)

    첨 봤을 땐 장식용도 아니고 거추장스러웠는데 있다가 없으면 무지하게 아쉬워요
    시장본거 올릴 때, 음식 준비, 특히 칼국수 밀때나 베이킹하면서 넓은 공간이 필요할 때, 아일랜드에 바의자 놓고 간단한 식사, 간식은 거기서 해결하죠.. 후루룩 치우기도 좋으니까요
    아일랜드가 점점 주공간으로 바뀌니 식탁에 앉는 시간이 줄어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599 엄지원을보니.. 1 문득 2013/11/09 2,703
319598 한샘쇼파 가죽이 갈라지고 일어나려하는데.... 12 한샘쇼파 2013/11/09 7,876
319597 이대 경영 중대 간호 어느쪽이 전망이 밝을까요? (추갸) 42 ,,,, 2013/11/09 6,784
319596 2L 압력밥솥이 사랑스러워요 ㅋㅋ 13 ㅇㅇ 2013/11/09 3,796
319595 방사능 오염된 사료 유통 관련된 성명문이에요. 관심있으신 분 보.. 4 반핵 2013/11/09 1,019
319594 아이들 먹일 코코아가루 고디바 밀크랑 다크 섞어서 먹임될까요 3 땅지맘 2013/11/09 1,377
319593 천상의 피조물이란 영화 초등학생이 보기에 무리일까요~~?? 8 .... 2013/11/09 921
319592 빈폴 더플코트 단추부분 천이 헤어졌는데 수선가능한가요? 1 체리핑크 2013/11/09 1,688
319591 여론 조작의 현장....반대 투표 부탁합니다~~~ 6 손전등 2013/11/09 953
319590 목에 털달린 자켓 입어도 될까요? 내일 2013/11/09 786
319589 인터넷보세사이트에서 환불을 안해줘요 1 가난한 지붕.. 2013/11/09 677
319588 강아지 쌍까풀요.. 7 ,,, 2013/11/09 1,276
319587 올레~~~그뤄체 삼천포였어. 5 ........ 2013/11/09 3,058
319586 삼천포 뭔가요.ㅋㅋ^^^^ 13 ㅡㅡ 2013/11/09 8,188
319585 시내버스 전용차선에 새로운 초고속 노선이 등장 했네요. 2 우리는 2013/11/09 1,210
319584 오늘 칠봉이 많이 나왔나요? 4 .. 2013/11/09 1,986
319583 서울근교 혼자 가서 쉴만한 기도원같은데 있나요? 1 리본티망 2013/11/09 5,098
319582 세상을 동전의 한 면으로만 본다면... 독설로 본다.. 2013/11/09 563
319581 키 큰 분들 바지, 스타킹 어디서 사시나요? 너무 사기 힘들어요.. 8 복송아 2013/11/09 2,150
319580 응원 갱스브르 2013/11/09 565
319579 아메리카노는 살 전혀 안찔까요?? 7 ^^ 2013/11/09 3,659
319578 도시락메뉴 뭐가 좋을까요? 8 .. 2013/11/09 1,745
319577 선보고 왔는데 연락이 없어요 9 ........ 2013/11/09 5,373
319576 아사다는 또 그랑프리 우승했나봐요? 15 피겨 2013/11/09 3,713
319575 요즘 다시 부동산거래 뚝 끊겼다는데 5 1 1 1 2013/11/09 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