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일에 사시는 분 계시면 조언 주세요^^ 감사합니다.

유럽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3-10-30 05:00:28
내년봄에 독일로 이사를 갈꺼 같아요.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구요... 일단 좋기도 하지만 언어땜에 막막하고 두렵기도 해요
지역은 하이델베르그 이구요.

독일 거주하고 계신 82님들 계시면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립니다.
날씨나 물가나 (특히 하이델베르그 물가요 렌트비 같은거...)
아무말씀이나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특히 저희처럼 미국에서 사시다 독일사시는 분 계시다면 정말 반가울거 같아요.
미국에서도 정말 날씨 최고 좋고 좀 비싸지만 살기좋은 곳에서 살다가는거라 특히 전 날씨가 좀 걱정이돼요.

아 우리 가족은 2학년 유치원생이 있는 4인가족입니다.
남편이 학생신분은 아니지만 공부하는 쪽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마도 여전히 가난하게 살게될거 같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IP : 209.134.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심한 북독일
    '13.10.30 5:27 AM (31.19.xxx.59)

    하이델베르크가 속해 있는 바덴뷔템베르크 주는 집세가 좀 비싼 축에 속해요.
    집이란게 위치, 인테리어, 발코니 있는지 등등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다르니까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침실 2개, 거실 1개(독일에서는 거실도 방으로 포함해서 방3개라고 하면 침실,거실 합쳐 3개에요) 있는 75평방미터 집이 700유로는 주셔야 될 거에요. 전기세, 물세, 난방비는 별도구요.

    세금 내시면 애들수당 나오고 부인이 집에서 살림하면 월급에서 세금공제가 250유로쯤 더 되요.

    날씨는 독일에서 남쪽으로 갈수록 좋아지는데 하이델베르크는 남쪽이라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하이델베르크 근처에 여행갈 곳도 많고 좋은 곳이에요. 부럽네요 :)

  • 2. 유럽
    '13.10.30 5:30 AM (86.30.xxx.177)

    전 유럽에 살고 있구요 지인이 하이델베르그에 살고 있어요...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미국남편따라 같이온 한국분들 많아요...
    렌트비는 1500유로 정도 하던데요...
    유럽물가는 미국보다 비쌉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곳으로 가시니까...굉장히 낭만적일거예요...
    도시들이 예술이거든요...
    새로운 시작....잘 헤쳐가시길..

  • 3. 독일 날씨 미적응자
    '13.10.30 5:40 AM (89.13.xxx.221)

    하이델베르크에 한글학교가 있다고 들었어요. 초등생 보내시면서 한국인분들 만나 적응하시면 좋겠네요. 하이델도 한국분들 꽤 계신듯해요.
    집에 관해서는요, 집 잘구하세요. 값도 제각각이고 추운 정도도 제각각이고.. 추위 많이 타시면 단독이나 보눙 형태보다는 아파트 형태가 좋겠어요. 추위에 적응 안되는 1인입니다.

  • 4. ..
    '13.10.30 9:19 AM (37.24.xxx.202)

    http://cafe.naver.com/gluecklich/
    내이버에 독일맘 까페 있어요..
    여러모로 도움 되실거예요..
    미국 살다 오신분 글 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44 8000억 수익? 1 . 19:54:17 171
1772043 콜라겐 주사 추천 가을가을 19:53:36 42
1772042 오래 전 같이 퇴사한 동료 4 옷내ㅜㅡㅏ 19:52:04 291
1772041 해외 명문대 유학 졸업장 1 ... 19:51:15 134
1772040 유행따라 안 사는 친구가 있어요 10 오오오 19:49:43 487
1772039 삼양라면 발매되었나요? 1 삼양라면먹고.. 19:44:58 190
1772038 대답 안 하는 사람 6 건강 19:43:37 339
1772037 자존감이 낮은 저는 남편말 듣고 늘 실패 19:42:41 184
1772036 여러분 온누리 디지털 10퍼 행사가 예산소진으로 자정이후 끝난대.. 3 ㅁㅁ 19:42:32 349
1772035 잠이안올때 듣는 성경말씀모음 신자 19:42:17 64
1772034 나이키) 공홈 할인 감사합니다 19:32:53 372
1772033 독감주사 맞고 나면 하루종일 졸린거 맞나요 8 ㅇㅇ 19:32:51 319
1772032 매일 평균 몇보 걸으시나요? 2 걷기 19:30:48 401
1772031 13년 밀린 월급 7억 요구한 스님 4 염전노예승 19:29:37 970
1772030 대딩아들 요즘입을 겉옷. 6 ㅔㅣ 19:24:34 441
1772029 윤가는 젤렌스키가 되고 싶었던 듯.... 8 ******.. 19:17:40 673
1772028 겨울에 남자 니트 티 안에 입을 속옷 4 .. 19:07:52 253
1772027 베란다 절반나눠서 마루로 하신분 5 00 19:03:17 634
1772026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의례적 선물이면 늘 그랬다는 말.. 2 같이봅시다 .. 19:01:56 210
1772025 사회복무요원복 질문이요 2 궁금 18:58:25 254
1772024 선행 치고 나가는데 제학년거 못푸는건 왜그런거예요? 14 ㅁㅁ 18:55:52 764
1772023 요즘 나물을 어떤 것을 해드세요? 2 18:55:40 627
1772022 고구마를 냉장고에 2주 정도 넣어뒀는데요 3 ㅇㄹㅇㄹ 18:54:05 611
1772021 무생채 할때, 채칼과 칼로 써는것 식감 차이 있나요? 8 채칼 18:43:04 843
1772020 누구 만나는게 그렇게 귀찮아요 5 이러다 독거.. 18:42:3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