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판장 과일장수아줌마 짜증나네요 ㅠㅠ

..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3-10-30 01:17:08
무화과 사러 공판장 가서
안쪽에 있던 박스 가리키며 주라했는데,
아줌마가 그거 안주고 젤 바깥쪽 위에 있던것을 주며 이게 좋다고 가져가라 해서 그냥 받아서 사왔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 박스안 무화과 절반은 손으로 만진 자국나며 패이고 무르고 상태가 많이 안좋네요 ㅠㅠ
과일끼리 부딪혀 자연스레 생긴 패임이 아니라 손으로 집어봐서 손톱모양대로 날카롭게 패이고 물러진거에요..
젤 바깥쪽에 있으니 하루종일 사람들이 상태보려 만져보고 해서 안그래도 잘물러지는 과일이라 더 손타서 패이고 과일겉이 상한것같은데..
그거 뻔히 알고도남을 과일가게주인이 끝날시간되어 오늘 안팔면 내일은 못팔 상태 될거니 저에게 좋다며 떠넘겼나봐요
가격도 제값 다주고 사왔는데,,
상해서 못먹는 무화과 추려내는데 제가 안쪽꺼 주라할때 굳이 안주고 바깥쪽꺼 주며 이게 좋다고 천연덕스럽게 거짓말하며 주던 아줌마 떠올라서
IP : 110.70.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1:21 AM (110.70.xxx.16)

    짜증나네요ㅠㅠ
    질좋은 무화과 먹고싶어 일부러 운전해서 공판장까지 가서 사온건데..
    장사꾼말 그대로 믿은 제가 어리석었네요..
    저거 따지러 또 거리도있는 공판장까지 다시 가서 나이도있는 아줌마랑 싸우기도 싫으니 그냥 먹어야겠지만..
    굳이 공판장까지 가서 제값 다주고 사온 무화과가 절반은 상태 안좋아 추려내려니 속상하고 짜증나요 ㅠㅠ

  • 2.
    '13.10.30 1:24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저두 소래ㅍㄱ에서 게 사다가 그런 일당해서 그심정 잘알아요ㅜㅜ다음엔 내용물상태 꼭 다확인하고사세요..전 그사건이후로 소래ㅍㄱ다신 안갑니다.. 지금은 그냥 마트만 다녀요 마트 다니시는것두 방법이구요

  • 3. ..
    '13.10.30 1:31 AM (110.70.xxx.16)

    저도 과일 원래 마트등에서 사다먹는데
    무화과 먹고싶어 마트갔더니 뭔가 싱싱해보이지가 않길래
    싱싱한 좋은 무화과 먹고싶은맘에 일부러 거리있는 공판장까지 간거였거든요
    공판장이라고 가격이 더 싸지도않고 마트랑 똑같던데 그래도 더 좋은제품이려니 하고 운전도 오래해서 사갖고 온건데
    그래서 더 짜증나구요ㅠㅠ
    하루종일 과일 팔며 손님들이 과일 만지고 하는거봐서 어떤상태일지 뻔히 누구보다 잘알거면서 눈하나 깜박안하고 이게 좋다고 거짓말하며 저에게 떠넘긴 과일가게주인 보니까
    앞으론 장사꾼말 믿음 안되겠다고 새삼 느끼네요..

  • 4. ...
    '13.10.30 1:48 AM (115.41.xxx.167)

    그런 분은 얼른 장사 접기를 빌고 또 빌어야죠ㅠ그리고 윗분,장사 하면서도 양심 지키며 깨끗하신 분들 많아요

  • 5. ..
    '13.10.30 1:49 AM (110.70.xxx.16)

    아 저도 그런말 평소 안하고 싫지만..
    저번에도 공판장에서 한번 당하고(그땐 첨이라서 주인도 몰랐겠지 생각했다는.. 그래서 오늘 그냥 주인말 믿었구요 )
    또 당하고보니 더군다나 넘 천연덕스럽게 거짓말 잘하는거 보고나니까 그런생각이 절로 드네요..ㅠㅠ

  • 6. ..
    '13.10.30 1:54 AM (110.70.xxx.16)

    물론 당연히 양심있는 좋은분들도 계시겠죠..
    근데 저런장사꾼들이 많고.. 이런 속상한 경험을 하다보면 앞으론 상인들 말 그대로 믿는게 힘들어질것 같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90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한...친정 고민ㅜㅜ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현명.. 6 봄봄 2013/10/30 2,861
315889 창신담요는 창신에서만 나오는건가요? 19 궁금 2013/10/30 2,506
315888 임신한 친구에게 선물로 신발 주고자 하는데 좀 봐주세요 ^^ 8 커피두잔세잔.. 2013/10/30 961
315887 어린이집 일찍 보내고 늦게 보내고는 선택 자유인데 9 2013/10/30 1,688
315886 호주 패션 블로거 찾아요. 마징가 2013/10/30 1,172
315885 소이현 최지우 닮았다는거 질문이요 21 ㅇㅇ 2013/10/30 3,819
315884 오메기떡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3/10/30 2,626
315883 거뭇거뭇 곰팡이 낀 도마는 어떻게 해야 되죠? 6 도마 2013/10/30 1,937
315882 혼자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충남입니다~~ 2 나예요 2013/10/30 1,374
315881 갑상선기능저하증.우울증진료경험있는데 실바보험가입할수있을까요? 5 실비보험 2013/10/30 1,939
315880 일본어 문장 좀 도와주세요. 1 Oo 2013/10/30 498
315879 구글 회장 "북한은 얼어붙은 나라, 남한은 경직된 나라.. 6 .... 2013/10/30 1,520
315878 부동산에선 아파트 동호수만 가지고도 집주인 연락처 알수있나요? 3 ... 2013/10/30 1,835
315877 큰 가슴님들 브라 착용 질문이요. 6 궁금이 2013/10/30 2,385
315876 남편의 룸싸롱 사건 이후 남편을 믿을수가 없네요. 6 boosis.. 2013/10/30 7,407
315875 일반 냄비에 삼계탕 같은 닭요리 가능할까요? 5 2013/10/30 1,810
315874 한글에서 문서작성 좀 도와주세요. 3 제발 2013/10/30 820
315873 황수경 이혼설로 티비조선과 조정린에게 5억원 손해배상청구 4 ,, 2013/10/30 4,353
315872 고등학교때까지 젖소농장 했었어요 귤e 2013/10/30 729
315871 골반교정이나 척추교정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나요? 10 2013/10/30 3,107
31587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0 싱글이 2013/10/30 1,001
315869 비밀보다가,,, 지성씨 보영씨랑 많이 닮은 듯,,, 9 너들목 2013/10/30 2,616
315868 정관수술후 5 바다짱 2013/10/30 2,576
315867 필리핀에 성매매오는 유럽인들은 다른가요?? 7 코피노 2013/10/30 2,916
315866 총체적 난국입니다. 얼마나더 2013/10/30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