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한...친정 고민ㅜㅜ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현명한조언 부탁드립니다

봄봄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13-10-30 18:45:02
IP : 59.7.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10.30 6:55 PM (116.121.xxx.125)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부모님들이 정말 성품좋고
    마음이 여린분들이 맞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성품좋은 분들, 자식들 빚쟁이로 만들지 않지요.
    자식이야 등골이 휘건말건 당신들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시면서
    말만 착하게 하시면 그게 착한건가요?
    사위에게 돈빌려 돌려막기까지 하시면서....
    이걸 부모님이 아닌 남이라고 놓고 보면 정말 착취하는 구조 아닌가요?
    우리 부모님은 성품좋고 유하시다라는 전제부터 원글님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것 같고, 무엇보다 원글님의 가정부터 지키시길 바래요.
    시부모가 매달 생활비다 뭐다 받아가면서 놀것 다 놀고 그것도 모자라
    원글님께 500씩 빌려 돌려막기 한다 생각해 보세요.

  • 2. ...
    '13.10.30 6:57 PM (24.209.xxx.75)

    지워진 건가요? 제가 어쩌다 원문을 봤는데요.

    님 사업은 사업이고, 부모님께 도움받는 거 일단 딱 끊으시고요.
    남편 마이너스 통장 도로 가져오시고, 한달에 드릴 수 있는 돈은 얼마라고 딱 못박으세요.
    그걸로 생활이 안돼시면, 파산하고 경비하시라고 하세요.
    정말 자식을 위하시는 거라면요.

    솔직히 아버님 빚, 5-6천 보다 훨씬 많으실 수 있구요. 설사 그게 다라 해도....
    수입없는데 한달 생활비 5백만원까지 쓰면서 모임다니고, 해외여행 다니시는 분들,
    밑빠진 독 정도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블랙홀입니다.
    님도 님 남동생도, 님 남편도 님 아이의 삶까지 다 빨려들어가게 생겼어요.

  • 3. 남편분이 참 착하시네요.
    '13.10.30 7:03 PM (119.71.xxx.93)

    제 남편 같았음 무진장 구박하고 애저녁 이혼하자고 했을 듯..
    남의 속도 모르고 하는 딴소리가 아니라요..
    언제까지나 착하기만 한 사람은 없어요.
    여기도 보면 오랜 결혼 생활끝에 자기가 호구노릇했구나 깨닫고
    맘 돌아서는 사람 많지않던가요?
    얼른 정신 차리시고 생활비 끊으세요.

  • 4. 음.
    '13.10.30 7:07 PM (222.111.xxx.70)

    참 부모님이 철도 없으시네요.
    사위 카드로 돌려막기 하면서 국내,해외여행 하고 싶은신 거는 다 하시는 거네요, 빚으로.
    부모님은 파산신청하시고요 남편 카드 찾아오고 남편 카드 빚은 원글님이 갚으셔야 할 거예요.
    원글님 사업 도와주시고 아이들 돌봐주신다니 월급으로 딱 어느 정도만 드리세요.
    부모님때문에 원글님,남편,남동생 모두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이쯤에서 딱 정리하세요.
    한숨만 나오네요, 자식들이 무슨 죄라고.

  • 5. ㅇㅇ
    '13.10.30 7:23 PM (211.36.xxx.94)

    시부모님이 알면 얼마나 천불날까 ㅡㅡ

  • 6. 봄봄
    '13.10.30 7:47 PM (59.7.xxx.96)

    제목을 수정했더니 본문내용이 지워져버렸네요..
    부모님 고생하는게 싫은마음과 더이상 이렇게는 안된다는 맘 사이에 고민되었는데, 조언해주신 말씀들 감사히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ㅇㅇ님, 비아냥을 듣기위해 용기내어 올린글이 아닙니다. 댓글만읽고 추측해서 댓글달지 말아주세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608 눈에 기름이 튀었어요. 급해요! 7 급해요 2013/11/01 7,637
316607 동네에 만두집 없는 곳 흔한가요 4 . 2013/11/01 921
316606 여름 기초화장품 계속 쓰세요? 1 악건성 2013/11/01 776
316605 암환자를 위해 불경 사경을 하려고 합니다. 어떤 불경이 좋을까요.. 12 .. 2013/11/01 4,753
316604 궁굼한이야기Y 진짜 미친여자 나오네요.. ㅇㅇㅇㅇ 2013/11/01 3,488
316603 [원전]급식 납품업체가 수입한 일본수산물서 방사능 검출 1 참맛 2013/11/01 767
316602 동해에 아침밥 맛있는곳 아세요? 6 여행 2013/11/01 1,522
316601 어르신들 1억 5천 정도로 집을 살수 지역을 꼭 좀 추천 바랍니.. 13 하우징 2013/11/01 2,907
316600 서울,경기 지역 좋은 동네 추천 바랍니다 5 응답좀해죠요.. 2013/11/01 1,441
316599 옷깃만 스쳐도 살갗이 아파요. 2 왜이러지 2013/11/01 3,343
316598 친구에게 형이라고 부르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6 여여 2013/11/01 827
316597 응답하라 1994 서태지 내모든것 나오네요 2 ... 2013/11/01 1,676
316596 요즘 영화 뭐가 잼있을까요? 1 .... 2013/11/01 564
316595 지성이면 감천...예린이 죽었나요;..???-.- 4 hide 2013/11/01 2,061
316594 82csi 분들 이 악보의 제목을 찾아주세요 부탁드려요 ㅠㅠ 4 도움절실 2013/11/01 883
316593 전세재계약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holala.. 2013/11/01 535
316592 지금 채널T 배경음악 혹시 아는 분 있으신가요? 3 윌리 2013/11/01 625
316591 영국에서 프린터 구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프린터 2013/11/01 751
316590 부산분들 찜질방 추천좀 해주셔요 3 SOS 2013/11/01 1,236
316589 면100%폴라티(터틀넥)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2 목이긴이 2013/11/01 1,367
316588 하이* 카페 보고 입이 떡 벌어졌네요.. 7 ... 2013/11/01 3,762
316587 한국 자본유출 단기간에 벌어질것 1 한국은행 2013/11/01 1,173
316586 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밥그릇) 9 ... 2013/11/01 4,178
316585 중학교고민 1 질문 2013/11/01 700
316584 냉동고 고장나서 음식 다 녹고 난리인데 어떡해요 ㅠㅠ 1 .. 2013/11/01 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