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툼한 커튼 이런식으로 쓰는 건 어떨까요?

커튼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3-10-30 16:39:36

지금 사는 집이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에요.
허술하게 확장된 집이에요. 확장된 베란다부분은 열선 이런거 없고 그냥 마루만 깔고 위에 장판 얹은 상태고
샷시는 옛날거 은색빛 도는 알루미늄 샷시...한겹짜리고요.
서향이라 오후에는 해가 드니 따뜻한데 해 넘어가면 베란다쪽의 한기가 거실까지 들어와요.

커튼을 샷시쪽에 하면 물 맺혀서 별로일 것 같고(지금은 버티컬 달아놨는데 전에 살던 집 거 가져와서 아래쪽이 떠요)
확장하기전 (베란다로 나가는)거실창 자리에 커튼 레일이 달려 있어서 거기에 두툼한 커텐을 달면 확장한 베란다에서 들어오는 한기를 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식으로 커튼 쳐본 분 계신가요?
커튼 치면 거실이 좁아지지만 오후 내내 해가 드니 주로 저녁부터 밤동안 쳐놓게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도 보온효과 있고 칙칙하지 않은 커튼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IP : 180.224.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4:50 PM (180.224.xxx.207)

    올해 2월에 이사와서 아직 혹독한 겨울을 나본 건 아니에요.
    오후 내내 해가 들어 그동안은 바닥도 따끈하고 공기도 훈훈해요. 올겨울 대비하려고요.

    안방쪽 베란다로 나가는 문도 있고 에어컨 실외기 구멍도 뚫려 있어서 샷시 앞만 막아봤자 바람 들어올 구멍이 많은지라...

  • 2. 예전에
    '13.10.30 4:52 PM (119.193.xxx.210) - 삭제된댓글

    저희 살던 아파트와 비슷하네요.
    저희가 확장한건 아니고 확장 되어있는 집을 사서 들어갔는대요.
    샤시를 이중창이 아닌 외겹으로 완전 허술하게 되어 있어서 외풍이 너무 너무 심했어요.
    한겨울엔 추워서 거실에 나오질 못할 정도였죠.
    이 방법 저 방법 다쓰다 결국 베란다쪽 바닦 다 뜯고 중간문 달았어요.그게 가장 확실하더군요.
    진작 할걸 괜히 이거 저거 하느라 돈만 여기저기 버렸어요.
    중간문 있고 없고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였어요.

  • 3. 위에이어
    '13.10.30 5:08 PM (119.193.xxx.210) - 삭제된댓글

    외겹창에 외풍까지 있다면 한겨울 나기 힘드실 겁니다.근 몇년은 한파가 장난 아니었잖아요.
    제가 살았던때는 2000년 초반 이었고 견딜만한 추위 였는데도 그랬어요.게다가 정 남향 이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956 나를 버린 생부가 연락해온다면. 6 -- 2013/11/07 2,151
318955 내가 요즘 빠진 된장질.. 6 된장 2013/11/07 2,893
318954 고양이나 강아지한테 잔소리하면 13 ,,, 2013/11/07 2,914
318953 나이 40인데 디자인쪽 할수 있을까요? 12 늦었어 2013/11/07 2,450
318952 오로라 공주에서..너무 외로워 보여요 6 휑하다 2013/11/07 3,727
318951 탄이야 오늘은 내꿈속에 나와됴 5 ㅠㅠ 2013/11/07 1,506
318950 오이맛고추가 많아요 3 안매운고추 2013/11/07 1,023
318949 여자아이 이과가 대학가기 훨씬 편한가요? 9 ........ 2013/11/07 3,047
318948 “김무성 서면조사 안했다…조사방식도 결정안돼” 이진한2차장 들.. 2 // 2013/11/07 873
318947 이런 경우에도 반품하겠다고 하면 진상일까요? 14 저... 2013/11/07 3,980
318946 제사상 7 ... 2013/11/07 1,181
318945 젊음의 정점에서 우울.. 3 .. 2013/11/07 1,420
318944 지성 완전 미춰~~버리겠어요 18 바바 2013/11/07 4,893
318943 차은상한테 로또번호라도 알려주고 싶네 24 아휴 2013/11/07 4,033
318942 아시아의 철의 여인, 둥두둥~~ 1 참맛 2013/11/07 928
318941 어머니가 300만원 넘는 장판을 사오셨는데.. 사기 같아요ㅠㅠ 5 br28 2013/11/07 2,356
318940 왜 상속자들 다음주 예고 안하죠? ㅜㅜ 10 ... 2013/11/07 2,726
318939 수능 만점 맞고,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7 수능맘 2013/11/07 3,259
318938 참으로 앞으로 전개될 피냄새가 진동하는구나 1 호박구두 2013/11/07 1,250
318937 수입 샌드위치 햄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ㅜㅜ 9 82CSI .. 2013/11/07 1,946
318936 요새 집에 모기 있나요? 16 모기 2013/11/07 3,201
318935 바지정장 입을때요...일자바지 입어도 괜찮나요? Qwerty.. 2013/11/07 760
318934 부산사는데요~~ 남편이랑 20개월된 아기 데리고 서울 놀러가요 4 fdhdhf.. 2013/11/07 1,485
318933 초 ㅣ 아들이 3 수두일까 2013/11/07 686
318932 쉐프윈에서 주문한거 왔는데요 7 2013/11/07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