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시 액운 없애는 방법..

이사고민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13-10-30 11:05:43

이사가 좀 급해서 원하는 지역 부동산 이틀 바짝 뒤져서

겨우 맘에 들고 입주 날짜 맞는 집을 덜컥 계약하고 왔는데...

 

계약서 쓰고 나서 부동산 업자 말이

그전에 살던 세입자가 좀 골치아프게 굴어서

주인이 재판하고 어쩌고 좀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계약 전에 꼬치꼬치 뭐하냐고 묻고, 직업 확실하냐고 재차 묻고

주인에게 전화해서 확인받고. ㅠㅠ

 

암튼 그래서 소금 뿌려야겠네요 하고 말았는데

자꾸 찜찜한 거에요.

 

어디보니 소뚜레를 걸어놓으라고도 하는데

이사날짜도 급히 잡느라 손없는 날도 아니고 해서요.

 

언니는 소금가마니 작은 걸 문앞에 두라고 하는데

찜찜한 액운 떼는 방법 아시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220.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11:20 AM (1.220.xxx.38)

    아, 그렇군요~~
    근데 저 혼자 살거고 오피스텔이라 ㅠㅠ
    주변에 이웃들한테 떡돌리는 것도 약간 어색어색.

    여자분들 살면 일회용 포장떡이라도 돌려야겠어요~^^

  • 2.
    '13.10.30 11:34 AM (112.217.xxx.67)

    매매가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없을 것 같아요.

  • 3. yj66
    '13.10.30 11:54 AM (154.20.xxx.253)

    이삿짐 중에 밥솥 젤 먼저 가져가서 밥을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 4. ..
    '13.10.30 11:55 AM (1.220.xxx.38)

    아, 밥솥이요?
    감사합니다~

  • 5. ..
    '13.10.30 11:58 AM (1.220.xxx.38)

    네, 그렇긴 한데
    4년 정도 살 생각하고 있어서..ㅠㅠ

  • 6. ....
    '13.10.30 12:00 PM (58.143.xxx.196)

    짐 들어가기전에 먼저 작은 화분을 하나 들여놓는것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 7. 기억이 가물
    '13.10.30 12:04 PM (175.210.xxx.243)

    이사때마다 어른들이 자꾸 시키셔서 뭔가를 하긴했는데 기억이 잘....
    밥솥에 쌀을 넣어 부엌인가 거실인가 갖다 놓았고 소금도 갖다놓은 기억이 나고..

  • 8. ...
    '13.10.30 12:05 PM (49.1.xxx.97)

    이사전날 밥솥을 먼저 가져가서 솥뚜껑을 열어놓는다. 안에 밥은 없어도 상관이 없다.

    들어가서 집 네 귀퉁이에 소금을 뿌린다.

    이사후 간단히 밥을 차려 식탁위에 올려놓는다. 간소해도 상관이 없음.

    사실 안믿고 신경안쓰시는게 제일 좋은데 본인이 신경쓰이신다면 하셔야죠. 그리고 세입자가 골치아프게 군건 주인입장에서이지, 세입자 입장에서는 주인이 진상일수도 있지 않나요?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 9. 두가지
    '13.10.30 12:18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밥솥과 요강이에요
    밭솥과 (요즘은 밥통이되겠죠) 요강 (굳이 살건 없구요 이사가기 전날 요강으로 한번쓰시면 되요 작은용기)

    밥솥과 요강을 이삿짐중에 제일먼저 안방 한가운데 놓아야 한대요
    그리고 다른짐 들이면 되구요

  • 10. 또 댓글
    '13.10.30 2:26 PM (175.210.xxx.243)

    맞아요. 소금을 방방마다 네 귀퉁이에 뿌렸고 말린쑥도 방방마다 들어가며 피웠어요.
    아마 방안에 가득찬 연기가 액을 소멸한다고 믿는듯..

  • 11. ..
    '13.10.30 3:02 PM (223.62.xxx.76)

    와~ 일하고 들어왔더니
    너무 좋은 댓글들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374 씁쓸한 밤입니다.. 3 ㅇㅇㅇ 2013/10/31 1,484
316373 고1 아이 혼자 살수 있을 까요? 16 2013/10/31 4,488
316372 롯데아이몰 고객센터 통화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3 . 2013/10/31 1,034
316371 제주도에서의 운전...힘들어요 1 달리고싶다 2013/10/31 2,242
316370 '나인', '표절 공화국' 바다 건너까지 소문낼라 8 드라마 나인.. 2013/10/31 3,520
316369 신생화장품인것 같은데 기억이 전혀 안나요. 알려주셔요~~ 꼭이요.. 7 kijp 2013/10/31 1,006
316368 아침에 호박고구마에 좋을 음료 우유 말고 뭐가있을까요 3 초등아이 2013/10/31 1,110
316367 수학여행 이틀째인데 4만원썼다는데요.. 7 초6 2013/10/31 1,569
316366 5세 딸래미 땜에 웃겨죽겠어요 ㅋㅋ 7 딸맘 2013/10/31 2,378
316365 결혼 사진 액자 다들 보관하고 계신가요? 3 땡글이 2013/10/31 2,916
316364 대전 관평동 학군 어떤가요? 8 예비중딩맘 2013/10/31 5,485
316363 누가 이유 좀 설명해주세요. 2 황당 2013/10/31 760
316362 업무상 실수로 배송비가 발생했는데 1 뭐가좋을까 2013/10/31 593
316361 30년된 피아노 가지고 있을까요? 23 소중한 꿈 2013/10/31 8,984
316360 소고기무우국 끓일 설도를 샀는데요 2 소고기국 2013/10/31 1,459
316359 남이 친절을 베풀면 부담스럽게 느껴 고민이예요 9 .... 2013/10/31 3,101
316358 이 신발 어떻게 생각하세요? 7 핏플랍 2013/10/31 1,133
316357 요즘 잇백은 뭔가요? 3 .. 2013/10/31 2,562
316356 찍찍이 구루프 vs 드라이 어느게 나아요? 8 .. 2013/10/31 2,107
316355 대기업 콜센터정규직이라는데 7 2013/10/31 2,821
316354 오늘 오승환은 왜 나오게 했을까요..?? 5 hide 2013/10/31 1,835
316353 브러쉬 달린 고데기? 라고 하나요, 롤 고데기라고 하나요. 써보.. 8 ^^ 2013/10/31 4,114
316352 응사 보면서 부러웠던거 1 부럽다 2013/10/31 857
316351 미워할 수 없는 아들 ㅠㅠ 3 엄마 2013/10/31 974
316350 세상에 이런일이, 아버지보고 계세요? 6 ... 2013/10/31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