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

과일 조회수 : 7,212
작성일 : 2013-10-29 23:04:25
가끔 만나는 아이 유치원친구들과 엄마둘이 놀러왔어요.
한 엄마가 슈퍼들러 뭐 사오기 귀찮다고
집에있는 과일을 가지고왔는데..
어제 제사지내고 가지고온거라며 과일 위에 깎아놓은걸
가지고왔어요...
어...전 좀 기분이 그렇던데..저 속좁은건가요??
IP : 1.251.xxx.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3.10.29 11:07 PM (119.64.xxx.60)

    정말 허물없는 사이신가요..? 위에 동그랗게 깍은 제삿상 과일을...;;;;; 저 같음 친해도 안가지고 갈것 같긴하지만 세상은 넓고 사람은 참~ 다양하니까..ㅜ

  • 2.
    '13.10.29 11:07 PM (211.178.xxx.198)

    어이가 없네요
    보다보다 처음봤어요
    엄청 친한 사이인가요???
    친하다 해도 말이 안되는데 ;;;;
    남의집 제사상에 올라갔던 과일
    누굴 먹으라고 참나

  • 3. ㅇㅅ
    '13.10.29 11:07 PM (203.152.xxx.219)

    에휴.. 그런건 가족끼리나 먹어야죠........ 참 생각도 없네요..
    혹 자기네들도 먹기 싫어서 들고온거 아니려나요...... 쩝...
    속 안좁아요.. 저 굉장히 실속파고 남들 그냥 안쓰고 버린다는것도
    전 좋다고 가져와서 쓰는 편인 사람인데도.. 저건 아니다 싶습니다.
    지네 식구끼리 먹었어야죠.

  • 4.
    '13.10.29 11:08 PM (211.178.xxx.198)

    그리고 그런 사람들 가까이 해보면 꼭 문제 생기더라는 ;;;

  • 5. ㅇㅇ
    '13.10.29 11:09 PM (182.208.xxx.75)

    조상님 : 아가야 나 아직 다 안먹었다 ㅠ

  • 6. ..
    '13.10.29 11:11 PM (1.238.xxx.94)

    우아..저 굉장히 소탈하고 뭐든 가르거나 따지지 않는 스탈이란 평 듣는 사람인데, 상에 올려진 과일은 정말 아니네요
    차라리 빈손이 낫지..

  • 7. --
    '13.10.29 11:21 PM (112.186.xxx.59)

    아무리 편하다고 한들......비슷한 엄마 사겨봤는데 저런 사람 성격도 이상하다는.....썩은당근 가져오고 그랬는데 성격도 벤뎅이 소갈딱지....요즘 제가 피해다녀요..

  • 8. 두현마덜
    '13.10.29 11:39 PM (223.62.xxx.49)

    조심하셔야할듯 너무 허물없이 지내는것 보다는 기본 예의는 지켜야 서로가 편하답니다

  • 9. 개념
    '13.10.29 11:40 PM (113.10.xxx.97) - 삭제된댓글

    상실
    님을 너무 쉽게 봤나요?
    절대 안예민해요

  • 10. 어휴
    '13.10.29 11:44 PM (180.70.xxx.242)

    별의별 사람 많네요.
    어떤 뇌구조면 그런거 가져갈생각하는지.
    연구대상이네요 헐

  • 11. 다케시즘
    '13.10.30 12:10 AM (211.36.xxx.190)

    전 그냥 그러려니 할 것 같은데요 ^^;;
    댓글 보니 저 행동이 엄청난 실례인가 보네요.

  • 12. 차라리
    '13.10.30 12:23 AM (175.118.xxx.157)

    보리차라도 끓여오지ㆍㆍ

  • 13.
    '13.10.30 12:59 AM (59.30.xxx.221)

    완전 베프인 친구에게도 우리집제사상에 올렸던 음식은 안갖다줍니다. 저또한 남의집 제사 음식안먹구요
    제기준에선 그래요

  • 14. 대다나다...
    '13.10.30 5:22 AM (218.234.xxx.37)

    집에 있는 과일을 가져올 수는 있는데 제수상 올려져서 윗둥 깍인 과일이라니...
    차라리 화채를 만들어서 갖고 오던가..

  • 15. 저는
    '13.10.30 7:36 AM (112.161.xxx.224)

    경우없는 사람 만나면 속편해요.
    저도 막대하거든요.. 예의 안차리니까 편해요.
    그냥 똑같이 대하면 되요.

  • 16. 제사음식이라고
    '13.10.30 7:53 AM (183.96.xxx.97)

    생각해서 그렇지....나쁜사람 같아 보이진 안아요

  • 17. ...
    '13.10.30 9:37 AM (124.5.xxx.132)

    차라리 빈손이 낫죠 그런거 받으면 먹던거 받는거 같아 기분 더러울것 같은데...

  • 18. 꼬마버스타요
    '13.10.30 9:46 AM (211.36.xxx.130)

    그냥 별 생각없이 내가 편하면 남도 편하겠지... 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
    늘 궁금합니다.
    그런 건 그냥 살면서, 집에서도 배우고 사회에서도 눈치로 배우는 건데, 눈치가 없는건지.. 배우질 못 한건지...
    근데 사람이 나쁘진 않았는거죠. 사람이 나쁘지 않으면 저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요.

  • 19. ㅇㅇ
    '13.10.30 2:29 PM (220.89.xxx.20)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길것같아요

  • 20. ㅗㅗ
    '13.10.30 10:04 PM (112.184.xxx.47)

    전 괜찮은거 같은데요..
    그게 그리 크게 잘못된 거라고 생각진 않은데.

  • 21. 그래도 갖고온 정성이
    '13.10.30 10:10 PM (211.208.xxx.132)

    갖고온 정성만 보시면 될듯한데요.
    생각이 모자라긴 하지만 갖고온 입장에선 아마 이곳 댓글반응 보면 기절하실듯..

  • 22. 그래요
    '13.10.30 10:19 PM (221.147.xxx.178)

    저도 그럴땐 정성만 봐요. 글 안올려요.
    글올리신거 보니 쫌 기분나쁘셨나봐요.

  • 23. 정성이
    '13.10.30 10:37 PM (217.72.xxx.181)

    실례가 된 경우입니다.

    제사음식이라 기분나쁜 것일 수도 있지만, 멀쩡한 사과도 아니고 윗부분에 깍아놓은 걸 가져온다는건
    빈손으로 가면 안되겠지하는 본인입장만 생각한것이지요.
    차라리 빈손이 낫습니다...

  • 24. 손님1
    '13.10.30 11:36 PM (119.198.xxx.194)

    좀 당황할거같아요.. ㅠㅠ 위에 깍인과일이라.. 흠..

  • 25. 살다보니
    '13.10.30 11:51 PM (220.120.xxx.223)

    이상하다 싶기도 하지만
    관계에 따라서
    제사지낸 전 싸오고 떡 가져와서 함께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냥 수다 떨면서 잘 먹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456 응답하라 1994랑 1997 중 뭐가 더 웃긴가요 41 .. 2013/11/04 4,509
317455 지레김치 담그다. 리본티망 2013/11/04 515
317454 꿰맨 후 언제쯤 샤워 가능할까요? 16 미치것당 2013/11/04 19,024
317453 홍콩호텔 이용방법 문의합니다. 3 여행을 떠나.. 2013/11/04 1,589
317452 두달동안 생리가 없어 편하긴 한데 질문있어요^^* 6 폐경일까요&.. 2013/11/04 1,631
317451 스테인리스프라이팬은 오래 사용가능한가요? 7 fdhdhf.. 2013/11/04 1,324
317450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양이 많다고 느끼는건 저만 그런가요??? 5 카페라떼 2013/11/04 1,779
317449 온수 매트 문의 입니다. .... 2013/11/04 524
317448 스맛폰 통화 후 통화종료버튼 꼭 누르세요 3 스맛폰 2013/11/04 1,953
317447 세금우대 예탁금과 세금우대종합저축이 어떻게 다른지요? 3 돈예치 2013/11/04 1,867
317446 BOSE 오디오 괜찮은가요? 6 2013/11/04 1,577
317445 40대초반 아줌마 어떤일을 하면 좋을까요? 3 ㅇㅇ 2013/11/04 2,062
317444 Laurel 라우렐 브랜드 아시는 분? 패딩 질문이요 5 궁금 2013/11/04 1,659
317443 응답 1994 삼천포와 해태 21 ... 2013/11/04 4,005
317442 ‘11번가’ 와 ‘고창군 선운산 농협’ 에 감사 드립니다. 김장체험 2013/11/04 856
317441 아빠 돈 훔친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9 사춘기아들고.. 2013/11/04 6,393
317440 무슨떡 좋아하세요? 30 네모 2013/11/04 2,316
317439 신제품이래서 믿고 사왔더니 제고품일때는 1 새옷 2013/11/04 802
317438 대선 개입 특검하면 검사는 박근혜가 임명하는거 아닌가요? 3 궁금 2013/11/04 746
317437 프란치스코 교황 강단에 난입(?)한 꼬마... 4 빡빡이 2013/11/04 1,773
317436 재미있고 몸으로 놀기 좋아하는 초등생은 동남아 어디가 1 좋을까요 2013/11/04 476
317435 보험료 얼마냐 묻는데 계속 설명만 하는 광고 들어보셨어요? 8 광고 2013/11/04 1,144
317434 대한민국의 역사 왜곡에 대하여 2 현운 2013/11/04 388
317433 기무사령관 경질 파문 확산…'동향 보고' 원인? 4 세우실 2013/11/04 1,140
317432 압력솥에 사골국?! 5 ^^* 2013/11/04 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