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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칠 응사를 보면서...

ㅇㄷ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3-10-28 16:13:21

둘 다 위 아래로 이년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응칠 응사를 보면 나도 이제 과거를 "추억"하는 세대가 됐구나...느낌이 묘해요

20대 땐 얼른 나이가 들면 좋겠다 했는데 40대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은 세월이 무섭네요

그나저나 그때 듣던 음악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넘 좋아요ㅠㅠ 아이돌 음악과는 차원이 달라요ㅎㅎ

IP : 123.215.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8 4:18 PM (211.36.xxx.134)

    제가 젤 싫어하는게 엄마가 월욜마다 가요무대 보는 거에요..ㅠ ㅠ 요즘은 아궁이에다가..마디 에다가....
    근데 제가 응답 본방 사수하고 건축학 개론 보고 아련해 보이고...엄마가 이런 기분이셨겠다 싶어요

  • 2. ㅇㄷ
    '13.10.28 4:21 PM (123.215.xxx.218)

    맞아요 정말!!! 저도 어릴 때 젤 싫어했던게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아침마당이요ㅠㅠ
    초딩 울 아들이 날 보면 그런 기분일까요ㅎㅎ

  • 3. 호수풍경
    '13.10.28 4:27 PM (115.90.xxx.43)

    4화인가에서 상옹 뮤비 나오는데....
    옹도 그때는 파릇파릇하셨더라구여...
    응칠때는 잘 몰랐는데(잘 안보기도 했구여...)
    응사는 내가 아직도 좋아하고 즐겨 듣는 노래들이 나오서 좋아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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