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한 중년의 모습이란 어제 본 풍경

추하다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3-10-30 13:06:42

이런게 아닌가 바로 팍 드는 생각이였어요

어제 강남의 모 패스트푸드 음식점이였어요

햄버거나 하나 먹고 갈까해서 자리에 앉았죠

급하게 우걱우걱 먹고 있는데,,

옆자리에 딱 중년 6-70대로 보이는 여자 4명이 앉아 있는거에요

중년이라 하기엔 늙었지만 그래도 스카프며 명품가방이며 장식붙은 안경쓰고

큰 반지들 끼고 왔다갔다 할때보니 호리호리 키들은 크고 얼굴은 쭈그렁인데 할머니라 하기엔 약간 젊은..

암튼 그런 할머니같은 중년여자 4명이 앉아있었는데요

목소리가 완전 커서 하는 이야기 바로 옆에서 다 들려요 ㅡ.ㅡ;;

그 내용인즉슨,,

죄다 누구 뒷담화..ㅡ.ㅡ

그 년이..어쩌고 저쩌고..그집에 그 년이..어쩌고..저쩌고..

처죽일 년이지..어쩌고..성폭행이 어쩌고..저쩌고..

또 어떤집에 그년이 어쩌고 저쩌고..

남의 집 이야기가 백퍼센트인데 그 집에 년들 욕하는 이야기만 하고 있었음..

아놔..정말 추해서 햄버거 먹자마자 자리 떴어요

저런 추한 중년 아짐들 강남에 많아요 옷차림은 엄청 꾸미고 몰려다님.

 

IP : 121.130.xxx.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
    '13.10.30 1:16 PM (211.222.xxx.209)

    남의 뒷다마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만고불변의 오락인 듯.
    비단 중년 여자뿐 아니라, 회사 남자 직원들도 술자리 모이면 뒷다마 엄청 심해요.

  • 2. anjf
    '13.10.30 1:25 PM (58.29.xxx.131) - 삭제된댓글

    님이 지금 하고 계신 얘기도
    뒷담화예요

  • 3. 남말하는게
    '13.10.30 1:33 PM (121.130.xxx.95)

    무조건 뒷담화가 아니라

    남이 한 추한 행동과 말을 듣고 전달하는건 뒷담화가 아니라 정보전달의 수준이죠

  • 4. 정보많죠
    '13.10.30 1:50 PM (121.130.xxx.95)

    늙은 여자들 중에서도
    저렇게 꾸미고 치렁치렁 갖춘 중년늙은여자들이
    모이면 엄청나게 그년 욕을 해댄다.가 정보죠

  • 5. ........
    '13.10.30 1:50 PM (218.159.xxx.154)

    댓글단사람들이 주로 저런데서 시끄럽게 쌍스러운 소리 하는 중년 여자들인가 보죠.

    찔리니까 원글이 공격하네..

  • 6. 고쳐야죠
    '13.10.30 2:48 PM (219.248.xxx.153)

    이런건 뒷담화를 해서라도 자극을 줘야 고치죠.
    나이 든 사람이 봐도 추한데 젊은 사람들이 보면 얼마나 더 추하겠어요.
    어른이 모범을 보이진 않더라도 추태는 보이지 않아야 하지 않나요. 그 동안 주입식으로 나이든 사람 공경해라 교육 받고 자란 우리들도 나잇값 못하는 사람 공경은 커녕 말 함부로 하고 큰 소리 탕탕치는 노인네들 꼴뵈기 싫은데 하물며 요즘 젊은애들은 오죽할까요.
    점점 수명도 길어져서 청춘보다 노인 시절이 더 길텐데
    나이만큼 뻔뻔함보다 부끄러움도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 7. 엉?
    '13.10.30 2:55 PM (221.151.xxx.158)

    이제 정보를 전달해 주세요

  • 8. 시끄럽기로
    '13.10.30 3:44 PM (202.30.xxx.226)

    치면 청소년기 애들이 정말 시끄럽고..말끝마다..짱나, ㅈ ㅗ ㄴ 나 , 난리도 아니거든요.

    그런 애들이 그런 과격한 단어를 써가면서 무슨 얘기를 하겠어요. 그것도 결국 뒷담화.

    친구 뒷담화, 담임 뒷담화, 연예인 가십...

    어차피..다 그래요.

    그런데 유독..중장년층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아주 부정적이에요.

  • 9. ...
    '13.10.30 3:48 PM (1.229.xxx.9)

    난 아줌마들 이야기
    곁다리로 듣고있으면
    재밌던데 ...

  • 10. 뒷담화
    '13.10.30 4:28 PM (223.62.xxx.58)

    아는 사람끼리 해야 뒷담화 아닌가요?
    그 강남 아줌마 4분이 여기서 댓글 달고 계신거라면 인정

  • 11. 뒷담화건 뭐건
    '13.10.30 7:57 PM (1.235.xxx.235)

    주위사람 다 들리게 쩌렁쩌렁~ 이런건 뒷담화 들어서라도
    주의해야할 일 맞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604 커피타먹는 진한 액상 크림...사려고 하는데요 3 포션 2013/11/01 2,328
316603 결혼 25주년 이네요. 3 ^^* 2013/11/01 1,407
316602 한우사러 갈껀데 어디로 갈까요? 10 한우데이 2013/11/01 1,599
316601 고등학생 아들한테 유시민님의 책을 사주려고 합니다. 7 추천해주세요.. 2013/11/01 987
316600 안데르센가구가 망했다네요?? 3 ..... 2013/11/01 10,904
316599 뉴질랜드 여행(밀포드사운드크루즈) 7 내가 모르는.. 2013/11/01 1,786
316598 먹을거로 스트레스푸는 나 1 2013/11/01 583
316597 훌라후프추천이요~ㅋ 샴스 2013/11/01 1,012
316596 생중계-오후 법사위 국정감사 속개, 부정선거 / 4대강 의혹 lowsim.. 2013/11/01 463
316595 '오싱'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 12 폭풍눈물 2013/11/01 2,764
316594 코스트코, 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환경단체 &quo.. 4 같이봐요~ 2013/11/01 2,046
316593 스마트폰 요금제 뭐로 할까요? 1 스맛폰 2013/11/01 683
316592 갑자기 사과가 너무 땡겨요. 몸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9 dma 2013/11/01 2,058
316591 이래놓고 불법선거랑 자기는 상관없다고? 3 표창장 쥐어.. 2013/11/01 790
316590 매장에서 음악 들을 수 있는 방법 도움이 2013/11/01 442
316589 아이 생일에 상차림인데 좀 봐주세용~ 3 아이 생일~.. 2013/11/01 724
316588 향수 다덜 사용하시나요? 9 .. 2013/11/01 2,141
316587 낮은 굽의 구두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써니큐 2013/11/01 1,011
316586 네이* 블러그 보고 낚였나봐요. 마스카라ㅠ 8 쏘럭키 2013/11/01 2,124
316585 히노끼 침대프레임에서 삐그덕소리가 나는데 문의해야할까요? ... 2013/11/01 2,427
316584 오늘출발해서 내일 산행중 점심싸야 하는데 5 행복하세요 2013/11/01 863
316583 박근혜 실언할 때마다, 조직적 '방어 트윗' 19 참맛 2013/11/01 1,598
316582 소파에 방석 or 매트 어떤거 까시나요?? 1 소파 2013/11/01 1,122
316581 대하는 후라인팬과 숯불 중 어디에 구워야 맛있어요? 6 바베큐 2013/11/01 655
316580 강화도에서 꽃게 어디서 사야할까요? 대명항 말고요... 꽃게찜 2013/11/01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