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쿠시마때문에 남편 도망간데요...
1. 네?
'13.10.28 3:15 PM (175.198.xxx.223)외국인 남편분이 좀 오바이신듯? 해산물 이런거야 가려먹는다 치지만 직접적 영향이 큰가요?
2. ,,,,,
'13.10.28 3:18 PM (218.159.xxx.52)근데 그 영향이 어느정도 일지 사실 아무도 모르죠.. 특히아 애기 한테는요..
우리야 그냥 떠날수가 없으니 어쩔수 없이 여기 있지만... 다른데 갈데가 있으면
피해있을수도 있다고 봐요.3. ㅇㅇㅇㅇ
'13.10.28 3:19 PM (116.41.xxx.51) - 삭제된댓글님도 같이 가세요. 전 외국으로 가고 싶어도 못가는데....
갈 곳 있는 님이 부럽네요.4. 원글
'13.10.28 3:26 PM (182.210.xxx.27)그렇겠죠? 남편얘긴 최악의 시나리오는 폭발할 경우 서울도 직접 영향권이라고..
5. ..
'13.10.28 3:35 PM (222.110.xxx.1)전 남편 우려도 이해가 가긴 해요..
원글님 일 관련해서는 내년까지 있으면 좋지만 중간에 그만둬도 어쩔수 없는 그런거 아닌가요?ㅠ
저는 그냥 어차피 여기 살아야 하니 폭발위험이건 뭐건 그냥 살겠지만
남편은 돌아갈 수 있는 나라가 있잖아요 ㅠ
입장바꿔 원글님이 예를들어 영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당장 목숨이 관련된 문제가 터졌다 하면 애기 데리고 한국으로 오고 싶지 않으시겠어요?ㅠ
중간에 그만두면 앞으로의 커리어가 영영 끊긴다거나 금전적으로 손해배상을 해줘야 한다거나 그런거면
남편이 초 이기적인거 같긴해요..6. .....
'13.10.28 4:15 PM (125.133.xxx.209)원글님이 내년까지 여기 있으면, 그 일이 경력이 되는 게 아니라면,
그리고 남편분은 자기 나라 돌아가면 취직 문제가 바로 어떻게 결정이 되는 거라면,
따라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대신 남편분에게 내 비자문제와, 가정의 수입문제는 최소한 해결해라고 얘기해야할 것 같아요.
비자문제가 안 되는데, 자긴 가겠다면, 그건 너무 무책임하잖아요.7. 부럽네요
'13.10.28 4:29 PM (114.207.xxx.239)저흰 갈데가 없어요 ㅠ
최악의 시나리오는 동아시아 전멸이래요...
원전초기부터 관심가졌던 제가 보기론...
모든게 최악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어흑.....8. ...
'13.10.28 4:57 PM (118.42.xxx.67)딴 나라로 피난가는건 좋은데,
부인더러 너 안가면 우리 둘이라도 가겠다니까
좀 슬프긴 하네요ㅡㅡ
이해 안가는건 아니에요..
근데 남편이 거기 가서 당장 먹고살 대책 마련은 되있는지 확인하고 애기 보내세요...9. ...
'13.10.28 5:06 PM (110.70.xxx.225)근데...저도 갈 데 있으면 가고 싶어요 ㅜㅜ
10. 어느나라?
'13.10.28 5:13 PM (112.168.xxx.146)매일 매일 우리나라 공기중 방사능 수치 확인하고 있어요.
현재는 안심이죠. 다만, 연료봉이 폭발하면.. ㅎㄷㄷㄷ
다만 가는 나라가 어디쪽이세요?
혹 미국 서부, 캐나다 서부이면 결사 반대입니다.
현재 방사능이 이쪽 방향으로 계속 바람이 불기 때문에
이쪽 오염은 우리나라보다 더 심합니다.
특히 이쪽 나라에서 의식있는 분들 트위터에 수치 올려주시는데..
진짜 우리나라보다 더 후덜덜.... 장난 아닌 상황이라고만 알고 계세요.
혹 남반구인 호주, 뉴질랜드로 가시는 거라면.. 완전 부럽사옵니다.
저도 이놈의 방사능 때문에 남반구로 이사가고 싶어요. ㅠ11. 어서 가세요
'13.10.28 6:53 PM (49.183.xxx.4)한국에선 하루빨리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나가야 해요.
12. --
'13.10.28 7:51 PM (92.74.xxx.107)비자가 없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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